행정안전부는 15일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종합대책)’ 이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달청 등 디지털행정서비스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와 같은 사고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회의에서는 종합대책의 12개 추진과제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과 3월 내 완료키로 한 시급한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먼저, 이번 달까지 이중화 및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등의 기준
정부는 향후 5년간 1조 3000억원을 지원, 소아중증진료를 강화해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이 4주째 지속되고 있고, 최근 의대 교수들도 비대위를 구성하는 등 집단행동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은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이어 언론 여론조사를 인용해 “국민 중 89%가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58%의 국민은 2000명
경기도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건설사업관리분야(감리) 컨소시엄인 ㈜목양 건축사사무소, ㈜자명 ENG, ㈜건축사사무소 광장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정처분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보고서 송부 및 처분요청에 따라 실시했으며, 행정절차법에 따른 당사자의 의견제출 및 청문절차 등을 거쳐 결정됐다.행정처분 대상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적용된다.주요 위반사항은 시공사에서 작성한 설계도서를 확인·승인하는 과
서울시의회 최재란(더불어민주당·주택공간위원회·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8일 제3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양천구 목동 용왕산 근린공원의 사찰인 본각사를 문화시설로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본각사는 500여년의 세월 동안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지켜온 사찰이다. 그러나 장기 미집행 부지로 실효 위기에 놓인 본각사의 존치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2년 서울시에서 103억원의 보상비를 지급하고 매입해 오는 12월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양천구에서는 본각사 대웅전을 남겨 문화시설 및 커뮤니티 센터 등을 도입하는
앞으로 대통령기록관을 찾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단체는 기록관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도 탐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11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목원의 체험형 정원교육과 무궁화 교육을 기록원 견학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두 기관은 모두 세종시에 자리잡고 있으며, 거리상 1.5㎞안팎이어서 차로 5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공동 홍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ㆍ청소년 등 사회배려대상 체험·교육 강화 △교육ㆍ전시ㆍ연구 협력 등을 통한
국내에 정착한 파독간호사가 독일연금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위기에서 구한 전북 장수군 등 72개 지자체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17개 광역지자체와 75개 시, 82개 군과 69개 구 등 243개 지자체를
행정안전부는 12일 충남 공주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2024년 기초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지자체장의 재난안전관리교육을 강화한 바 있다.이번 교육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기초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재난을 잘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강사로는 행안부,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등 재난과 밀접한 기관의 현직 간부가 참여한다.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가 재난안전 정책 방향’ 강의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
앞으로 지방공기업 신규사업 가운데 사업비가 30% 이상 늘어나거나 4년 이상 지연되지 않은 경우 사업 타당성 재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또한 사업타당성 면제 신청 시에도 개별 사업이 아닌 묶음으로 신청할 수 있게 돼 사업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의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지방공기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지침’의 개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 ‘지방공기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지침’ 개정 내용과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 신규 지정’ 결과는 12일 각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에 안내된다.행안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공공행정협력단과 함께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빈집 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및 지역소멸 방지 방안 모색을 위해 이탈리아 중부 마엔차지역을 방문했다.공공행정협력단이 찾은 마엔차시(Maenza comune)는 로마에서 약 110㎞ 떨어진 인구 약 3000명 정도의 시골 도시다.마엔차시는 젊은 층이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1유로 프로젝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1유로 프로젝트’는 빈집을 1유로로 제공, 재생을
3월 둘째 주(3월 3일~3월 9일) 공생공사닷컴은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경기도 김포시청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연과 △선거사무원 수당 법제화 문제 이 중에서도 김포시청 공무원 이야기는 정부의 악성민원 대책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공무원 대상 악성민원 백약이 무효?(링크)또 한 명의 30대 젊은 공무원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졌다.교통체증에 아무 생각 없이 불만을 털어놓은 이도 있겠지만, 실명까지 찾아내 이를 공개한 것은 너무 심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행정안전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도시 9곳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지역은 강원도에서는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 등 6곳, 경북 울진군·영덕군·포항시 등 3곳이다.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봄철 강원·경북 산지에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양간지풍으로 전력설비 등이 파손되며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위험수목 제거 등에 사용된다.양간지풍(襄杆之風)은 강원도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로, 봄철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
전국 13개 정부청사 시설관리가 데이터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돼 업무 효율성 향상에 전기가 마련됐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디지털 기술을 정부청사 시설관리에 접목한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G-FMS, Government Facilit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모두 17억원이 투입됐으며, 주요 시설관리 4대 분야 10개 기능 개발이 마무리됐다.그동안 정부청사 시설관리는 종이문서 작성에 의존하고, 청사별로 업무처리 방식도 달랐
행정안전부는 7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방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확대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달 여간 4개 권역별로 나뉘어 실시되는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약 1200여 명이 참가한다.이 자리에서는 직무중심 인사관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직무분석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직무중심 인사관리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방향 중 관리체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개편하고 이를 승진·보수체계와 연계하는 것이다.연공서열 중심의 승진·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이달 4일까지 모두 40개 대학에서 내년에 3401명의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5일 오전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학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논의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먼저 2025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신청 결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이 지난 2월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증원 인원은 3401명에 달했다.이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200억원 이상 공동대출이나 관리형토지신탁대출(관토대출)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전 심사를 받도록 하는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지금보다 엄격해진다.대체투자의 경우도 지금까지는 700억원 이상만 심사를 했으나 앞으로는 300억원 이상으로 강화된다.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열어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 및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을 마련했다.계획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경영혁신방안 이행과 함께 여신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관토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이에 따라
공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역량이 있는 공무원과 민간을 선발하는 10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이 이뤄진다.인사혁신처는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4년 3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공모직위는 모두 10개로 보건복지부, 국방부, 법무부, 문화재청 등 8개 부처, 고위공무원단 2개, 과장급 8개 직위다.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복지부
2월 마지막 주(2월 25일~3월 2일) 공생공사닷컴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진행한 ‘초과근무 총량제’와 ‘여가사용 권장 규정’ 폐지 기자회견 △정부 중앙부처 21개 직위 맞바꿈 인사 등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 가운데 노조가 초과근무총량제나 여가사용권장제의 폐지를 요구한 내용은 ‘공짜노동’ 논란이 제기된 사안으로 공직사회의 높은 관심을 끈 기사 가운데 하나였다.허울뿐인 여가사용권장제도 등 폐지 목소리(링크)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직능본부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과근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발표 이후 부실이 우려되는 9개 새마을금고를 합병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북권역 각 2개,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권역 각 1개 금고로 모두 9개가 합병됐다.정부는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인출사태 이후 합병에 따른 고객의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절차 단축 등을 실시하는 ‘신속 합병방안(Fast Track)’을 추진한 바 있다.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 11월 말‘새마을금고혁신지원단’을 설치하고, 이를 점검·독려하기 위해 경영혁신이행
2017년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던 지방자치단체 위원회가 2022년 말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이는 행안부의 과감한 식물위원회 정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행정안전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방 위원회 통·폐합 등 정비를 추진한 결과,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모두 1362개를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새로 생긴 위원회 등을 포함해도 전체 지자체 위원회 수가 453개 줄어든 것이다.행안부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자체 위원회 총 3000개 정비를 목표로 ‘지방자
그동안 2개 코스 3㎞만 개방됐던 정부세종청사 옥상공원에 1.4㎞짜리 1개 코스가 추가돼 3개 코스로 늘어난다.지난 2016년 5월 25일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던 세종청사 옥상공원은 이로써 4.4㎞로 늘어나게 됐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 상태였던 14·15동 옥상정원을 정비해 모두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세종청사 옥상공원은 1코스(6동~1동) 1.4㎞와 2코스(6동~13동) 1.6㎞만 개방됐었다.옥상정원 관람은 1일 모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