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낮엔 하늘과 닿고, 밤엔 별을 받아들이는 영혼의 호수 흡수굴 낮엔 하늘과 닿고, 밤엔 별을 받아들이는 영혼의 호수 흡수굴 천길 물속 파랗기가 어지러울 정도다. 낮에 소나기라도 내리는 날에는 무지개가 다리를 놓는다.밤에는 추위와 함께 제일 밝은 별 목성과 은하수가 하늘 길을 연다. 보고싶은 것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누군가 무엇을 보여주길 바라는 것인가. 하늘 가득히 자리잡고 앉아 세상을 내려다 본다.흡수굴, 길이 100㎞, 너비 40~50㎞ 멀리는 바이칼호와 지하로 수맥을 같이하고, 징기스칸의 할아버지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몽골인들에게 흡수굴은 바다다.낮엔 말들이 와서 물을 마시고, 밤엔 전세계에서 온 별바라기들이 호수를 찾는다. 하늘을 향해 타오르 눈과 마음이 쉬어가는 창 | 김성곤 선임기자 | 2019-07-14 16:25 한 점에도 못미치는 인간이 느끼기에는 너무 벅찬 히말라야의 장엄함. 이 깨달음이 지속되기를 한 점에도 못미치는 인간이 느끼기에는 너무 벅찬 히말라야의 장엄함. 이 깨달음이 지속되기를 눈과 마음이 쉬어가는 창 | 김성곤선임기자 | 2019-04-26 14:00 눈과 마음이 쉬어가는 창 눈과 마음이 쉬어가는 창 눈과 마음이 쉬어가는 창 | 공생공사닷컴 | 2019-04-03 16: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