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미 중에 댈러스 한인 식당에서 ‘Young Asian American League(YAAL)’라는 법인 설립자 이상미(18·여·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씨를 만났다.젊은 아시아계 미국인 모임이라는 것은 알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을 그로부터 듣고 싶었다. “YAAL이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가요”“교육관련 비영리 단체이고, 우리의 목적은 아시아계 미국인 청년들을 성공적인 시민으로 발전시키고, 강력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리더십 향상을 위한 젊은 아시아인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막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소속 전문서비스직(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근로자의 대우는 ‘삼성급’인데 산출되는 돌봄 서비스의 질과 양은 고용불안과 저임금의 민간기관 근로자와 다를 바 없다는 주장들이 나온다.공공돌봄의 기능과 역할이 목적인 서사원이 출범한 지 4년이 지나도록 목적 달성은커녕 세금을 낭비하고 근로자의 도덕적 해이만을 부추기는 조직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2023년 4월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주요통계와 보건복지부 장애인활동지원 통계에 근거하여 추산한 서울지역 돌봄 근로자 수는 11만 2000여 명이다.돌봄 서비스를 제공
공무원 여비가 무엇일까? 공무원이라면 대통령령으로 정한 공무원여비규정을 들여다보며 한숨부터 쉬게 된다. 이 여비규정은 공무(公務)로 여행을 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여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무의 원활한 수행과 국가예산의 적정한 지출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알까? 필자는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추진하는 일들을 수행하기 위하여 공무원들이 어떤 처우를 받으며 다니는지 아시는지요? 이렇게 놔둬도 괜찮습니까?” 우리가 아는 공무원 출장비의 구성은 일비, 숙박비, 식비이다. 일비에 대한 정의를 따로 규정하고 있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공은 아이디어나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은 실행이 되었을 때 힘을 발휘합니다.SNS를 처음 시작해 성공한 CEO들도 특별한 생각을 했다기보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실행에 옮긴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습니다. 경제력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의지가 약해서 등 실행에 옮기지 못한 이유를 늘어놓습니다.반면, 성공한 사람들은
라틴어 바이러스(Virus)는 독(poison)을 의미한다. 인플루엔자, 메르스, 에볼라 등이 있다. 최근에는 단연 코로나19가 인지도에서 독보적이다. 이놈들은 조건부 생명체다. 다른 살아있는 세포(숙주)를 통해서만 생명 활동을 한다. 숙주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 바이러스가 숙주에 기생하면 그날부터 왕성한 자가복제를 시작한다. 복제를 통해 증식하면 숙주를 장악하고 통제한다. 정도가 심하면 숙주를 죽일 수도 있다. 바이러스 지도 죽는다.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삼아 한다. 거듭되는 변이의 방향은 숙주를 죽이지 않는 쪽이다. 시간이 지날수
각종 거대 이익단체의 반발로 현대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불렸던 행정사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 9일 공포됐다.다윗과 골리앗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행정사법 개정법률안이 통과됐지만, 통과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당초 행정안전부는 행정사에게 행정심판대리권과 정책 및 법제에 관한 상담·자문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이익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재입법예고를 거쳐 국회에 제출되며 법안이 좌초될 위기를 겪었다.특히 행정사의 업무를
종의 진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생명체중 뇌가 큰 개체일수록 종 보존력이 우수해 지며 인류는 지구상 생명체 중에서 가장 큰 뇌를 가지고 있는 까닭에 영장류 중 가장 생물학적으로 우수한 종으로 남아있다고 한다.정치적으로든 국토개발 측면으로든 한 국가의 수도는 생물학적 개체로 비유하자면 그 국가의 중추를 움직이는 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국제정치사적 측면에서 팍스로마나, 팍스브리타니카 시대가 저물고 바야흐로 팍스아메리카나 시대가 팍스시니카 시대와 교차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역대 세계사를 패권하던 열강들의 중심에는 강력한
교사와 행정직원은 교육공동체의 양축'교육 우위, 행정지원 하위' 인식 버려야법제화로 일반직 자긍심 고취·처우개선해야교육행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육활동에 관한 계획이나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 교육정책을 합리적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평가해 가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이런 교육행정에서 교육공무원과 더불어 일반직 공무원이 일정부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교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일반직 공무원은 관심의 대상에서 비켜서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교육행정 영역의 확대로 일반직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