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두신 분들, 아이 키우는 게 참 힘들다고 느낀 적 있으신가요? 어렸을 때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였는데 사춘기가 오고, 부모와 대화도 꺼려하고, 심하게 반항하고, 공부는 안 하고, 게임만 하고, 새벽에 자고 해가 중천에 떠야 일어나는 등의 행동을 할 때 부모의 마음에는 시린 찬바람이 붑니다.‘내가 알던 우리 애가 맞나?’, ‘쟤가 어떻게 되려고 저러지?’,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러는 걸까?’ 당황스러움, 걱정, 불안, 죄책감과 같은 감정이 부모의 마음을 헤집습니다.부모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은 모두 아이가 잘되기를 소망하는 부
건강칼럼
박경련
2022.02.04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