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무원 미술전’ 작품 공모가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잠시 묻혀뒀던 재능을 공직 입문 이후 틈틈이 갈고 닦아 이젠 세상에 선보일 기회인 셈이다.게다가 수상작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능할 수 있어 재능 발현과 함께 나눔도 실천하게 된다.24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무원 미술전은 △한글·한문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디지털 △드로잉 등 8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참가대상은 국가·지방직 전·현직 공무원과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인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이다.다만, 정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지난 19일 휴일을 반납하고 홀몸 어르신을 찾아 집을 새로 도배하고 오래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포항오천교회 박상순 목사의 추천을 받아 남구 오천읍 정인애(90)씨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와 노후 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도배 등이 끝난 뒤에는 정 할머니와 얘기꽃을 피우기도 했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도배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공무원의 자기계발을 돕고, 재능기부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0년 공무원 미술전’이 시작된다.인사혁신처는 한글서예, 한국화 등 7개 부문에 대한 공무원 미술전 출품작품을 6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공무원 미술전은 1990년부터 개최된 ‘공무원 미술대전’을 개편해 그간 단순 공모·시상의 공직 내 행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우수작품을 복지시설에 기증하게 된다.참가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이다.모집 부문은 한글서예·한문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사진·
올해부터 공무원문예대전에서 이름이 바뀐 ‘공직문학상’이 작품을 공모한다.인사혁신처는 9일 2020년 공직문학상을 다음달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정서함양과 함께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상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공무원문예대전에서 이름이 바뀌었다.올해는 정책부문 논픽션인 ‘공직윤리 부문’을 추가됐다. 참가대상은 국가직과 지방직을 아우르는 현직 또는 퇴직 공무원과 무기계약 및 기간제 직원이다.다만, 등단 작가나 금상 이상 수상자는 전 부문 참가를 할 수 없고, 무기계약직이
소방청은 한국소방안전원과 공동주최하는 제2회 119문화상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공모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받는다.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는 작품완성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고자 공모시기를 지난해보다 4개월 앞당겼다.수상작은 9월까지 결정해 우수작은 소방의 날인 11월 9일 기념식장에 전시할 계획이다.119문화상은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문학·미술분야의 창작품 공모전으로 소방안
공무원 미술대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에 처음으로 기증된다.인사혁신처는 공직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 공무원 미술대전 수상작품 일부를 복지시설 등에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수상작품 가운데 출품자가 기증에 동의한 58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어린이·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의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20점의 작품을 복지시설 14개, 교정시설 2개 등 총 18개 기관에 기증한다.이번 수상작품 기증은 미술대전 수상 공무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공무원 최고의 음악인(音樂人)을 가리는 공무원 음악대전 본선이 2일) 오후 2시 세종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린다.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자기개발과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제13회 공무원 음악대전 본선 경연’을 2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본선 경연에는 예선을 통과한 16팀(보컬가요 8팀, 보컬성악 2팀, 연주 4팀, 국악 2팀)이 참가한다. 1·2차로 나눠 진행된 예선 경연에는 총 515팀, 1336명이 참가했다.본선 경연을 통해 대상(국무총리상) 1팀과 금상 3팀, 은상 4팀, 동상 4팀, 장려상
인사혁신처는 음악을 통한 공무원의 자기계발과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제13회 공무원 음악대전을 개최한다.참가 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이다.모집 부문은 보컬(가요·성악), 연주, 국악의 4개 부문으로 출품곡에는 제한이 없다.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음성 녹음파일을 접수해야 하며, 9월 중 1차 예선 심사와 10월 중 2차 예선 접수와 심사, 11월 2일 본선 경연을 통해 수상팀을 결정할 예정이다.대상 1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은상·동상·
부채의 계절이다. 아니 엄밀하게 얘기하면 한때는 부채의 계절이었다. 예전엔 여름을 나려면 대나무든 플라스틱이든 부채 몇 개씩은 있어야 했다. 부채보다 좋은 선물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시원한 모시적삼에 합죽선을 쥔 어르신도 있었지만, 보따리이고 장에 다녀오다가 나무 그늘에 앉아 ‘막부채’로 땀을 식히던 우리의 어머니들도 있었다. 시장의 짐수레에는 항상 어딘가에 플라스틱 부채라도 하나 꽂혀 있었다. 그렇게 부채는 더위도 쫓고 여름밤 모기도 쫓았다.26일 세종시 정부 청사 17동 행정안전부 본부 로비에서 열린 행안부 서예 동호회 연당회
‘비틀’ 먹물이 든 큰 통이 흔들리고, 하얀 백지 위로 먹물이 점점이 흩어진다. “어머 어쩌나.” 그릇을 든 이가 비명을 지른다. 그래도 묵객은 말없이 그 위로 1m가 넘는 대붓을 휘두른다. ‘인무원려 필유근우’(人無遠慮 必有近憂·사람이 멀리 내다보는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데 근심이 생긴다).행정안전부 서예 동호회인 연당회(회장 지만석 예방안전과장)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세종시 행안부 본관과 별관에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행안부의 세종시 이전 100일을 계기로 동호회 모임을 활성화하고 국민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