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당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1월 12일) 이후 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모두 1만 3082개 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행안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달 27일까지 정당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3월 28일부터 선거일인 4월 10일까지는 일제의 정당현수막이 금지된다.점검결과,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489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868개), 부산(1343개), 전
지난해 4월 ‘한강경찰단 간담회’에서 현업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오세훈 시장이 시민 안전을 위해 교체하겠다고 한 순찰정이 건조를 마치고 다음달 투입된다. 순찰정 중 가장 오래된 105호와 106호가 신형으로 먼저 변신한다.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한강경찰대 망원본대 계류장에서 ‘신형 순찰정 진수식’을 열었다. 시는 수난사고 때 출동부터 인명 구조까지 해내는 ‘한강순찰정’ 총 7정을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진수식에서 “해마다 국내외 방문객 6000만명 이상을 찍는 명소로 거듭난 한강인 만큼
전국의 유망한 청년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는 호반문화재단이 미술공모전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진행된다.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인 ‘2024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H-EA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적의 만 28~45세 이하의 작가 중에서 최근 3년 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2일까지 지원하면 된다.호반문화재단은 국내
“다음달 12일까지 포털 wis.seoul.go.kr에 신청하세요”청년층의 가계부채 증가와 재무건전성 악화로 개인 회생신청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금융취약 계층인 청년들의 재도산을 막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서울시복지재단은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변제를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상담으로 재무역량을 키우고 자립 기반을 다지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적극적인 개인회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들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참여자 대상 조사 결과 청년
서울 광진구 등 최종 39곳이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39개 지자체에는 모두 13억 5000만원(국비 기준·지방비 50% 별도 매칭)을 지원받아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게 된다.‘읍면동 안전협의체’는 노후화된 도심지나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 등 지역별 특성에 따라 화재 예방, 취약 가구 점검 등 지역맞춤형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지역 내 안전 개선과제도 발굴한다.39곳 중 22곳은 안전협의체 운영과 더불어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5조 4000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찾아냈다고 17일 밝혔다.가격이야 유동적이지만, 면적으로 따지면 24㎢로 여의도 면적(2.9㎢) 8배 규모다.공유재산은 지자체가 소유한 토지·건물 등 재산으로, 행안부는 지난해 지자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이를 조사한 바 있다.조사 결과 부산직할시는 2064억원, 충북은 3980필지로 필지 등 미등록재산은 모두 2만 3770필지에 달했다.이들 미등록재산은 공유재산 대장에 등록하고, 미등기재산 1212필지는 등기 촉탁했다.행안부는 이들 공유재산을 활용
30여 년의 필리핀 오지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린 고(故) 박병출 원장 등 34명이 ‘국민훈장 모란장’ 등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15일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34명을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했다.이 가운데 국민훈장 3점, 국민포장 6점, 대통령표창 8점, 국무총리표창 14점이었으며 수상자 가운데 3쌍의 부부가 공동수상했다.고 박병출 원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과 고 곽성현 이사장, 허보록 신부의 국민훈장 석
서울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협력해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최를 계기로 유소년 야구 선수 대상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과 소외계층 300명을 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서울 시리즈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개막 2연전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MLB 서울 개막전에선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파드리스)과 일본 출신인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한일 타격경쟁이 팬들의 눈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0일 선발
행정안전부는 15일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종합대책)’ 이행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행안부, 국무조정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달청 등 디지털행정서비스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와 같은 사고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회의에서는 종합대책의 12개 추진과제의 전반적인 이행 상황과 3월 내 완료키로 한 시급한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먼저, 이번 달까지 이중화 및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등의 기준
서울시의회 최재란(더불어민주당·주택공간위원회·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8일 제3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양천구 목동 용왕산 근린공원의 사찰인 본각사를 문화시설로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본각사는 500여년의 세월 동안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지켜온 사찰이다. 그러나 장기 미집행 부지로 실효 위기에 놓인 본각사의 존치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2년 서울시에서 103억원의 보상비를 지급하고 매입해 오는 12월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양천구에서는 본각사 대웅전을 남겨 문화시설 및 커뮤니티 센터 등을 도입하는
‘오세훈표' 정보기술(IT) 분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청년취준생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평균 모집경쟁률 4대 1에다 4명 중 3명 취업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우수한 인재 영입을 기대하기 힘든 기업에 준비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해 상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서울시는 서울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6월 강북 캠퍼스를 시작으로 연내 강남·관악·노원·은평 등 5개 자치구에 더 세워 20개로 확대한다. 현재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 등 15개 캠퍼스
앞으로 대통령기록관을 찾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단체는 기록관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도 탐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11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목원의 체험형 정원교육과 무궁화 교육을 기록원 견학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두 기관은 모두 세종시에 자리잡고 있으며, 거리상 1.5㎞안팎이어서 차로 5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공동 홍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ㆍ청소년 등 사회배려대상 체험·교육 강화 △교육ㆍ전시ㆍ연구 협력 등을 통한
앞으로 지방공기업 신규사업 가운데 사업비가 30% 이상 늘어나거나 4년 이상 지연되지 않은 경우 사업 타당성 재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또한 사업타당성 면제 신청 시에도 개별 사업이 아닌 묶음으로 신청할 수 있게 돼 사업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의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지방공기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지침’의 개정·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 ‘지방공기업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지침’ 개정 내용과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 신규 지정’ 결과는 12일 각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에 안내된다.행안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공공행정협력단과 함께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현지시간) 빈집 재생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및 지역소멸 방지 방안 모색을 위해 이탈리아 중부 마엔차지역을 방문했다.공공행정협력단이 찾은 마엔차시(Maenza comune)는 로마에서 약 110㎞ 떨어진 인구 약 3000명 정도의 시골 도시다.마엔차시는 젊은 층이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1유로 프로젝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1유로 프로젝트’는 빈집을 1유로로 제공, 재생을
행정안전부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도시 9곳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지역은 강원도에서는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 등 6곳, 경북 울진군·영덕군·포항시 등 3곳이다.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는 봄철 강원·경북 산지에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양간지풍으로 전력설비 등이 파손되며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위험수목 제거 등에 사용된다.양간지풍(襄杆之風)은 강원도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의미로, 봄철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1순위는 8일, 2순위는 11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모두 851가구 규모다.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가구 △74㎡B 100가구 △84㎡A 431가구 △84㎡B 110가구 △84㎡C 103가구 △122㎡A 4가구 △122㎡B 4가구다.당첨자는 이달 15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
행정안전부는 7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지방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확대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달 여간 4개 권역별로 나뉘어 실시되는 설명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약 1200여 명이 참가한다.이 자리에서는 직무중심 인사관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직무분석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직무중심 인사관리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추진방향 중 관리체계 개편 방안의 일환으로,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개편하고 이를 승진·보수체계와 연계하는 것이다.연공서열 중심의 승진·
중앙소방학교는 오는 7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육훈련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소방교육훈련기관 운영위원회에서는 중앙과 시도간 교육편차를 조정해 모든 소방관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중앙소방학교장을 포함해 서울·부산·인천·광주·경기·강원·충청소방학교장, 소방교육대를 운영 중인 대구, 전남, 경남, 제주소방본부의 교육훈련 담당 과장 등 모두 16명으로 이뤄져 있다.이들은 △관리역량과정 △특성화교육 △민관교육 등 2024년 소방 교육훈련의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교육훈련기관
에스티유니타스의 경찰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경단기’가 오는 16일 2024년 1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과 관련, 합격 예측 ‘풀서비스’를 오픈했다.올해 상반기 경찰공무원 시험은 △3월 16일 토요일 필기시험 △3월 25일부터 체력시험 △5월 20일부터 면접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이 가운데 체력 검정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3일 뒤부터 시작된다.응시생 입장에서는 필기 합격 여부를 가급적 빠르게 확인해야 실기에 대비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이에 따라 경단기는 시험이 종료된 이달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단기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대우건설이 중동에 이어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서도 1500억원 상당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CGIF(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 보증으로 1억 5000만 싱가포르달러(한화 약 1484억원 상당)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CGIF의 보증에다가 대우건설의 신인도를 바탕으로 이 채권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았으며, 5년 만기에 3.88% 고정 금리가 적용된다.CGIF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로, 아세안(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