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위해 28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간담회를 했다.간담회에는 김현기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장 허식 부회장, 전북도의회 의장 국주영은 부회장,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환 부회장, 강원도의회 의장 권혁열 사무총장, 세종시의회 의장 상병헌 정책위원장 등 협의회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지방의회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김현기 회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김현기 회장은 ‘협의회 주요정책 건의내용’을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충청·강원 권역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축 공사가 마무리돼 이전 준공식을 28일 개최했다.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충주119화학구조센터를 포함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8명이 5개팀을 꾸려 운영되고 있다.충청‧강원지역 대형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고성능화학차‧화생방제독차‧구조공작차 등 특수차량과 보호복‧누출방지장비‧유해화학물질분석장비 등 각종 측정‧분석 장비를 갖췄다.평상시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정책 평가 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정책의 개선을 요구했다.앞서 공무원노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책평가 투표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투표가 법령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지난 10일 열린 전국시‧도행정자치국장회의에서 징계 등을 언급한 바 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 조합원 3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에 응답자의 92.6%가 반대했다.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25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을 방문하고 치안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와 관련,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모형을 심층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원화 자치경찰제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조직·권한 등을 완전히 분리해 별개의 경찰조직을 운영하는 자치경찰 모형을 말한다.이날 위원회는 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과 아라초등학
LH는 임직원의 부동산 보유 거래를 매년 신고하는 등록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자체적으로 마련한 통제 장치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LH에 따르면 LH 임직원은 부동산과 금융재산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매년 정부 공직윤리시스템에 등재하고 있다. 사업지구 내의 부동산 취득할 때는 신고 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나 징계 등의 방지책 또한 이미 마련했다.여기에 지난해 외부 공모를 통해 채용한 준법감시관을 통해 임직원들의 부동산 거래내용을 자체 조사하는 등 불법행위 예방에 힘쓰고 있다.새롭게 지정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11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대상의 자료를 공개했다.현직자 가운데서는 김은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 265억 6649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이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상가과 그 대지, 연립주택 등은 모두 213억 9373여만원 이었다.이어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이 170억 1277만원, 장호진 주러시아연방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가 95억 576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퇴직자 가운데서는 장하선 외교부 전 본부대사가 지난번 신고보다 3245여만원이 늘어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가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7개 기관이 상을 받았다.이들 17개 기관은 우수사례로 본선에 올라가 국민심사단의 심사 등을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가렸다.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24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이 참여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92개 기관에서 제출한 540여 건의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 17건이 본선에 진출했다.최종순위는 국민심사단의 사전심사 30%와 현장 전문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우체국노조는 오는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우정직공무원 인사차별 철폐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수진‧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정직공무원의 인사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지난 2013년 공무원 직종간 칸막이를 없애고 업무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공무원 직종개편이 시행돼 기능직이 일반직으로 통합됐다.우체국노조는 “우정직공무원은 일반직 내 별도 직군”이라며 “무늬만 일반직인 사실상 기능직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세계 핵심 인재 확보 전략과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논의하기 위해 인사‧조직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인사혁신처는 23일 ‘2022 공직박람회’에서 공공·민간·학계의 인사·조직 전문가와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2022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이후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유지 및 최근의 인사 경향(HR 트렌드)’을 주제로 열렸다.세미나는 세계 인재 확보, 새천년(MZ)세대의 조직문화 분과(세션)로 구분돼 진행됐
6‧25전쟁이 시작된 지 9일째인 1950년 7월 3일. 당시 41세의 김사림 소방관은 강원도 춘천에서 북한군의 남침에 대항해 경찰과 합동작전을 하던 중 순직했다. 그의 아내와 어린 4남매에는 가장의 전사 소식만 전해졌고, 유해는 화장한 뒤 산골장으로 흩뿌려졌다. 유가족들은 순직 경위조차 알지 못한 채 음력 8월 14일을 기일로 정하고 제사를 지내왔다. 그렇게 지난 시간이 72년이었다.소방청은 오는 30일 6‧25 전쟁 중 전사한 고(故) 김사림 소방사의 위패를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한다고 23일 밝혔다.소방청은 30일 오전 11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2일 오전 11시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시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을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합된 서명지 가운데 10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특수본에 전달했다.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시작한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7일 만에 15만명을 넘겼다”며 “서명운동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아직 법리검토를 하고 있는가”라며 “진짜
고위공직자들은 재산등록이 항상 어렵다. 신경 써서 작성한다지만 빠뜨리는 것들이 있곤 했다. 강원도 원주시는 재산등록을 할 때 반복해서 실수하는 사항들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점검 카드를 제공해 공직윤리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윤리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 우수한 성과를 거둔 ‘2022 공직윤리 운영 우수사례’ 3건을 22일 발표했다.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는 모두 58건의 공직윤리 우수사례가 제출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지난 19일 휴일을 반납하고 홀몸 어르신을 찾아 집을 새로 도배하고 오래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포항오천교회 박상순 목사의 추천을 받아 남구 오천읍 정인애(90)씨의 집을 찾아 주택도배와 노후 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을 진행했다. 도배 등이 끝난 뒤에는 정 할머니와 얘기꽃을 피우기도 했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도배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2022년 한 해 동안의 의용소방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정책을 발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전국의용소방대원 550명이 모인다.소방청은 오는 22일 ‘2022년 전국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2‧23일 양일간 열리는 보고대회에서는 한 해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한편 의용소방대원 간의 정보교류도 이뤄진다.전국 18개 시·도의 의용소방대는 지역별 우수 정책 발표와 성과보고를 통해 중앙과 지방, 시․도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활동 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광주의
11월 셋째 주(11월 13일~11월 19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경선으로 진행되는 공노총 위원장 선거 △이상민 행안부 장관 고발한 고진영 소방노조 위원장 인터뷰 △취임 1년 맞은 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 인터뷰 등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공노총 집행부 선거는 결국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지만, 여러 문제로 인해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지는 불투명하다.경선으로 치러지는 공노총 선거… 선거 진행은 첩첩산중 (링크)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이규현 사무총장 후보의 후보자격을 인정하면서 공노총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책투표에 대한 방해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앞서 15일 전국공무원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관련, 조합원의 의견을 묻는 총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이들은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7%, 공무원 인력 운영 계획,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노동정책, 10·29 이태원 사고 대응 등 정부 대표정책에 대하여 현장에서 집행을 담당하는 당사자인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총투표를 진행한
건설주택포럼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서초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강당에서 ‘도시부동산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밝혔다.이날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건설주택포럼의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도시재생연구모임은 민경호 닥터빌드C&D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규모 판단 및 사업성검토방안을 제시한다.이어 민간임대활성화 연구모임에서는 △천현숙 전 SH공사 도시연구원장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현황 및 개선방안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미래융합공학대학원 도시건축공학과 교수의 민간임대 성공사례를 발표한다.또한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원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급등했지만, 하도급을 받은 수급사업자들은 거래가 끊어질 것이라는 걱정에 하도급대금 조정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물가변동 위험을 분담할 수 있는 하도급대금 연동계약 도입이 시급했지만, 하도급을 주는 원사업자들은 이 제도가 일방적으로 불리하다고 생각해 도입에 소극적이었다.국내‧외로 사례도 거의 없고 납품단가 결정 방식이 업종‧기업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기준을 마련해야 했다.진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과 사무관은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만들고 상황에 맞는 연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17일 오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 사흘 만에 5만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이틀 만에 3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국민이 알고, 7만 소방관들이 아는 진짜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희생자에 대한 최고의 추모”라며 범국민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소방본부는 오는 18일까지 서울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소방본부는 서명 명단을 22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전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확인해 사전에 고위험군을 선별, 집중관리를 하기 위한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자살 고위험군은 2906명으로 5.4%였다. 지난해에 비해 1%포인트(p)증가했다. 증가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번아웃과 충격적인 외상 사건 경험 빈도 증가가 꼽혔다.소방청은 ‘2022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를 실시 결과를17일 발표했다.설문 대상은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이다. 우리나라에서 동일 집단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조사는 이 조사가 유일하다.조사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