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6일 올해 적극행정 주요 실적 등을 평가해 7곳을 적극행정 우수지자체로 선정하고 오는 27일 전국 시‧도 적극행정 책임관회의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우수지자체에는 광역자치단체 부산광역시 1곳과 기초자치단체 경기 안양시, 경기 고양시, 충북 옥천군, 충북 음성군, 서울 동대문구, 부산 서구 등 6곳이 선정됐다.이번 우수지자체는 기관별 규모 차이로 인한 실적 차이를 감안해 광역 시·도와 시‧군‧구별로 나누어 전문가의 평가로 선정됐다.부산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통행로를 위해 적극행정으로 ‘차량회차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의 큰
9월 넷째 주(9월 18일~24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을 둘러싼 풍설과 △윤곽 드러난 공노총 차기 집행부 △28년째 노동부 장·차관의 사진을 찍어온 박인환 전문경력관 기사 등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기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입주안을 뒤엎고 들어가기로 한 기재부가 이번에는 건물의 중층부가 아닌 고층부를 요구하면서 또다시 잡음이 나온다는 기사는 큰 관심을 끌었다.중앙동 들어간 기획재정부… 이번에는 “로열층을 달라” (링크)기획재정부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때부터 ‘새치기’논란을 일으켰다. 기재부는 본래 과학기술정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는 23일 오후 '2022 서울안전한마당'이 열리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소방공무원 인력 확충, 근무체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조합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향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관 돌려막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인력 차출과 관련, “업무부담을 경감한다는 명목으로 소방공무원의 추가 채용없이 타 부서에서 인력을 차출하고 있다”며 “인력이 차출된 화재진압, 구조대와 행정팀의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권역 청소년보호 유관기관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운영실태와 애로사항, 현장에서의 청소년보호를 위한 개선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안부는 서울권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계속 진행한다. 일선 현장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은 제도 정비와 행·재정 지원 등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밖 청소
최근 5년여 간 징계를 받은 고용노동부 공무원이 16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3일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 5년 7개월 동안 각종 비위로 징계받은 노동부 본부와 지방 관서 직원은 160명이었다.연도별로는 2017년 30명, 2018년 30명, 2019년 41명, 2020년 25명, 지난해 19명, 올해 1∼7월 15명이다.징계 사유로는 음주운전이 49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성 관련 비위 30명, 업무 부적정 처리 18명, 폭행 10명, 향응 수수 9명, 본인
서울시는 23일 하반기 채용을 맞이해 ‘현직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면접 합격비법’ 취업특강을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개별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등 면접 유형에 따른 답변 요령, 질문 유형별 답변 방법 등 ‘면접의 달인’이 소개하는 최종관문 통과 비법이 공개된다.서울시는 지난 8월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강점 찾기 실시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이번 실시간 취업특강은 종합광고회사인 ㈜대홍기획 현직 인사담당자 임동진 수석이 출연해 고민이 많은 청년을 위해 면접유형별 대비 비법을 공개한다. 취업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9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대상의 자료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수시공개 대상자는 지난 6월에 임용됐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801명이다.현직자 가운데서는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이 229억 2772만원으로 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연설기록비서관 124억 1730만원, 장하성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가 111억 4413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장하성 대사(6월 기준 현직)는 지난 신고보다 7억 4525여 만원이 늘었다.퇴직자 가운데는 황규복 전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사는 38주차 임산부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을 받고 재택치료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2일 A씨는 갑자기 진통을 느껴 119에 신고 했다. 119 종합상황실에서는 특별구급대를 출동시켰다. 근처 대학병원으로 가려 했지만, 격리실이 없다는 말에 갈 병원을 급히 찾고 있었다. 진통이 2분 간격으로 오자 구급대원들은 분만이 임박했다고 판단하고, 침착하게 준비했다. A씨는 남자아이를 무사히 분만할수 있었다. A씨는 “절박하고 긴급한 순간에 119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순산할 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한 직원이 시험 감독관에 지급하는 수당을 부풀려 신고하는 식으로 1억원 넘는 돈을 빼돌렸다가 적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부분의 국가자격시험을 주관한다.21일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인력공단 6급 직원이던 A씨가 국가기술자격 상시 실기시험 예산을 집행하면서 시설장비사용료와 시험위원 수당을 지인에게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식으로 1억 1800여 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조리 기능사와 굴착기 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업무를
작년 한 해 퇴직한 국가공무원이 8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급과 9급 등 하위직의 퇴직자 증가 속도가 빨랐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부 국가공무원 가운데 총 8501명이 퇴직했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20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국가공무원 퇴직자 수는 2017년 6412명에서 2018년 6867명, 2019년 7426명, 2020년 7711명 등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지난해 퇴직 공무원을 직급별로 보면 6급 퇴직자가 1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20일 오전 9시 서울시청 본청 앞에서 신당역 사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재발방지와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는 지난 14일 서울교통공사의 20대 여직원이 같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던 전주환(31)에 의해 보복 살해된 데 따른 것이다.전주환은 이 여직원을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랜 시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법제도도, 회사도, 동료들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고인이 편안하고 평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신영숙‧국가인재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한수정)과 20일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수목‧정원분야 전문성 및 교육기반시설(인프라) 상호활용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교육환경 조성⸱관리를 위한 상호 자문 및 수행 △교육⸱연구 등 지원 및 학술⸱인적자원 교류 △양 기관 기능과 부합된 인재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은 국가인재원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한수정의 수목‧자원관리 전문성을 공유해 국가기관 간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광주광역시는 소속 공무원들이 공공문서의 인증과 진위 확인을 위해 고안한 ‘공공기관 문서의 직인 날인 및 확인 시스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특허 발명자는 나우철, 최해송, 박요한, 박혜진, 정훈, 강성용 주무관 등 6명이다. 이들은 각자 다른 부서에 근무하면서도 지속적인 사내 연구모임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도 ‘텍스트마이닝 기반의 감사자료 분석 시스템’의 특허등록을 마쳤다.‘공공기관 문서의 직인 날인 및 확인 시스템’은 서버장치와 공무원 단말기, 민원인 단말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종이문서를 이미지화 해서 문서파일 표
인천의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 공무원이 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던 분실 주민등록증으로 클럽에 입장하려다가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19일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산하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인 A씨는 9월 초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서울시 강남구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그러나 당시 신분증 사진과 A씨의 실물이 매우 다른 것을 의심한 클럽 관계자가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확 인 결과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하고 있던 분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클럽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주민등록
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기관의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세종시는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을 지방 공공기관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산하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혁신, 경영효율화를 지원하고, 이를 점검·조정하기로 했다.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하 기관 8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최종 혁신대책을 수립·추진한다.세종시는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비효율사업을 통·폐합하는 등 시정4기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
대전시는 박연병(50)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충남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미국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석사를 받았다. 지난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공공정보정책과장과 민간협력과장, 자치행정과장,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박 실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란 평가를 받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시선제노조)은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 도입 당시 정부가 홍보한 근무시간 선택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정성혜 시선제 노조 위원장은 “2013년 9월 17일 박근혜 정부에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도입 당시 ‘반듯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부부터 솔선수범’이라는 보도자료 냈다”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만큼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 제도를 도입’ 한다고 홍보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16일 오전 9시 전면 파업을 선언했다. 이날 하루짜리 파업이지만,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금융노조는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노조가 소속돼 있다.금융노조는 이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서 1만여 명(집회신고기준)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지난달 19일 금융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93.4%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앞서 14일 노사 대대표(금융노조위원장‧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와 교섭을 진행했고 15일에도 실무진과 협상이 있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
지난해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한 지방공무원이 740명이나 됐지만 이중 징계는 단 4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김용판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시간외근무수당 부정 수령 환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시간외근무수당을 부정수령해 적발된 지방공무원이 1789명이었다. 이들에게서 환수한 금액은 2억 1176만원에 달했다.적발된 부정수령 지방공무원은 2018년 452명, 2019년 207명, 2020년 224명이었으나 2021년 740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3.3배나 늘어났다. 올해는 8월 말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택배 분류작업을 수행한 노동자들 임금에서 분류비를 차감했다"며 "이는 지난 6월 타결한 임금협상 내용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우본과 우체국물류지원단, 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택배 노동자가 직접 배송품 분류까지 해야 하는 우체국을 '개인별 분류 미 시행국'으로 구분하고 분류비를 노동자 급여에서 차감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또한 택배 구분율이 77.5% 이상인 우체국은 '개인별 분류 시행국'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