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조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 124억 1730만원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68억 1434여 만원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공직자윤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9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대상의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수시공개 대상자는 지난 6월에 임용됐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801명이다.

현직자 가운데서는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이 229억 2772만원으로 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이어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연설기록비서관 124억 1730만원, 장하성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가 111억 4413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장하성 대사(6월 기준 현직)는 지난 신고보다 7억 4525여 만원이 늘었다.

퇴직자 가운데는 황규복 전 서울특별시 의원이 129억 300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문용식 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이 123억 4506만원, 정순균 전 전 강남구청장이 117억 273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장성민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기획관은 39억 5307여 만원을 신고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68억 1434여 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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