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4일 서울 상암동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찾아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선거인 명부 작성, 거소·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등이 함께했다.‘공직선거법’ 제37조 제1항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은 선거일 전 22일인 3월 19일이다.이에 따라 5일 이내인 오는 23일까지 19일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을 투표구별로 조사해 선거인명
서울 지하철 역사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이 11개 역사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개선의 일환이다. □ 이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고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 동시대화 가능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저출산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지난달 12일 취임한 주 부위원장의 경제단체장 소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최 회장과 주 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두 기관의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대한상의 측은 저출산 문제는 중요한 경제 어젠다이자 복합적인 문제인 만큼 총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관련 기관의 고민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저출산위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관계부처, 지방자치단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와 공무원 재능 나눔 등 세종지역 내 체육활동 교류 및 협력이 강화된다.인사혁신처는 1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세종시체육회와 ‘공무원의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보유역량과 자원을 활용, 세종시와 중앙부처 공무원 간 재능 나눔 활동과 동호회 등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 인사 행정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대회 등에 스포츠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세종시는 체육시설
▲백유현(향년 91)씨 별세, 노영아씨 배우자상, 백경탁·백정완(대우건설 사장)·백혜선씨 부친상, 성은영·김은경씨 시부상, 홍성창씨 장인상 = 12일 오후 6시,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02-2227-7500
한국이 특별 초청된 ‘글로벌 사기범죄방지 정상회의(Global Fraud Summit)’에서 보이스 피싱 등 초국경 사기범죄방지 성명서’ 채택이 이뤄졌다.갈수록 지능화·글로벌화하는 사기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사기범죄방지 정상회의(Global Fraud Summit)’참석해 영국 등 11개국과 함께 ‘초국경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사기범죄방지 정상회의는 영국이 G7
“아들은 갔지만, 자랑스러운 아들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남기고 싶습니다.”1998년 순직한 고(故)김기범 소방관의 아버지 김경수(83)님이 소방청장에 보낸 편지의 한 토막이다.김기범 소방교는 1998년 10월 1일 폭우가 쏟아지던 날 대구 금호강에서 여중생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같이 출동했던 고 김현철 소방교·이국희 소방위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그동안 떠나보낸 외아들을 가슴에 묻은 그는 검소하게 살면서 모은 5억원을 아들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만들고 싶다며 소방청장에 편지를
# 1945년 7월 24일 현재 서울시의회 건물인 당시 경성부민관에선 애국 청년 류만수, 조문기, 강윤국이 매국노 박춘금 일당의 친일 연설 도중 연단을 폭파했다. 박춘금은 조선총독과 조선군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에 충성을 맹세하고 아시아 민족을 전쟁의 제물로 내몰기 위한 친일 관제 민중대회인 이른바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주도했는데 사제폭탄 2개를 터트린 의거로 무산됐다. 해방 20일 전 쾌거는 우리 민족 독립항쟁의 마지막 정열을 대변한 것으로 평가됐다.# 1966년 9월 22일 국회의사당으로 바뀐 이곳에서 국회의원 김두한이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11일 황규정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황규정 대표는 감정평가사 7기로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 ㈜미래감정평가법인, ㈜새한감정평가법인,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에 근무하며 총무이사,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다.황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감정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기술가치 등 영업적 재산가치와 미술품, 공예품 등 저작권의 가치평가업무, 그리고 감정평가 이외의 시장으로 업무영역을 다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AI 기술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FC서울 홈 개막전에 참가해 시축했다.오 시장은 이날 FC서울의 서울 연고 복귀 2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도 함께했다.서울의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패치가 붙은 등번호 5번의 유니폼을 입고 입장한 오 시장은 “K리그 홈 개막전 중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인 오늘 축구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고 인사했다.이어 “양 팀 모두 베스트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 내주시기를 바라지만 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행정협력단(협력단)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겨 디지털폴랫폼 정부 알리기에 나섰다.행안부는 7일(현지시간) 공공행정협력단이 이탈리아를 방문해 ‘한-이탈리아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이와 별도로 공공행정부, 지방자치부, 내무부 3개부 장관을 각각 면담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단의 이탈리아 방문은 이탈리아 공공행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방문기간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통해 공공행정 영역에서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고, 정부혁신, 지방자치, 공공안전 분야에서 양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에서 서울 지역 주요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료 공백 방지 및 필수의료 유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의사 집단행동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의 18개 병원장이 참석했다.오 시장은 “서울의 주요 상급 및 종합병원들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때마다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적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온 경험이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위급한 환자가 치료받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국민의힘, 강동5)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균형발전본부 업무보고에서 인접 자치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균형발전수준이 낮은 강동구에 대한 적극적인 균형발전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동남권의 균형발전 수준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지역성장 지표가 타지역 대비 월등히 높다”며 “물론 서초·강남·송파구 입장엔 당연한 결과이지만 강동구의 경우 균형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 같은 동남권에 속해 있다는 이유로 신사업 발굴 등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지 않은가”
경기도가 ‘아기 강아지 사회화 교육’을 반려동물 문화정책으로 중시하고 있다.도는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노령견 케어 등 건강교육 외에도 산책·미용·펫 피트니스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교육과 초등생 자녀를 둔 예비 반려견 보호자 교육,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운영 중이다.‘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선언한 경기도는 올해 여주시 상거동에 국내 최대규모(부지면적 9만 5790㎡)로 개관하는 반려마루문화센터에서 반려견을 동반하는 펫 스포츠교육과 고양이 교육 등 그 범위를 넓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7일 ‘2024년 경기도 공정거래 지킴이’ 25명을 위촉했다.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직접 현장으로 나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불공정거래 현황 파악을 위해 사업자 대상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조사 결과는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2023~2024년 신규 브랜드를 개시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가맹정보 공개서의 정기변경등록 방법 및 미등록 시 과태료 부과 안내 ▲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의 가격표시 현황 모
### 2022년 6월 서울시내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좌회전하던 장애인콜택시가 전방주시 의무를 태만해 보행 중이던 87세 노인을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운전자 과실률 100%에 해당한다. 사고로 서울시설공단은 2700만원을 배상했다. ### 2020년 8월엔 장애인콜택시에 유모차 안전벨트를 채우지 않고 운행하던 중 유모차가 넘어져 유아가 차량 철제 모서리에 미간을 찍는 사고를 냈다. 역시 운전자 과실률 100%였다. 이번에도 공단은 1845만원을 물었다.2006년 첫 발을 뗀 장애인콜택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사고 때문에 결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끄는 공공행정협력단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디지털정부 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의 중동진출 활동을 전개했다.UAE는 2022년 유엔 전자정부 평가에서 우리와 같이 ‘매우 높음’ 등급(13위)을 받았으며, 세계은행 디지털정부 성숙도 평가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디지털정부 신흥강국 가운데 하나다.대한민국의 연간 수출금액이 43억 달러로 중동지역에서 사우디(49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나라다.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문 때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맺은 우리
서울시에서 뛰는 소방관들과 예술인, 각종 단체 등이 달력 판매로 어렵게 지내는 시민들을 달래는 운동을 조용히 펼치고 있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건네져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6일 밝혔다.본부는 경제적 사정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이런 사업을 시작했다.올해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통틀어
화재로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환자들을 구하는 데 기여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기도 의정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하나실버케어 요양원에 근무하는 김수현·안현미·왕지혜 간호사, 모숙정·성연화 요양보호사 등 5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이들은 지난 2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인명피해 우려가 큰 병원과 요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발 빠른 초동대처로 인명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먼저 지난 2월 17일 화재가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일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 대전광역시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대전시 필수의료 대비·대응상황을 점검했다.행안부는 장·차관이 각 시·도 지역의료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대처하고 있다.이한경 본부장은 대전시의 전공의 근무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의료기관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대전시, 보건소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 대비·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