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대학생들의 취업희망 기업 리스트가 확 바뀌었다. 물론 카카오는 2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이하는 유동적이다.특히 취업기업 선호도 조사에서 항상 10위권 내에 몇 개씩 이름을 올렸던 공기업들이 올해는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렸다.또 취업 상위권 단골이었던 CJ제일제당 역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KT는 아예 20위권 내에서도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남녀 대학생 1106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꼽아보게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잡코리아는 매년 하반기 취업시즌을
8월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등 7개 개방형직위를 공모한다.6월 16개, 7월 18개 자리를 공모한 것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알짜자리도 적지 않다는 평가다.'인사혁신처는 실·국장급 고위공무원단 5개 직위와 과장급 2개 직위 등 6개 부처, 모두 7개 직위를 뽑는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발표했다.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공모직 가운데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우정사업본부장,
서울시는 30일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간호‧보건‧의료기술직류 채용 일정을 단축해 조기 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감염병 대응 인력의 조기 충원을 요청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이로써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보건의료 담당 신규 채용공무원의 조기 배치를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서울시가 이번에 채용한 인원은 간호 329명, 보건 68명, 의료기술 13명 등 모두 410명이다.이들은 오는 8월 17일부터 25개 자치구 보건소 등에 배치된다. 이
에스티유니타스는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커넥츠 공단기’가 지난 27일 공무원 시험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교육기관으로 KRI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록은 공단기가 지난해 진행된 공무원 시험 58개 직렬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것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받은 것이다.한국기록원 검증서비스팀은 관련 기관이 발표한 전체 합격자의 수와 공단기 합격생 통계 자료, 합격자를 증명하는 객관적인 자료, 합격자가 공단기에서 공부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 공단기 수강생의 합격을 증명할 수 있는 공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시험에 모두 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당초 채용예정이던 46명에 비하면 13명이 적은 것이다.인사혁신처는 2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2021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직급별로는 5급 1명, 7급 4명, 8급 4명, 9급 24명이며, 일반행정에서 15명을 뽑는 등 전산, 사서 등 모두 11개 직렬에 걸쳐 채용했다.올해는 46명 모집에 모두 210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6대 1을 보였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5일 사과문을 내고 “교육행정‧사서 직렬 합격자 ‘정정공고’를 하게 됐다”며 “합격이 뒤바뀌어 허탈감을 느끼고 계실 응시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선택과목의 조정점수를 산출하던 중 담당자의 단순 실수로 결시자를 제외하지 않아 조정점수에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OCR 카드리더기를 통해 데이터화한 응시자의 답안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가 있었다”며 “이 과정의 매뉴얼은 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지난 14일 발표했던 합격자
10일 전국 8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1차 필기시험 응시율이 63.5%로 2019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올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실제 응시자 가운데 확진자는 없었다.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에 모두 2만 4740명이 응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는 애초 올해 국가직 7급 지원자 3만 8947명의 63.5%에 달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3.5%포인트 낮은 것이다. 국가직 7급 1차 필기시험 응시율은 2019
오는 10일 치러지는 국가공무원 7급 1차 필기시험에 3만 9000여 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47.8대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맞춰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을 오는 10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확진 여부와 자가격리, 출입국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자가격리자는 물론 확진자도 시험을 볼 수 있다.올해 국가직 7급 선발예정인원은 815명으로, 지원자는 3만 8947명으로 집계돼 평균 47.8대 1의
‘짧은 지식이나 경험은 가르치고, 쌓으면 되지만,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취업이 쉽게 될 것 같지 않은 지원자)‘경험도 많은데 친화력까지 있으니…’(취업이 쉽게 될 것 같아 보인 지원자)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기업의 채용 면접관 197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만난 지원자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설문에 응한 면접관 10명 가운데 9명(89.8%)는 면접 참가자 가운데 ‘취업을 빨리 못할 것 같은 안타까운 지원자가 있었다’고 답했다.이러한 답변은 기업의 규모 등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같은
경남도는 지난 5일 치른 제3회 경상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를 다음달 30일로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인력이 부족하고 현장 인력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8월 20일로 예정됐던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 30일로 약 20일 가량 앞당겨진다.면접시험은 7월 19일부터 8월 4일에서 7월 14일부터 7월 23일로 조정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일정 조정 없이 7월 1일 발표된다.응시자격 중 자격요건을 필요로 하는 직렬의 서류 제출기
‘반나절’의 뜻풀이로 논란이 일었던 공무원 시험 문제가 결국 ‘정답 없음’ 처리가 됐다.인사혁신처는 지난 5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국어 A형 3번의 정답이 ‘없음’으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국어 A형 3번 문제는 단어의 뜻풀이를 묻는 문제였다. 시험 직후 공개된 가답안에서는 반나절의 뜻을 하룻낮의 반으로 풀이한 1번이 틀린 풀이라고 제시했다.그러나 국립국어원 뜻풀이에서는 ‘한나절의 반’과 한나절과 같은 뜻인 ‘하룻낮의 반’으로 서술돼있어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었다.가답안의 답이 맞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서울시가 올해 두 번째로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시험을 통해 417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제1회 시험은 지난 5일 치러졌으며, 채용인원은 3256명이다.서울시는 15일 이런 내용의 제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시험 계획을 공고했다.시험유형별로 보면 공개경쟁 309명, 경력경쟁 108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42명 △기술직군 158명 △연구직군 17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행정직군 중에서는 일반행정7급이 216명, 감사7급 1명, 지방세7급 4명, 전산7급 21명이다.올해부터 달라지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로 보건의료인력의 과로가 염려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관련 신규채용 공무원을 앞당겨 뽑기로 했다.예전대로라면 9월 이후에나 현장에 배치할 수 있었던 인력을 다음달 말 조기에 배치하기 위한 조치다.다만, 간호사 등은 임용된 뒤에도 자격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임용이 취소된다.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조기 배치 등을 위해 2021년도 제1회 광주시 지방직 공채시험 채용절차를 1개월 이상 앞당길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당초 7월 9일에서 7월 2일
선원이 되거나 상위직급으로 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해기사 자격시험이 올해 두 번째로 오는 12일 치러진다.공무원 시험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 등은 응시가 제한된다.해양수산부는 12일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제2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올해 두 번째 해기사 정기시험은 1급부터 6급, 소형선박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응시예정자는 3000여 명에 달한다.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응시생들을 분산시키고 방역거리
지난 5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반나절’의 뜻을 묻는 국어 3번 문제와 관련, 이의신청이 쏟아지고 있다.논란이 된 국어 A형 3번 문제는 단어의 뜻풀이를 묻는 문제다. 여기서 문제가 된 보기는 1번 반나절이다.시험당일 발표된 정답가안에서는 1번이 정답이었다. 수험생들은 이 문제는 답이 없는 것이 맞다고 주장한다.이날 시험을 봤다는 이모씨는 “문항을 읽고 답이 없어서 당황했다”고 말했다.국립국어원의 뜻풀이를 보면 1번 항목에서는 ‘한나절의 반’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2번 항목에서는 ‘하룻낮의 반’이라고 정의하고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응시원서 접수 결과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여성 지원자 비율은 5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15명 선발에 총 3만 8947명이 지원해 평균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755명 선발에 모두 3만 4703명이 지원해 평균 46.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 대비 선발인원은 60명 늘었고, 지원자는 4244명 증가한 것이다.이 같은 경쟁률은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인 ‘커넥츠 공단기’(공단기)는 5일 치러지는 ‘2021년 서울시·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예측 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합격예측 풀서비스는 공무원 시험이 끝난 직후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를 채점하고, 합격 여부를 가늠하게 하는 서비스로, 누적 이용건수는 515만건을 넘어섰다.공단기는 “전문 평가연구팀이 분석한 최근 7개년 공무원 시험 응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합격 컷을 제공한다”며 “합격 예측 정확도는 99.9%에 달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시험 종료 직후
앞으로 국가공무원 5급 공채에서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7급 상당 외무영사직 외국어과목이 국가공인시험으로의 대체될 전망이다.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시험 개편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국가직 5급 및 7급(외무영사)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 대국민 간담회’를 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말이 간담회이고, 의견수렴이지, 큰 문제가 없으면 정부 방침대로 선택과목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상세히 알아본다.이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사처 유튜브 소통망 ‘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5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필기시험을 앞두고 4일 시험장인 세종시 소재 고운중학교를 찾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올해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채용 예정인원은 2만 2854명으로, 23만 6249명이 지원해 평균 1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실 내 수용인원을 원칙적으로 20인 이하로 제한한다.응시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검사를
법무부는 법무부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할 변호사 43명을 6월 중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선발하는 변호사는 법무부 본부 13명, 대한법률구조공단 25명, 정부법무공단 4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1명 등이다.이는 법률사무종사기관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변호사시험 합격자에게 법률사무종사 기회를 보장하고, 국가기관의 법치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한편, 법무부는 지난 5월 법무부 39명을 포함해 모두 13개 국가기관에서 72명 법률사무종사 변호사 선발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노은영 기자 ey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