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 3명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보령시는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관행 혁신과 갈등조정,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투표를 통해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1명을 각각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전광배 안전총괄과 주무관에 돌아갔다. 전 주무관은 드론에 스피커를 장착해 물때를 알지 갯벌에 들어가는 관광객에게 밀물 때를 알려줘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취약보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개별 맞춤형 보육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유아 개개인의 발달 상황에 맞는 객관적 진단과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서사원은 16일 한양대학교 부설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어린이집 취약보육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발달 모니터링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 영유아 사회통합과 부모‧보육교직원 지원을 위해 협력
행정안전부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자치단체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금액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와 지방재정공제회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 우수사례를 발굴, 이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향후 10년간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정부출연금 1조원을 지원한다.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를 각각 배분한다.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지자체의 기금투자계획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평가해 사업의 우수성과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기금을 배분했다.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인구감소지역 지정 비율과 인구감소지수
8월 둘째 주 (8월 7일~8월 13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는 공무원 양대 노조의 정부 대회와 노조 집행부의 삭발식과 △적극적으로 존재가 어필되고 있는 감사원을 보는 여러 시각을 다룬 기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통령실 검증서 떨어진 인사를 지난해에 이어 기조실장으로 내정했다가 다시 제동이 걸린 기사 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무원 노동계의 삭발 시위 등은 공직사회에서는 반향이 큰 기사 가운데 하나였다.양대노조 임금인상 쟁취‧인력감축 저지 외치며 삭발 (링크)지난 10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
충청북도는 지난 5일간 시행한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13일부터 자율적 시행으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충북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청사를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시범운영 기간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민원인과 직원 중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만 주차를 허용했다. 일반 직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과 외부 민간주차장 추가 배정, 출장 자가운전 관용차 확대 등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보완시책을 함께 추진했다.시범운영기간에는 △주차난 해소에
중앙부처 예비사무관 305명이 반도체 관련 인재 육성 현장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과 인재 육성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2일 신영숙 국가인재원 원장과 신임관리자 과정을 듣고 있는 교육생들이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견학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과학기술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성균관대에서는 공정택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의 특강을 들었다. 반도체 기술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산업‧기술 차원에서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또한 나노구조와 뇌과학
앞으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지에서 취득세를 감면받고도 3개월 이내에 진입 신고를 하지 않는 등 상시거주를 하지 않거나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를 하면 감면받은 취득세를 추징하는 등 사후관리가 강화된다.행정안전부는 11일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 지방세입 관계 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행안부는 “신성장 기술·산업에 대한 지원,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유관 기관 지원 등을 통해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우선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성장‧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대통령상에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이 선정됐다.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수상작 40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연다.행정안전부는 11일 ‘제8회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오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다고 밝혔다.지난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일반부와 대학(원)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1849점의 작품이 접수돼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4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대통령상은 ‘조선시대 전통의상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한 조덕환
“왜 못 알아 듣냐. 초등학생이냐, 니가 온 지 얼마나 됐다고 주무가 하는 일에 토를 다냐?”이처럼 폭언과 폭행, 성희롱, 갑질에다 시간외근무수당까지 부당수령하는 등의 비위를 일으킨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공무원들이 중징계를 받았다.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감사담당관실의 '대광위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4월 감사 결과 공무원 3명에 대해 중징계할 것을 요구했다.A시설주사는 대광위 기획총괄과에 근무하면서 예산담당과 신규‧여성 직원 등 무려 14명에게 폭행과 폭언 등 비인격적인 언행을 한 것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90년대생 신규 공직자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대화에 참여한 한지완 동림동행정복시센터 주무관은 “(구청장을)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었다”며 “친근하고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은 느낌을 받아 앞으로는 청장을 마주치더라도 피하지 않고 당당히 인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 북구는 10일 문인 구청장과 90년대생 신규 공직자 3명이 함께하는 ‘솔직토크’를 북구청 유튜브에 올렸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난 3월 신규 공직자만 참여했던 ‘솔직토크’의 속편이다. 당시 영상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8
일선 민원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개인 번호가 노출되기 쉽다. 현장 점검 중 민원인이 늦거나 급하게 약속을 취소하면 사무실 번호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개인번호가 노출되면 민원인 상대 공무원은 시도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시달리게 된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재직 중인 공무원은 최근 있었던 황당함을 소개했다.건축과 소속인 A씨 휴대전화로 일과시간은 물론, 퇴근 이후에도 민원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한동안 시달림을 당했다고 한다. 민원인은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하자, 입에 담기 거북한 말까지 들어야
소방헬기가 물에 불시착했다. 동체에 물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어떻게 탈출해야 할까.소방청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대구시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헬기가 수상으로 불시착륙하는 긴급상황을 가정한 ‘119 항공대원 수상 생환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항공기 추락에 대비한 생환 훈련을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생존 확률이 2.5배에 달할 수 있다는 과거 해외 항공기 사고 연구사례에 따른 것이다.수상 추락 항공기 사망자 가운데 66%는 부상 때문이 아니라 항공기 내부에서 탈출하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를 개선한다. 면접시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불공정 요소를 사전에 배제하는 한편, 면접시간도 10분에서 15분으로 늘려 응시생을 충분히 검증하기로 했다.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8일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10대 수험생 A씨가 부산교육청의 합격 문자를 받았다가 불합격으로 번복된 것을 확인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데 따른 것이다.당시 A씨는 3명을 뽑는 특성화고 대상 전형 필기시험에서 3등을 했지만, 면접시험에서 결과가 뒤집힌 것으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누리집 ‘이(e)혁신’을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e혁신은 쉽고 편리하게 범정부 기관의 혁신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누리집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공공부문의 혁신 역량을 함양하는 한편,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중앙‧지자체‧공공기관의 혁신사례를 전자 자료보관소(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해 공직사회의 혁신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등 정부혁신을 지원하고 있다.아카이브에 있는 역대 혁신 우수사례 1000여 건 가운데 혁신 목적‧과정‧결과 등 3가지 핵심 정보를 표준화된 글자 자료로 구성해 전
경기도 용인시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진‧캐주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영상회의로 용인시의 7급 이하 공직자 7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매주 금요일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이 시장은 “금요일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며 “금요일 하루쯤은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해 열심히 일하고, 옷을 갈아입을 필요 없이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했다.이어 ”직원들이 시작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먼저 실천하자“고 주문했다.신발도 딱딱한 이미지의 구두대신 운동화
서울시는 자치구 부구청장과 관련, 인사교류를 한다고 5일 밝혔다.김상한 행정국장은 "당초 서울시 3급 이상 인사는 오는 19일로 예정됐지만, 민선 8기 자치구의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 인사를 8일자로 앞당기게 됐다"면서 “이번 자치구와의 인사교류는 구청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서울시 부구청장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전출△강서구 부구청장 박대우 △광진구 부구청장 백일현 △양천구 부구청장 강옥현 △관악구 부구청장 이영기 △서초구 부구청장 변서영 △강동구 부구청장 김경탁◇ 자치구간 교류△종로구 부구
국세청은 지난 3일 2022년 제3차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열린 제58회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75명을 추가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합격한 사람들은 재채점 결과에 따라 전 과목 평균 점수가 기존 커트라인 이상이고,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인 수험생이다.세무사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세법학 1부 문제 4번의 물음 3과 세법학 2부 문제 1번의 물음 3을 재채점했다.이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특정감사 결과 세법학 1부 문제 4번의 물음3의 채점이 일관되게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또
충북도청의 주차공간을 하늘공원과 미술관용으로 활용키로 하고, 기존 주차장에 직원차량을 주차하지 못하도록 한 도지사 방침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도청의 주차공간을 하늘공원과 미술관을 만들어 차 없는 도청을 만들겠다고 밝힌 김영환 도지사의 시책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노조는 4일, "대안도 없이 직원들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다면 무기한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는 김 지사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도청 주차장에 민원인과 장애인, 임산부를 제외하고, 직원은 주차할 수 없도록 시범운영 하겠다고 밝
소상공인 A씨는 개인사업자 우대통장을 개설하려 했지만 필요한 구비서류들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가게를 비우고 시간을 내야 하나 고민했다. 하지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5일부터 시행되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사업자등록증명과 부가가치세과세표준 증명 같은 서류를 관공서에서 따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은행에서 바로 사업자 우대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28종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앞으로는 은행계좌를 만들거나 학자금지원 신청 등을 하기 위해 필요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2시 한창섭 행안부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기조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행안부와 지자체의 규제혁신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규제권한을 지방에 이양해 지방의 기업 유치와 기업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이번 정부의 지방규제 혁신은 △덩어리 중앙규제 해소 △지자체 현장규제 해소 △지자체 규제혁신 역량강화 3가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단지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덩어리 중앙규제를 발굴해 개선해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