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공무원 시험은 지난해보다 64명 늘었지만, 순경 공채는 91명 줄고, 경력공채는 155명 늘어났다.경찰청은 모두 5889명 규모의 ‘2021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계획’을 3일 발표했다.올해 경찰공무원 시험은 두 차례 나눠서 치러지는 데 상반기에 2820명, 하반기에 2248명을 뽑는다.채용규모를 보면 지난해(5825명)보다 올해 64명을 더 뽑는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준비생’(공시생)들이 공략 대상인 순경공채 인원은 5068명으로 지난해(5189명)보다 91명이 감소했다.순경 공채 가운데 남성은 상반기 1961명, 하반기
취업이 어려워지고, 안정된 직장을 원하는 추세가 늘면서 공기업을 선호하는 취업준비생(취준생)이 많지만, 취업목표 10대 기업에는 유일하게 한국전력공사만 간신히 턱걸이를 했다.‘카카오’가 ‘삼성전자’를 2위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현대자동차’, ‘NAVER’, ‘CJ제일제당’ 순이었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알바몬과 함께 갤럽에 의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졸 학력의 취준생 130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목표 기업’을 조사해 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공무원 등 1163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09명에 비해 446명이나 줄어든 것이다.이 가운데 경찰관은 987명으로 채용 규모가 지난해 1526명)에 비해 무려 539명이나 줄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 채용을 필요 인력을 상당 부분 충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분야별로는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변호사와 수사심사관, 실무 인력 등 59명, 해양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헬기조종사, 함정요원 구조대원 등 경력채용이 642명이고, 공채는 286명이다.일반직은 모두 176명으로 지난
부산광역시는 올해 공무원 25개 직렬 1266명을 뽑는다. 전년대비 63명이 줄었지만, 행정직과 간호직, 사회복지직은 채용 규모가 증가했다.부산시는 ‘2021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 9급 567명 등 1266명을 2회에 걸쳐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329명에 비해 63명이 감소하였으나,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시행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채용은 늘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6명 ▲행정직 7급 15명 ▲간호
세종특별자치시가 예년에는 6월에 뽑던 감염병 대응 관련 신규공무원을 4개월 앞당겨 뽑는다.세종시는 감염병에 대한 원활한 대응을 위해 수의·간호·보건 분야 신규공무원 19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간호·보건 분야는 6월, 보건연구 분야는 10월 실시했으나 올해는 4개월 이상 빨라진 것이다.분야별로는 수의7급 2명, 간호8급 9명, 보건9급 5명, 보건연구사(공중보건) 3명 등이다.원서 접수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이후 필기시험,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취업에의 열망은 꺾을 수 없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비대면으로 열렸지만, 방문자가 29만명을 넘어섰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비대면 형태로 열린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사전오픈 기간(1월 11~17일) 10만 3000명, 본 박람회 기간에 18만 9000명 등 모두 29만 2000명이 박람회 홈페이지( www.publicjob.kr)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채용정보를 제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60여 곳이 올 1분기 중 직원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전체적인 채용규모는 지난해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난 2만 6554명을 웃돌 것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채용계획을 밝힌 공공기관 148곳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한전, 코레일,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공기업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취업준비생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먼저 코레일은 2월 중 일반정규직 신입사원
경기도가 올해 8·9급 5544명 등 신규공무원 5712명을 선발한다.이는 지난해보다 32명 늘어난 것으로, 소폭이지만, 일단 채용 규모가 늘었다는 점에서 수험생에게는 긍정적이다.경기도는 지난 18일 5712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제1·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8·9급)’과 ‘2021년도 제1·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 에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채용 규모는 5680명을 뽑았던 지난해보다 32명 늘어났다
올해 17개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6월 5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18일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그동안 각 시·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같은 날 치러진 점을 감안하면 서울과 충북교육청 외에 다른 교육청도 조만간 시험일정을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필기시험일은 같지만, 원서접수나 면접시험 일 등 각 시·도교육청마다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이날 공고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
‘소방공무원과 국가공무원 시험 같은 날 치르게 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에도 불구하고, 일정의 변경 없이 예정대로 소방공무원 시험이 치러질 전망이다.소방청 한 관계자는 16일 “소방공무원 시험을 국가공무원 시험일과 같은 날 치르게 해달라는 청원이 있었지만, 검토 결과 일정을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일각에서 제기됐던 면접일을 국가공무원 시험과 같은 날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 역시 변경 없이 치르기로 했다.다만, 1차 시험 합격자를 늘려서 국가공무원 시험 등과 중복 합격한 응시자가 빠져나가 생기는 공백에 대비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 첫 직원 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27명 채용에 3382명이 몰리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경기교통공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를 통해 ‘2021년 제1회 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27명 모집에 모두 3382명이 지원,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신입직은 총 11명 모집에 2553명이 접수해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명을 뽑는 6급 행정·교통분야에는 153
세종특별자치시는 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강의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접수는 15일까지이며, 선발 규모는 예방교육강사 15명 내외, 가정방문상담사 6명 내외이다.스마트쉼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정보통신기술(ICT)특성화교육을 추진하게 된다.강사·상담사 자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석사과정 수료·졸업자
충남도립대학교는 2020년 지적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서 토지행정학과 2020년 기준 2학년 35명의 88.5%인 3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해 두 배가량 높은 취득률이다. 충남도립대는 올해 23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공무원시험과 자격증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는 지난 2009년 지적산업기사와 측량·지형공간산업기사에서 82.1%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당시 전국 평균 합격률(28.3%)을 크게 웃돈 바 있다.이후에도 토지행정학과는 평균 70∼90%의 자격증 취득률을
법무부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지는 변호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이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10회 변호사 시험 공고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시험 응시 금지하고, 자가격리자 시험응시 사전신청 기간을 1월 3일 오후 6시로 제한한 것, 그리고 응시생 중 고위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게 한 부분의 효력을 본안 헌법소원 심판 청구 사건의 결정 때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코로나19 확진자와 시험 사전신청 기한을 놓친 자가격리자, 현장에서 발열 검사를 통해
연말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이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됐지만, 오는 5일부터 다음주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변호사 시험은 예정대로 치러진다.다만, 사전에 확진자로 판명됐거나 시험 도중 확진자로 판명된 경우에도 시험을 볼 수 없게 된다.정부는 코로나19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에 대해서는 별도로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법무부로부터 ‘변호사시험 방역 관리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며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변호사시험을 진행하되 시험을 통한 코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계획 기준 6110명)보다 340명 늘어난 6450명으로 확정됐다.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 질병관리청 실무 인력 등 코로나19에 따른 직·간접 대응인력 채용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고한 대로 치르기로 했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직급별로는 5급 공
서울시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결과 서울지역 거주자가 56.4%에 달하는 나왔다. 지난해 제2회 58.6%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서울시 공무원 시험 전체 합격자에서 서울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58.5%였다. 이는 각 시도가 동시에 시험을 치르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런 50%대 후반의 서울거주자 비율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30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 ‘2020년도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91명 명단을 확정·발표했
내년 상반기 정부 개방형 직위 48개 자리가 시장에 나온다.문화체육관광부 역사박물관장과 공정거래위원회 고객지원담당관 등 지원해볼 만한 자리들이 제법 많다.인사혁신처는 내년도 1∼6월까지 개방형 직위 선발 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2021년도 상반기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0일 발표했다.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필요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뽑을 수 있도록 지정한 자리를 말한다.계획에 따르면 2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실·국장급(고위공무원단) 12개, 과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커넥츠 공단기(공단기)’는 7급 수험생들을 위한 ‘2021 대비 제2회 공단기 7급 ‘공직적격성검사’(PSAT) 하프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2021년 1월 15일까지 3주간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현재 응시 신청을 받고 있다.2021년부터 국가직공무원 7급 공채에 PSAT 도입됨에 따라 수험생들에게 사전에 이에 대한 대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공단기는 “실전감각 유지를 위한 훈련 및 확실한 합격권 진입을 위한 필수 코스로 합격자들이 추천하는 7급 P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5급 58명, 7급 158명 등 모두 216명이 최종합격했다.인사혁신처는 29일 ‘2020년도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발표했다.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은 민간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에 먼저 도입한 이후 2015년부터 7급 공무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선발 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필기시험(공직적격성평가·P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