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취득률의 두 배 수준에 달해
올해 공무원시험 합격자도 23명 배출

충남도립대 로고.
충남도립대 로고.

충남도립대학교는 2020년 지적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서 토지행정학과 2020년 기준 2학년 35명의 88.5%인 3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해 두 배가량 높은 취득률이다. 충남도립대는 올해 23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공무원시험과 자격증 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는 지난 2009년 지적산업기사와 측량·지형공간산업기사에서 82.1%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당시 전국 평균 합격률(28.3%)을 크게 웃돈 바 있다.

이후에도 토지행정학과는 평균 70∼90%의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특화 교육을 통해 매년 전국 평균을 압도하는 자격증 취득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23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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