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알짜배기 부동산을 연이어 매각에 나서고 있다.지난 8월 분당 오리사옥과 광명시흥사업본부, 하남사업본부 등 3곳에 이어 이달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4000억원대 부동산 매각에 나선다.30일 LH에 따르면 이번 매각 대상 부동산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일대 8264㎡(2504평) 부지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이 부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노른자위 땅으로, 공급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다.이달 30일 입찰 공고를 시작해 오는 12월 13일 낙찰자를 선정하고, 12월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모두 50건의 아이디어가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이 가운데 전입신고 시 당사자에게 이를 통지해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김진하씨와 감기약 등 필수의약품의 수급 상황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안한 공무원 박나영·박찬영씨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50건 모두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것들이어서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국민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들 제안 가운데 상당수는 제안이 이뤄지기 전에 충분히 정부가 먼저 고칠 수도 있는 것들이라는 점에서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행정안전부는 ‘2
올해 공무원 음악제에서 부산시공무원합창단이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3개 팀이 수상대에 올랐다.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6일 ‘2023 공무원 음악제’ 본선 경연을 열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공무원 음악제는 지난 2007년부터 보컬가요·보컬성악·연주·국악 부문으로 나눠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최종 경연심사에는 대학교수, 국악인 등 전문심사위원 외에 세종지역 상록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다.모두 428개 팀, 842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이날 본선 무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차관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임과 관련, 회장 직무대행인 김인 부회장을 만나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고기동 차관은 “최근 새마을금고의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므로 중앙회 조직, 1291개 지역금고, 시장의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11월 발표되는 새마을금고의 혁신안 이행을 통해 새마을금고 전체가 근본적으로 혁신·개선되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민금융 본연의 기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회 및 금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민간과 공공기관의 역할과 지역에서의 상생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재도전포럼’을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전 포럼이 재도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외 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1부 2022년에 지역 청년 활동가 우수단체로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전문예술단체 ‘천율’의 조선팝 식
서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제안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23일 열렸다.이 용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안한 것으로, 지역사회연구원에서 연구책임을 맡아 2개월간 진행한다.용역을 제안한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은 사고가 잦은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그간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의 ‘어린이통학로 전수조사’ 및 서울시 도시교통실 보행안전과의 ‘서울시 어린이·노인·장애인
사우디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참하고 있는 호반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메가 프로젝트 공동 투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식은 현지시각 22일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알-오자이미 그룹의 살렘 모하메드 알 오자이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사우디 알-오자이미 그룹은 사우디 굴지의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사다.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기술계리단기’가 기계직, 농업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일·오·십’ 워크북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배포는 기술계리단기 홈페이지에서 매일 50부씩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1차는 23일부터 27일까지, 2차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차 오픈된다.워크북에 배포와 함께 여기에 포함된 퀴즈와 모의고사에 대한 특강도 무료로 제공한다. 공단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일·오·십 워크북은 하루(1일) 5분씩 10문제를 풀며 이론을 점검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부동산 사기 방지 아이디어를 낸 ‘유어픽’팀과 뇌동맥류 위험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 ‘탈로스’팀이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해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 두 분야 10팀에 대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한국동산원 등 42개 기관별 예선에 2724개 팀이 참가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심사에는 데이터, 특허, 투자 등 분야별 7인으로 구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는 수험생들을 위해 유명 강사 강의를 요약한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무료배포되는 교재는 공단기 내 유명 강사들이 최신 문제 출제 유형을 분석, 연구해 내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과목별 중요 개념 요약 및 핵심 문제를 정리한 것이다.배포 교재는 △국어 이선재의 나침판 한정마(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영어 이동기의 하프 교재 △한국사 문동균의 핵지총(핵심기출 지문 총정리) △행정법 박준철의 오답노트 △행정학 김중규의 여다나(여기서 다 나온다) 등 모두 5과목이다.
김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노숙인과 노인 결핵관리 쉼터인 ‘‘미소꿈터’ 예산삭감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며 서울시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장과 감염병관리과 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노숙인 결핵관리 주거 시설 ‘미소꿈터’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미소꿈터’는 ‘결핵예방법 제3조’등에 근거해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등에 대한 이동 및 잠복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이에 대한 신고등록과 관리 등으로 사회 복귀를 돕는 노숙인 결핵관리 주거 시
소방청은 119구조견을 캐릭터화한 이모티콘에 대한 작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이모티콘 캐릭터 제작은 보다 많은 국민이 일상 속 소방안전문화를 친근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 소방청은 국민심사 방식의 캐릭터 제작키로 하고, 온국민소통 누리집(sotong.go.kr)을 통해 소방 이모티콘 캐릭터 선정 국민투표를 진행했다.국민투표에는 9월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4067명이 투표에 참여해 5가지 안 가운데 119구조견을 캐릭터화 한 첫 번째 캐릭터가 1833명(득표율 45%)의 선택을 받
김현기 의장 등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이달 17일~21일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교토를 방문한다.도쿄도의회와의 회동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1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집행부를 새로 꾸린 도쿄도의회 친선 예방 및 교류 증진을 위한 것으로, 도쿄도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도교토의회는 이달 우다가와 사토시 의장과 마스코 히로키 부의장을 새롭게 뽑았다. 김현기 의장은 “올해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되며 위축됐던 도시 외교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라며 “서울과 도쿄는 양 국가의 수도로서 저출산 고령화,
서울시의회는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공모에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SNS(누리소통망) 중에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한다.올해는 9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시상은 지난 12일 진행됐다.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5개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000만명 이상의 시민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뉴:홈 사전청약 청약접수가 16일 시작됐다.LH에 따르면 ‘뉴:홈’은 주택유형에 따라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번 사전청약에서 선택형이 처음 공급된다.이번 청약 대상은 선택형이 △구리갈매역세권 285호 △남양주진접2 287호 △군포대야미 346호다.3가지 유형 구분 공급나눔형은 △하남교산 452호 △안산장상 440호이며, 일반형은 △인천계양 614호 △구리갈매역세권 230호 △남양주진접2이 381호다.나눔형 및 일반형의 추정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의 경우 2억~4억원
서울시는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 야외예식장에서 일요일인 오는 22일 오후 2시 야외결혼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 3월 말부터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을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 후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이번 야외결혼식은 우리 사회 여러 계층이 함께하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추구하는 서울시가 기획했다.시는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고, 자치구와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추천받아 결혼식 주인공을 선정했다.결혼식 비용은 KB증권이 전액 후원하고, 결혼식 진행은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 추진 전문 예식업체가 맡는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는 이달 28일 치러지는 지방직 7급 필기시험 관련, 합격 예측 ‘풀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합격예측 풀서비스는 28일 시험이 종료된 11시 40분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통해 합격 여부를 미리 알게 되면 연말에 치러지는 면접시험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게 공단기의 설명이다.공단기의 ‘2023 지방직 7급 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기 풀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단기는 “2014년 업계 최초로 ‘풀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로 10년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17일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28일 출범했다.전국 시·군·구 복지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행안부는 지자체가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지자체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의 주소지가 실제 거주지와 다른 경우 지자체의 복지서비스의 지원
행정안전부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을 16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가운데 하나다.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창원에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사회 단체, 시민들이 참석했다.행안부와 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한 기념식은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행사 주제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
서울시내 영구임대주택에만 지원되고 있는 공동관리비를 주거환경임대나 국민임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모두 7만여 가구의 임대주택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저소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영구임대·공공 및 주거환경임대·국민임대 주택 공동관리비를 서울시가 지원토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공동전기료와 공동수도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