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의 집단 행동과 관련,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의료기관 비상대응체계를 점검 중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에는 충북 청주의료원을 찾았다.이 장관은 이날 충북 지역거점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을 찾아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환자들을 살폈다.이 장관은 "공공의료기관의 현장 의료진들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 인력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어디서든 제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충북도는 15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Alejandro Pelaez Rodriguez)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비롯한 콜롬비아 주요 지방정부 대표단과 만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딜리안 프란시스카 토로(Dilian Francisca Toro) 바예델카우카 주지사와 알레한드로 에데르(Alejandro Eder) 칼리 시장, 엘킨 우니(Elquin Uni) 레티시아 시장, 우고 케르겔렌(Hugo Kerguelen) 몬테리아 시장, 카를로스 피네도(Carlo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서울시교육청에 촉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22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결과 총 11명(폐암 10명, 경계선결절 1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산재로 인정받은 사람은 3명에 불과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박 의원은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발표한 학교급식실 환기시설 전면개선 계획과 관련, “폐암 확진 급식종사자 지원방안이 빠진 대책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오세훈 시장은 24일 오후 2시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회의 영상회의를 열고 공공의료 현장 상황 점검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시립병원이 공공병원의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환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서울시 비상의료체계 및 대책을 점검하고 병원별 진료상황과 인력순환 방안 등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서울시는 시니
‘직원 가족스키 행사에서 배구 관람까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현장 경영을 강조한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GS건설은 주말인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입사 3년차 이내 현장 근무자와 임직원들로 이뤄진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긴 뒤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같이했다.허 대표는 임직원과 같이 리프트를 이용해 스키를 타는 한편, 점심을 같이 하며 격
서울연구원 이사회(이사장 정종호)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연구원 제18대 원장에 오균(62)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오균 신임 원장은 1985년 행시 29회에 합격 체신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32여 년간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차관급) 등을 역임했다.지금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서울시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오 신임 원장은 한국행정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국립 부경
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의장이 지난 21일 필리핀 케손시티 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안 카를로 감보아 소토 의장과 도로시 안체타 델라멘테-바그팅 원내대표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의 우수 스마트시티 정책 벤치마킹과 시의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등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을 찾았다. 케손시티는 필리핀의 두 번째 대통령이자 독립운동가인 마누엘 L.케손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필리핀의 옛 수도이자, 메트로 마닐라 도시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크고 부유한 도시다.필리핀 국회, 국책은행, 주요 정부청사가 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중랑구 신내로 서울의료원을 찾아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오 시장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 받고, 권역응급·심뇌혈관센터를 둘러보며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등을 확인했다.특히 오 시장은 근무 중인 의료진을 격려한 뒤 박현경 서울시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병동을 찾아 진료 차질을 걱정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위치한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했다.앞서 LH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30일 고양시(일산)·성남시(분당)·안양시(평촌)·군포시(산본)·부천시(중동) 등 신도시 5곳에 미래도시 지원센터(센터)를 개소했다.센터는 LH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와 관련된 정책 수행을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컨설팅과 상담 서
오세훈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사이아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신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을 만나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세아니아 섬나라인 통가 보건부장관을 역임한 사이아 피우칼라 사무처장은 지난 2월 1일 취임했으며, 첫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택했다.WHO는 유럽, 범아메리카, 동지중해, 아프리카,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등 WHO 6개 지역사무소로 이뤄져 있다.오 시장은 양 기관이 합심해 글로벌 건강사회 조성에 힘을 더하고 아울러 오는 9월 서울에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새마을금고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표창장은 지난 16일 열린 ‘제46차 MG낙성대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신영열 이사장이 전수이 전수했다.왕정순 의원은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의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화합과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기능해 왔다”며, “그 중간 지점에서 당연히 다리 역할을 했을 뿐인데 새마을금고와 주민들이 오히려 큰 선물을 주신 것 같아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4일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원 17명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1명, 자문위원 25명으로 이뤄져 있다.허 의원은 “대한민국 건축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가상
이상규 제3대 한국소방안전원장이 13일 오후 3시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임관해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국민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 대통령 표창과 201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방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소방안전원과 함께하게 된 것에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람에게 인격이 있고 조직에는 품격이 있듯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새해 들어 신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 공략에 바쁜 발걸음을 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 등을 만나 사업확장 전략을 모색하고, 현지 건설·부동산 시장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먼저 정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5개월 만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비록 1심 판결이긴 하지만, 그동안 이재용 회장의 발목을 잡아온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는 충분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초 동행 매력 서울시와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등 정책알리기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한국경제인협회에 이어 한국경영자총연합회에서도 강연을 통해 서울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 포럼’에 참석해 강연했다.1970년 출범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5개의 지방경영자총협회로 구성된 종합경제단체로 회원사만 4300여 개에 달한다,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 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원에 728만 1000㎡ 규모로 추진 중인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용인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3월 정부가 내놓은 사업으로, 2026년 말 착공 예정이다.사업시행자로 선정된 LH는 국가의 반도체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따라 일반 산업단지 대비 3년 6개월가량 일정을 앞당겨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이한준 사장은 “주민, 지자체 등과
인사혁신처는 한국소방기술사회와 1일 서울 한국소방기술사회관에서 ‘재난·안전 분야 전문인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정부는 소방·방재 전문가인 소방기술사 확충이 쉬워져 선진화된 재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재난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할 수 있게 됐다.한국소방기술사회는 화재안전 기술의 연구·보급 등과 함께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950여 명의 소방기술사가 등록돼 있다.주요 업무는 △소방기술 및 방화 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개발 △소방대상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