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공기관 통·폐합이 빨라지고 있다.당초 2026년까지 31개 기관 통·폐합이 목표였으나, 지난 8월 말 현재 21곳이 통·폐합을 마쳤다.또 통·폐합 목표 기관수도 그동안 대상이 확대되면서 당초보다 17곳이 늘어났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으로 된 지난 8월 말 기준 ‘지방공공기관 혁신 구조개혁’ 점검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9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가이드라인 수립 1년을 맞아 중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점검 결과, 2026년까지 31개 기관 통폐합
9월 둘째 주(9월 3일~9월 9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내년도 예산에서 노조에 지원하던 사무실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과 △27년 만에 두 배로 오른 구조구급대원 활동비 △내년부터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때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신고해야 한다는 뉴스 등을 다뤘다. 이 가운데 노조 사무실 예산 삭감은 정부와 공무원 노동계가 맺은 단체협약을 위반하는 것이어서 한동안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노조 사무실 예산 삭감에 “공무원과의 약속은 안 지켜도 되나” 반발(링크)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짜면서 그동안 노조에 지급해오던 사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해 싼값에 물건 구입하고, 2000원씩 캐시백도 받으세요.”행정안전부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한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추진된다.이와 관련, 행안부는 지난 6월 16일 신한카드와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
인천광역시에 행정구(行政區)가 30년 만에 개편된다.중구에 속해있던 영종도와 용유도 등 섬 지역이 영종구로, 동구와 중구에 속해있던 내륙지역을 합해 제물포구가 신설된다.서구에 속해있으면서도 아라뱃길로 분리돼 있던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할된다.전체적으로는 3개 구에서 4개 구로 1개 구가 늘어났다.정부는 이런 내용으로 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하 법률안)’을 이달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법률안은 입법예고가 끝나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된다. 시행시
정부는 새만금잼버리 비상대피 등에 지방자치단체가 지출한 비용을 추석 전에 모두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8월 8일 태풍으로 잼버리 철수가 결정된 뒤 8개 시·도와 함께 새만금잼버리 대원들을 수도권 등으로 비상대피시켰으며, 이들 시·도에서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이에 따른 비용은 지자체 등이 지자체 예비비 등을 통해 선지출하고 추후 국가가 보전한다는 원칙을 제시했었다.행안부는 현재 지자체를 통해 당시 지출액을 집계 중이며, 조만간 보전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자체, 대학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와 몽골 등 아시아 10개국이 참여하는 인사행정 협력망(네트워크)이 구축됐다.한국을 비롯, 참여국 간 인사행정 정책교류는 물론 공무원 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인사혁신처는 8일 서울 광화문에서 아세안 국가 및 몽골 등 10개국이 참여한 ‘인사처-주한외교단 연례 고위급 관계망(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 베가 필리핀 대사, 펭에란 하자 누리야 브루나이 대사 등 아세안 9개국과 양흐바르 츠고 오치르 몽골 참사관 등 10개국 외교사절단이 참석했다.인사처는 이날 한국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새벽 2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그동안 각종 사고에 대비한 대응훈련은 있었지만, 고속철도 터널사고에 대비한 대응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훈련장소는 수서~평택 구간 지하 50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출발시키고 승객 역할로 50명이 탑승해 진행됐다.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훈련은 성남시 근처를 지날 때 열차 화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해 열차가 비상정
인사혁신처는 7일 대한수의사회와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 수의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로써 정부가 국민 보건을 위해 추진 중인 수의·보건·축산 분야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에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다.대한수의사회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의료 및 공중보건 등 수의 업무 발전과 수의사 직업윤리 함양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약 1만 5000명의 수의사가 등록돼 있다.수의사는 동물의료 뿐 아니라 식품안전 및 공중보건을 위한 가축방역, 검역 업무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가 손을 맞잡고 호국영웅에 대한 합당한 예우방안을 모색한다.특히 같은 보훈등급임에도 지역에 따라 4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참전수당 형평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국가보훈부와 ‘참전유공자 예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지자체 참전수당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7일 서울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 ‘제43차 정책소통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그동안 정부와 지자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를 위해 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하지만, 지자체의 경우 조례 및 규칙 제정을 통해 보훈대상자를 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송파구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에 참석했다.4일부터 5일간 열리는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산업 교류장으로 올해 국내·외 330여 개사가 참여했다.행사기간 동안 서울관광 사전답사 여행(팸투어)·일대일 의료관광 기업 상담회·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협·단체 회장단, 19개국 60여 명의 해외 구매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김현기 의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행정안전부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감사 결과, 지원금을 중복지급 받거나 근무시간 내 개인활동을 출장처리하는 등의 부적정 사례가 드러났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관련 임원 2명에 대한 해임과 징계, 보조금 환수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행안부는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국고보조금 집행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감사결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4개 단체가 6·10항쟁 기념사업 등 동일·유사사업에 대해 지자체로부터 2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음에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등 152명이 재난안전 교육을 마쳤다. 시군구청장이 재난안전 교육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 후 설문 조사에서 교육과정에 대해 82점의 후한 점수를 주었다.행정안전부는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난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시범운영한 ‘시장·군수·구청장 대상 재난안전 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난안전 교육 이수 의무화하는 관련 법령이 마련되기 전에 시범사업 차원에서 이뤄졌다.시장·군수·구청장은 ‘재난 및 안전
인사혁신처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임시공휴일은 대통령 재가와 관고 게재를 통해 확정된다.이에 따라 추석 하루 전날인 이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게 됐다.인사처는 이번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추석 명절 6일간의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국민에게 휴식을 보장하고, 가족 단위 소비 진작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인사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심규선 이사장·재단)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역사관)은 역사관 방문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일제강제동원 피해자와 역사관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달 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한달간 일정으로 진행된다.역사관을 직접 방문해 역사관에 있는 재단과 역사관의 ‘마스코트 포모(FoMo)’를 찾아 인증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단 후기와 함께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fomo.museum/)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10명의 이벤트 당첨
인공지능의 도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정부 근무혁신 토론회(포럼)’가 4일 열렸다.인사혁신처 주최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 공직사회 생산적 근무방식 모색’으로, 정부·민간기업 인사 담당자, 복무 담당 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가, 머리를 맞댔다.토론회는 △코로나 일상 회복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발전 △정책 수요의 다변화 등과 관련된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참가자들 모두 변화에는 공감했지만, 변화는 생산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내년 초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등록 시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재산등록 직전 팔았더라도 등록시점 기준 1년간의 거래내역 등을 제출해야 한다.특히 가상자산 관련 업무를 보는 공무원은 보유 자체가 금지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법’으로 불리는 ‘공직자윤리법’이 지난 6월 25일 국회에서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12월 14일 시행된다먼저 재산등록의무자는 가
8월 마지막주(8월 27일~9월 2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차등 인상 대신 내년 공무원 봉급을 2.5% 올린 정부의 2024년 예산안 편성과 △이에 대한 노조의 강력한 반발 △전북 한 소방서장의 징계를 둘러싼 제 식구 감싸기 논란 등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 가운데 공무원 봉급 기사는 다른 어느 기사보다 반향이 컸다. 뭐니뭐니해도 공무원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봉급이다.이현령비현령… 최저임금과 맞춘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폭(링크)내년도 공무원 봉급이 보수총액기준 올해보다 2.5% 오른다.당초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제시했던 것과는 달라
올해 5급 공채 합격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각 부처에 배치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1일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제68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들은 올해 5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한 328명으로, 17주 동안의 교육을 이수했다.수료식은 성적 우수자 시상, 교육 수료증 및 임명장 수여, 공무원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들 신임사무관은 1년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수습 기간을 거쳐 내년 9월에 정규 임용된다. 신임관리자과정은 △공직 자세 확립을 위한 공직 가치 △정책역량향상 △공직
8월 퇴직자 취업심사에서 모두 61건 가운데 6건이 취업제한이나 불승인 판정을 받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이달 25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61건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2건은 ‘취업제한’ 결정을 내렸다.또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4건은 ‘취업불승인’ 판정했다.통과율은 90.16%(61건 중 55건)에
9월 중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등 8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가 이뤄진다.인사혁신처는 공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인재를 뽑는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9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공모 직위는 7개 부처 8개 직위로 고위공무원단 4개 직위와 과장급 4개 직위이다.이 가운데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