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이상의 다자녀를 가진 8급 이하 공무원은 승진 시 가점이 부여된다.다만, 다자녀 기준은 각 부처 여건에 맞게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또 코로나나 재난 등으로 공무원을 파견하는 경우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지정, 동료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먼저 다자녀 공무원의 승진을 우대할 수 있도록 각 소속 장관이 8급 이하 다자녀 공무원의 승진 우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
행정안전부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을 16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가운데 하나다.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창원에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사회 단체, 시민들이 참석했다.행안부와 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한 기념식은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행사 주제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
인천에 많은 섬을 묶어서 통합브랜드로 플랫폼을 구축한 인천광역시 등 27곳이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최종 27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는 모두 169곳이 지원을 했으며, 이 가운데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했다.이들 27개 사업에는 특별교부세와 지방비 등 모두 200억원이 투입돼 사업비
올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B화장실이 대상을 받았다.금상은 안산휴게소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은 대구 태암초등학교 화장실 등 15곳이 받았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이달 16일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80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의 서류심사와
10월 둘째 주(10월 8일~10월 1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들의 행정부 단체교섭 요구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의 대정부 결의문 채택 △서울시가 감사를 통해 산하기관의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제도) 위반 사례 찾아냈다는 기사 등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시선제 채용공무원들의 단체협약 제기는 흉내만 낼 뿐 근본적인 해법을 내놓지 않고 있는 정부에 압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시선제 채용공무원들의 호응이 컸다.변죽만 울리는 정부 대책에 전방위 압박 나선 시선제 노조(링크1 링크2)
서울시내 영구임대주택에만 지원되고 있는 공동관리비를 주거환경임대나 국민임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모두 7만여 가구의 임대주택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저소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영구임대·공공 및 주거환경임대·국민임대 주택 공동관리비를 서울시가 지원토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공동전기료와 공동수도료 등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관리직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 중이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몽골 국무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져, 비용은 몽골 정부가 부담한다.몽골은 현재 국가 장기개발계획인 ‘VISION 2050’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지방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연수생은 10명으로, 몽골 공무원 교육기관인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NAOG)에서 2021년부터 ‘몽골 국가 장기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아 배출한 약 1만 2000명 중에서 성적 우수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대한 근로시간면제제도(근면시간·타임오프) 운영현황 감사 결과, 전임자 수나 허용 시간을 초과한 사례가 적발돼 고발 및 기관경고 조치됐다.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노동조합이 구성돼 있는 서울교통공사 등 23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조사를 벌여 34건에 대해 주의, 66건에 대해 통보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감사에는 공공감사1팀장 등 5명이 참여해 지난 2018년 이후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타임오프제는 노사 교섭, 사내 노동자 고충 처리, 산업안전 등 노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해 서울에 머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는 데 힘쓴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 공무원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변경화 여의도안내 센터장, 120다산콜재단 안미희 대리 등 서울시 27명, 투자·출연기관 20명 등이다.앞서 김 의장은 지난 8월 28일 제320회 임시회 개회식 개회사를 통해 “모든 공직자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지원한 결과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라며, “서울시가 유공직원을 추천해주면 서
그동안 방만한 경영 등으로 국정과제로 추진된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혁신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하지만, 앞으로도 당분간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강화에 고삐를 조이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의 중간 실적을 12일 발표했다.점검 결과, 8월 말 기준 242개 기관에서 △707억원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4만 573㎡의 청사 정비 △출자회사 3개 정비 △347건의 복리후생제도 정비가 이뤄졌다.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은 행안부가 지난해 9월 제시
이달 13일부터는 경찰 신고출동시스템에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정보가 제공돼 ‘쪽집게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소방도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내년 1월부터 구조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된다.이를테면 건물이 없는 공터나 길가에서도 20m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로 신고를 하게 되면 경찰이나 소방 출동이 이뤄지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그 예를 이렇게 들었다.#장면 40대 A씨는 청주 국도에서 운전 중 갑작스럽게 자동차가 멈춰 서자 위치신고를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중 가로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보고 112에 도움을 청했다. “여기 중부로
대구시민 10명 중 8명은 시청 신청사 건립이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시가 최근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결과 나왔다.11일 대구시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의 80.7%가 '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신청사 건립 시기에 대한 물음에 시 재정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80.7%, 빚을 내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지어야 한다는 응답이 13.4%로 조사됐다.또 신청사 건립 추진 시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물음에는 신청사 예
“서울 어디에 살든 차별 없는 안전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자.”현행 30~50%인 서울시의 도시안전분야 기준보조율 상한선을 100%로 하자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이런 내용의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 8월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자치구 재정 상황에 따라 안전한 환경 조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가 자치구에 안전 예산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
전국에서 2200여 명의 소방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제5회 전국소방체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에서 개막했다.11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소방체전은 스포츠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초체력을 증진, 업무 수행 중 부상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 4월 대구에서 처음 열린 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소방청이 주최하고, 거제시와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올해는 △구기분야(축구, 야구, 농구) △네트분야(탁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모두 7개 종목이 거
잦은 호우 등으로 피해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수난탐지견이 주목을 받고 있다.산악이나 지진 등에서 실종자를 찾는 구조견은 익숙하지만, 수난탐지견은 생소하다.그도 그럴 것이 수난탐지견은 그 이력이 3년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지난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 외국의 수난탐지견이 활약상을 접한 이후 국내에서도 수난탐지견 도입 논의가 본격화했다.이후 ‘파도’라는 이름의 구조견이 2020년 말 자체 공인평가에 합격해 국내1호 수난탐지견이 됐고, 이어 ‘규리’가 국내 2호 수난탐지견으로 이름을 올렸다.파도와 규리는 2021년부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를 첫 방문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를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는 미국 내 지역별 한인회의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재외동포청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30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이날 서울시의회에는 로라 전 의장(전 LA 한인회장)과 김성민 운영위원(켄터키 한인회장) 등 모두 27명이 함께했다.김현기 의장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께서 큰 역할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는 11일 1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내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부과천청사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과천청사 내 국화 화단 옆에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정부과천청사관리소와 과천시가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점심시간 입주직원과 방문객 모두 무료로 음악회를 즐겼다.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과천청사관리소는 봄(튤립·수선화 등), 여름(해바라기 등)에 거쳐 계절별
앞으로는 사람이 도로가에 앉아서 육안 및 검지기를 통해 이뤄지던 교통량 조사를 인공지능(AI)가 대신하게 된다.밤이나 비가 올 때도 조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AI가 인력을 대체하게 돼 조사 지점마다 40만~8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 19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4월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 중심으로 지방도에 설치된 CCTV 영상 20TB(DVD 4200장 분량)에서 17만 대의 차량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국가 사무를 제외한 지방 고유사무에 대해 국정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에 대해 대구공무원노동조합가 지지의 뜻을 피력했다.노조는 10일 논평에서 "국정감사가 국회의원의 권력 과시와 자기PR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면서 "지방사무에 대한 자료 제출 거부는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고 밝혔다.이어 "연말이 되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각종 자료 제출과 보고자료에 공무원 노동자는 초주검이 되어가는 상황인데도, 국정감사를 빌미로 목적도 불분명한 수많은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시도지사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세종시에서 개최됐다.한글날 경축식 본행사가 서울이 아닌 지역 도시에서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이다.경축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주원 한글학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창덕 외솔회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등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해외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바로 한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