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을 낼 수 있는 수도권 주택사업과 사업성이 낮은 지방의 귀촌자용 주택을 묶어서 추진하는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단지’가 전남 구례에 처음으로 들어섰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전남구례 귀농귀촌 단독주택단지(돌오마을)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귀농귀촌주택단지인 ‘돌오마을’은 ‘돌아오다’의 전남지방 방언인 ‘돌오다’를 활용한 것으로,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을 담아 작명한 것이다.구례군 산동면 외산리 377-3 일원에 들어서는 돌오마을은 2만 5127㎡ 규모의 부지에 지상 1층(다락방 별도) 전용면적 74.5㎡
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불길과 물길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이들을 구해낸 시민영웅 6명이 119의인상 및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소방청은 28일 ‘2023년 119의인상 수여식’을 열고, 장정용(1962년생)씨 등 4명에 대해서는 119의인상을, 김단결 경장 등 2명에게는 ‘재난활동 유공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이 가운데 장정용씨는 지난 7월 23일 새벽 1시 45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자 모든 세대의 출입문을 두드리며 입주민들을 대피시켰다.또 미쳐 빠져나온 거주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본인 차량을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납세자 보호에 성과를 거둔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회가 30일 열린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가 경쟁을 통해 순서를 가리게 된다.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우수사례 발표회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2018년 자치단체에 운영이 의무화된‘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환급·감면 신청 등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 등에 대한 납세자 권리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어린이집과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도서관, 병원 등이 갖춰져 있고, 여기에다 시세의 30~90% 수준으로 최장 12년까지 살 수 있는 아파트…’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춘 ‘드림 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서울시가 이런 조건을 갖춘 이른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계획표대로라면 2025년부터 착공해 빠르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시공은 서울SH공사가 맡는다.이번 대책은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지원 △다자녀가족 지원 △신혼부부 지원에 이은 다섯 번째 ‘오세훈표 저
“보상업무 고지·안내문에서부터 감정평가서까지 전자문서로 전달합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자문서 비즈니스 발굴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이 주관하는 행사다.LH는 올해 정부의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돼 보상업무 시 종이로 이뤄지던 고지·안내문 등을 전자문서화로 바꿔 고객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전자문서 유통 및 원본증명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울시 청년정책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가 조회수 179만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서울에 삽니다’는 서울에 사는 청년들이 겪고 있거나 겪었을 고민과 정책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다.청년수당·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등 실제 서울시 청년정책 참여자가 주연 배우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삽니다’를 지난 9월부터 모두 5편에 걸쳐 시 청년정책 공식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www.youtube.com/c/youthseoul)’에 공개한 결과, 이달 23일 기준 조회수 17
행정안전부가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행안부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25개 중앙행정기관(부·위원회)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다.평가 결과, 행안부는 ‘내부통제지원’, ‘자체감사활동’ 2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평가지표인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내부통제 지원을 위한 기관의 의지, 역량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행안부는 평가했다.기존 평
앞으로는 국가전산망 마비도 재난 및 사고의 유형에 포함돼 매뉴얼을 마련, 예방부터 복구 등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게 된다.또 지난 17일 발생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와 관련, 오는 27일부터 불편사항을 국민신문고는 물론 지자체 민원실에서도 받는다.행정안전부는 24일 오후 개최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 제2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한·영 디지털정부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영국 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 제2차
호반그룹 대한전선이 영국 내 전력망 구축사업을 수주에 이어 유력기업과 양해각서를 맺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한전선은 영국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현지 시간 23일 더 웨스틴 런던 시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발포어 비티 최고기술경영자(CTO)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 송배전 총괄 대표 이안커리(Ian Currie), 대한전선 에너지해외사업부 남정세 상무, 경영기획실장 백승 상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삭제할 수 있도록 한 서울시의 프로그램이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24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모두 533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통해 41건의 우수사례로 선정했다.행안부는 이 가운데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를 대상으
서울시내 운영 중인 ‘서울청년취업사관학교’ 졸업생 10명 가운데 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22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별 실적’ 자료를 받은 결과, 이렇게 나왔다며 앞으로 적정인원 확충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월 영등포 캠퍼스를 첫 개관한 이후 3년여 만에 7개 캠퍼스에서 83개 과정 1943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이 가운데 1399명(72%)이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영등포 캠퍼스는 누적 수료생
“앞으로는 케이-봄이라 불러주세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음석분석 모델에 이름이 생겼다.행정안전부는 세계 최초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부르기도 쉽고, 국민의 따뜻한 일상을 기원하는 ‘케이-봄(K-VoM)’으로 명명했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분석모델을 통해 숨어 있는 범죄자들이 누군지 들여다보고(봄), 이를 통해 국민 생활을 ‘봄’처럼 따듯하고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은 보이스피싱 모델, 음성분석 모델, 행안부 모델 등 다양하게 불렸지만 이제 통일된 공식 명칭을
국정 어젠다 가운데 하나인 정부 혁신의 성과물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미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부 박람회가 이번주 부산에서 열린다.안면 인식 정보를 활용 출국 절차를 간소화한 ‘스마트패스’와 세금 신고서를 대신 작성해 주는 ‘세금비서’,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관리 AI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1년 반의 혁신성과와
파업을 향해 치닫던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단체협약 교섭이 막판 전격 타결됐다.이에 따라 22일 출근길 서울지하철이 정상운행하게 된다.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이날 밤 9시 25분쯤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공사 노사가 지난 7월 11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한 후 넉 달여 만에 타결에 이른 것이다.쟁점이었던 인원 충원은 노조가 요구했던 868명과 공사의 당초 하반기 채용인원 388명의 절충을 통해 660명으로 확정했다.다만, 안전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인력 충원을 노사가 협의
서울시의회는 2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을 심사·의결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을 선출했다.이병도 신임 예결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제10·11대 재선의원으로 2020년 9월~2021년 9월까지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9월~2022년 6월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이 의원은 또 보건복지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서울시의 재정 현
11월 셋째 주(11월 12일~11월 18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17일 시작돼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새올행정시스템)와 이에 따른 정부의 늑장 대응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채용시험 봄’서비스 개시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파장이 컸던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새올행정시스템 마비였다. 정부의 행정전산망 마비사태는 어떤 사안보다 엄중히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공생공사닷컴은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디지털정부의 양면성 보여준 ‘새올’ 마비사태(링크1 링크2)17일 오전 9시부터 문제가 알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미국 국외출장에서 조기 귀국한 뒤 개최한 대책회의에서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 신속한 복구와 대국민 서비스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7시쯤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8시 30분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대책본부는 이 장관에게 장애 발생 상황 및 복구 상황, 민원서류 발급 장애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했다.이 장관은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가 가장 큰 목표다”며 “민간전문가와 함께 장애 원인으로 추정되는 네트워크 장비를 포함해
대한민국과 미국 연방정부의 재난안전 분야 공조 등 양국 간 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방미 중인 이상민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미 국토안보부(DHS)를 방문,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국가 안전 시스템 및 기후위기 재난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장관의 이번 국토안보부 방문 및 장관 면담은 2017년 행안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양측은 안보와 안전의 개념이 최근 점차 확장되어 가는 상황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6일 LH 대방1 영구임대단지를 방문해 빈대발생 예방을 위한 방제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이달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국토교통부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춰 빈대 출몰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한준 사장은 단지 내 노인정 등 소독현장을 점검하고, “빈대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방제활동과 시설 관리, 지속적인 방역 및 모니터링으로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LH는 전국 영구임대 128개 단지를 대상으로 특별 예방소
공무원 채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하나로 모은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이 문을 열었다.인사혁신처는 공시생이 궁금해하는 공직의 모든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공식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별도의 사이트가 아닌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내 별도 공간(메뉴)이 개설된 ‘공무원 채용시험 봄’은 공무원 시험 일정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공무원 채용시험 봄’은 인사처(www.mpm.co.kr),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은 물론,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검색창에서 ‘공무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