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또 신공항 인근지역은 ‘TK신공항프리존’으로 조성돼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 11일 발표했다.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전지구(후보지)’로 구분하고, 공항신도시·공항산업단지·공무원연수시설·맑은물 하이웨이 등 핵심사업과 연계돼 있다.또 장래 도시 확장성 및
서울시가 서울 남산 1·3호터널 외곽방향 통행료를 면제키로 한 가운데 그동안 3인 이상에 탑승차량에 무료 통행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꼼수 논란이 일고 있다.외곽방향 면제로 연간 150억원으로 추산되는 통행료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자, ‘3인 이상 면제’ 폐지를 통해 이를 만회하려 한다는 것이다.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남산터널 외곽방향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한 데 이어 3인 이상 탑승차량 면제를 담은 조례 개정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랫돌 빼서
소방청은 올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119안전교육’ 목표를 지난해보다 8% 늘어난 800만명으로 높여 잡았다.특히 장애인과 노인, 외국인, 어린이 등 재난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소방안전강사 전문교육도 도입하기로 했다.소방청은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2024년 대국민 119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먼저 올해는 교육 목표를 지난해(740만명)보다 8% 많은 800만명 이상으로 잡았다.특히,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연령대별 집중 체험교육 방식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시·도와 함께 공무원의 선거중립 준수를 위한 합동 감찰에 돌입한다.행안부에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개소하는 한편, ‘공직선거비리 익명 신고방’도 가동 중이다.이와 관련, 행안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상황실)’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11일 개소했다.행안부 및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과 경찰 등 7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황실장은 행안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겸임한다.상황실은 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선거사무 진행상황을 관리하고, 선거관리위원회·경찰
서울시의회가 아이돌 연습생 보호를 위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전국에서 서울시의회가 처음이다.1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인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 조례는 성희롱·성폭력 및 체중감량·성형 강요 등 청소년 연습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훼손을 방지하고, 유사 위험사례 발견 시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심리검사·상담 등을 지원·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나아가 데뷔에 실패하거나 계약이 만료·해지된 아이돌
소방청은 ‘소방예방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소방 예방 민원은 시도별, 업무별 시스템이 분산돼 있어 데이터 통합 및 연계에 어려움이 따랐다.특히 민원 가운데 서류를 지참하고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대면방식이 소방예방민원의 50%를 웃도는 등 민원인 불편이 적잖았었다.하지만, 지난해 12월 ‘소방예방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전국 공통의 표준화된 소방예방정보시스템 구축되고, 대면방식의 민원서비스를 온라인 민원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이 시스템은 기존 ‘소민터’와 ‘소방기술
인사혁신처는 ‘2023년 자랑스러운 인사혁신처인 시상식’을 열어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도입에 기여한 지은성 사무관 등 직원 12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이들 12명에게는 특별성과가산금(SS), 특별승급, 국외훈련 우선 선발 등의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최고 등급인 ‘혁신인’에는 ‘기다리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행사’로 공직박람회를 전환하는 데 기여한 지은성 사무관이 받았다.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으로 열리던 공직박람회는 지난해 찾아가는 박람회로 전환한 뒤 전국 대학 및 고교 등에 직접 방문해 총 35여 차례 열렸다.다음 등급인
이달 31일로 예정됐던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가 취소되고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다.대구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회의를 열고 1월 31일로 계획됐던 보궐선거를 취소하고, 대신 오는 4월 10일 총선 때 결원 1명에 대해 보궐선거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앞서 중구의회는 7명 중 2명이 결원됐으나 전날 권경숙 구의원이 복직하며 의원정수 4분의 1 미만 결원 상태여서 서둘러 보궐선거를 치를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선거법 201조에 따라 지방의회는 의원정수 4분의 1 이
인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재편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정부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법률안은 △중구 내륙 지역과 동구를 관할하는 제물포구 설치 △중구 영종도 지역을 관할하는 영종구 설치 △서구 아라뱃길 북쪽을 관할하는 검단구 설치 등을 담고 있다.앞서 정부는 2023년 6월 1일 인천광역시로부터 3개 자치구 설치에 대한 건의를 받은 뒤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타당성을 확인한 후 지난해 11월 국회에 법률안을
대만 예능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가 대구 단독 특집 편을 지난 4일 방영했다.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는 대만에서 10여 년 동안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방영하며 사랑받은 미식 여행바이블 프로그램이다.유명 배우이자 MC인 리이와 린샤가 식도락 체험하며 관광지를 소개한다. 여행에 동행한 것처럼 트레블로그(Travel+Vlog) 형식으로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번 특집 편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7박 8일에 걸쳐 촬영한 취재한 것이다. 대구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구-대만 직항 연계 관광객
행정안전부는 9일 수도권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전 10시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미끄럼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수도권 5~10㎝, 강원권 5~15(산지 20㎝), 충청권 5~15㎝, 전라권 3~8㎝, 경상권 5~10㎝, 제주도산지 3~8㎝ 등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특히 많이 내리는 곳은 적설량이 1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
지난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인사혁신처와 경기관광공사, 전북 익산군,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12곳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반면, 울산 중구와, 강원도 홍천군, 경기교통공사 등 13곳은 최하위인 미흡 판정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으로 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서 공개했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올해에는 모두 550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전체 평균점수는 87.4점으로 2022년에
서울시는 기상청이 9일 오전 6시부터 밤사이에 수도권에 3~8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대설예비특보를 발령함에 따라 제설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시는 먼저 이날 밤 11시부터 제설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강설이 예상되는 9일 오전 8시에는 2단계로 상향해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장비를 전진배치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도 사전에 뿌리기로 했다.이를 위해 인력 8488
대구 관광자원 안내와 문화해설 담당자들이 한복을 입고 외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관광 관련 업무 직원들을 위한 한복근무복을 8일 선정했다. 한복 근무복 개발을 위해 전국에 공모했다.선정된 한복근무복은 전통 한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특히 글로벌 도시 대구의 문양(패턴, 소품, 자수, 매듭)을 개발, 한복근무복에 적용했다.선정된 한복근무복은 대구 대표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관광안내원, 문화관광해설사, 전시 및 문화예술 안내원, 대구시티투어 기사 등 총 30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교테크노밸리를 찾아 “대한민국 최고의 바이오단지, 더 나아가 글로벌 선도 단지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8일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미래·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이 자리에는 박광온 민주당 국회의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바이오 전문가 및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아주대 총장시절부터 광교에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었으면 하는 구상을 했는데 그 꿈이 현실에 가까워진 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부터 지자체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이 평가에 따라 지난해보다 24억원 늘어난 최고 144억원까지 지원된다.현장점검 강화를 통해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사업내용의 변경도 허용하게 된다.귀농귀촌 등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도 기존 7곳에서 10곳으로 3곳 추가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올해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재정지원(지방소멸대응기금, 지역활성화투자펀드) △행정지원(감소지역 맞춤형 특례발굴 및 확대) △지역 역량강화 지원(생활인구,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이나 본부를 가리지 않고 가까운 곳의 소방헬기가 출동하는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체계’가 이달 중 부산과 광주, 제주 등 8개 시·도로 확대된다.연말까지는 이들 지역 외에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통합출동체계를 확대, 적용하게 된다.소방청은 각종 위급상황 및 대형재난에 대비한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방청은 2023년 4월부터 중앙과 시·도로 이원화됐던 소방헬기 출동체계를 중앙 차원으로 일원화해 관할지역에 관계없이 사고지역 최근접·최적
앞으로 방화문과 완강기 등 화재시 피난안전시설 보강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달 말까지 서울시내 아파트 피난시설 관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관련 규정 개정도 추진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이런 내용으로 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발표하고, 지은 지 20년 넘은 노원구 노후아파트를 찾아 소방·방화시설 관리실태를 직접 점검했다.이 아파트는 방학동 화재 아파트처럼 소방·피난규정이 본격 도입되기 전인 2002년 10월 지어져 스프링쿨러는 물론 세대별 완강기 설치대상에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의 일환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체감도 평가’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 등 243개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평가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인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혁신평가는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이달 31일 실시되는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보궐선거와 관련, 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 신고’를 서면과 우편,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대구 중구 가선거구(동인동·삼덕동·성내1동·남산1동·대봉1동·대봉2동) 1곳으로 중구의회의원 2명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