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황기석(52) 소방정감이 14일자로 부임했다고 이날 밝혔다.신임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경력경쟁 채용으로 2005년 소방에 입문했다.이후 경기도 오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전북 익산소방서장,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법률자문단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실장, 화재예방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황 본부장은 중앙부서와 일선 현장을 두루 거쳐 정책수행능력과 문
◇ 소방정감 승진△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황기석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장 허석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13일 방한 중인 ‘어용 에르덴 롭상남스라이 (Oyun-Erdene Luvsannamsrai)’ 몽골 총리와 오찬을 갖고 양국 간 인사행정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어용 에르덴 총리는 총리 취임 전 몽골 정부의 인사정책을 담당하는 내각관방부(Cabinet Secretariat of Government of Mongolia) 장관을 지냈다.내각관방부 장관 재임 때인 2019년 인사처와 한·몽 인사행정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한국의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다.김 처장은 이날 오찬에서
행정안전부 대변인에 이동옥(53) 지방재정정책관이 6일 임명됐다.이 신임 대변인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영국 엑시터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 행안부 기획팀장과 연금복지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교부세과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정부혁신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행안부 내에서는 기획과 재정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붙임성 있는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일 욕심이 많은 편에 속하며, 순발력이 좋다는 게 같이 일해본 직원들의
김기영(55)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 신임 부지사는 이날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청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김 부지사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행시 38회에 합격,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후 행안부로 옮겨 주소정책과장,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안전관리정책관, 대변인 등 요직을 거쳤다.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서울시는 6일자로 행정2부시장에 유창수 전 주택정책실장을 임명했다.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주택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수립·발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한 서울시 기술분야 전문 행정가이다.그는 오세훈 시장의 신임이 두터운 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2006∼2011년 오 시장 재임 당시 정책보좌관으로 일했으며, 지난해 8월 공모절차를 거쳐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필영
◇실장급 승진△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기영◇국장급 승진△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정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심영재◇국장급 전보△대변인 이동옥
서울시는 두 달여 공석이던 미디어재단TBS 대표이사에 정태익(58) 전 SBS 라디오센터 국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6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정태익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경복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SBS에 입사했다. 30여 년 동안 SBS 라디오센터 CP, 센터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 12월부터 라디오센터 제작위원(국장)으로 있었다.서울시는 정 신임 대표가 “재직기간 동안 파워FM(107.7khz)을 전국 청취율 1위로 만들고, 광고매출 분야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라디오 방송 전반에 대한 다양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75명과 안보탐방 및 연찬회를 갖는다.첫날인 2일에는 천안함이 있는 서해수호관을 찾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55명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서해수호관에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55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김현기 의장은 방명록에 “군인본분 위국헌신. 국가를 지키고 산화하신 천안함 장병들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둘째 날인 3일에는 문경새재를 찾아 1592년
지난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때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주택에 고립돼 있던 주민을 구한 신동원(71)씨 등 9명의 시민영웅이 2일 소방청으로부터 ‘119의인상’을 받았다.이날 소방청에 따르면 119의인상과 표창을 받은 의인은 모두 9명으로, 지난해 침수나 화재 등의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었다.신동원·권정찬(27)·황희찬(25)씨는 지난해 8월 8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관악구 반지하주택에 립된 학생 2명 등 주민을 구해냈다.이들은 안팎으로 가득 찬 물 때문에 반지하 출입문이 열리지 않자 방
“MZ세대(새천년세대)는 수평적 소통을 선호하고, 관리자들은 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지도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2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디지털 기반(플랫폼) 정부혁신 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기법’ 특강을 진행했다.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은 공무원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해 인사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울대가 올해 공동으로 신설한 과정이다.△디지털 역량 △과학기술 정책혁신 △디지털 기반(플랫폼) 정부혁신 △공공 지도력(리더십) 역량 등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직무현장의 생산적
◇ 실장급 전보△차장 이인호△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조성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임이사에 장영임 전 기업은행 고객센터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장 신임 상임이사는 국민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 198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기업은행에 몸담으면서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부장과 고객센터장 등을 역임했다.장 상임이사는 기업은행과 금융위원회의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런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장 상임이사는 “코로나 이후 잠재부실을 대비하여 선제적 위기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겠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재난 예방·복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31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캘리포니아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지진, 홍수, 산불이 잦아 재난 대응·복구 경험이 많고 기관 간 체계적인 역할 분담 및 협업 등 재난관리역량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특히 미국 재난관리체계는 현장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는 점에서 지난 27일 행안부가 마련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실제로 미국은 재난 발생 시 카운티(Co
부산광역시는 안병윤 신임 행정부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안병윤 행정부시장은 대구 대건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39회에 합격, 행정자치부(현 행안부) 기획예산담당관실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후 행안부 교부세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교
◇ 실장급 승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안병윤
한국가스공사 수소콘텐츠운영부장에 김호산 전 종근당고촌재단 전시운영팀장이 임용됐다.김 신임 부장은 이직을 결심한 뒤 국민추천제를 활용키로 하고, 정부 헤드헌팅 담당자에게 자신이 직접 이력서 등을 보내 이직에 성공했다.인사혁신처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공사의 개방형 직위인 수소콘텐츠운영부장에 김호산(남·48) 전 종근당고촌재단 전시운영팀장을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김호산 부장은 15년간 동숭아트센터 총괄 학예사와 종근당고촌재단 전시운영팀장 등으로 재직한 전시기획·운영 전문가로 꼽힌다.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추계
◇ 실장급 △ 국가기록원장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성중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지방자치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서 ‘생활밀착형 정치’와 ‘선순환 지방자치’를 강조했다.김 회장은 지난 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방자치 4대 협의체장 신년 간담회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은 우리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필수 과제다”면서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지방의회가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고,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순환 지방자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년 간담회에는 김 회장과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