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고향사랑의 날’을 언제로 할 것인지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이는 지난 1월 3일 개정·공포된 고향사랑기부금 법이 오는 7월 4일 시행됨에 따라 그전에 고향사랑의 날을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8일 행안부에 따르면 고향사랑의 날 지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는 3단계로 이뤄진다.먼저 1차로 오는 9일부터 3월 2일까지 국민이 고향사랑의 날로 적합한 일자와 의미를 제안하고, 다음으로 이들 제안에 대해 전문가 심사(2차)를 통해 5개 후보 일자를 선정한다.이어 마지막 단계로 5개의 후보 일자에 대해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가장
서울시는 ‘2023년 중증장애인 인턴제’ 참여자 24명을 뽑는다고 8일 밝혔다.원서접수는 이달 9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서울시 누리집(https://seoul.go.kr)에서 모집요강과 채용기관 등을 확인한 뒤 근무 희망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만 18세 이상 서울시 등록 중증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서 만 1년 이상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서울시의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3월 2일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한다.최종 합격자는 3월 초 △사업기획 및 결
윤석열 정부가 올해를 정부개혁 원년으로 선포했다.공직사회 개혁을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에 버금가는 과제로 꼽았다. 이른바 ‘3+1’ 개혁으로 명명했다.이를 위해 ‘정부혁신전략회의체를 구성, 정부혁신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도 이에 부응하는 인사 및 급여체계 등에 대한 혁신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사회에는 개혁과 혁신의 회오리가 묶음으로 몰아칠 전망이다.7일 대통령실과 관련부처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도 과감히 변해야 한다”며 “기존의 관
지난해 7월 23일 경찰국 신설과 관련, 총경회의에 참석했던 총경들에 대한 보복 인사 논란과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공무원노조는 7일 성명을 통해 “지난 2일 발표된 경찰 총경급 전보인사에서 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에 배치되면서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총경회의 참석자에 대한 좌천 보복성 인사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어 “이는 경찰국 신설 반발에 대한 보복 인사이자 경찰 길들이기다”면서 “시대에 뒤
행정안전부가 이용률이 늘고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서 사용을 소상공인에게까지 활성화한다.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나아가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에게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사용을 확대해 종이도 없애고, 행정편의도 도모한다는 것이다.행안부는 이와 관련, 7일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모바일 전자 증명서’ 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폰 모바일앱에서 발급하는 각종 전자증명서는 취업이나 금융·통신 상품 가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종이증명서를 대신해 활용되고 있다.모바일 전자증명서 사용이 시작된 지난 2019년 12월 이래 지난 1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7일 청년공무원노동자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서울 강남구 소재 최인아 책방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청년공무원들의 결속과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런 이유로 이날 주제는 나를 위한 작심, 독(讀)할 청년공무원노동자’였다.소통과 공감을 통해 작심하고 이를 통해 행동하자는 것이다.워크숍에는 시군구연맹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최인아 대표 등의 특강이 이어졌다.먼저 최인아 대표는 ‘태도가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들려’ 드립니다.”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시작장애우에게 음성 동화책을 전달하는 ‘목소리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전문 아나운서의 교육과 교정을 받아 동화책을 녹화해 전달하는 나눔행사로, 시각장애우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히든성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히든 성우 참여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 30여 명. 이들은 전직 아나운서의 발음·발성 교육을 받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도시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를 발굴·제공 하기 위한 것이다.공모의 대상은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3기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다.국내에 거주 중인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작품 수 제한도 없다.공모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오는 3월 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lh-digital.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실무 업무에
지난해 소방공무원 안전사고가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월 경기도 평택 물류사고로 3명의 구조대원이 희생된 뒤 대형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시행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소방청은 지난해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중 다친 소방공무원은 389건, 411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이는 2021년 440건, 467명 대비 건수로는 51건(11.5%), 인명은 56명(12%) 각각 감소한 것이다.소방청은 이에 대해 “경기도 평택 대형 물류창고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발 방지대책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수행
올해 중앙 및 전국 18개 소방본부에서 1560명의 소방공무원을 공채 및 경채로 뽑는다.문재인 정부의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채용인원은 예년에 비해 절반 넘게 줄었다.앞서 2021년에는 4408명, 2022년에는 3657명의 소방공무원을 뽑았었다.소방청은 이런 내용의 ‘2023년 소방공무원 채용 계획’을 119고시(119gosi.kr) 누리집에 6일 고시했다.응시서류 제출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소방청 119고시 누리집에서 받는다.필기시험은 3월 18일 전국 시·도별 시험장에서 치러지
행정안전부 대변인에 이동옥(53) 지방재정정책관이 6일 임명됐다.이 신임 대변인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영국 엑시터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 행안부 기획팀장과 연금복지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교부세과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정부혁신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행안부 내에서는 기획과 재정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붙임성 있는 성격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일 욕심이 많은 편에 속하며, 순발력이 좋다는 게 같이 일해본 직원들의
김기영(55)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김 신임 부지사는 이날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청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김 부지사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 행시 38회에 합격, 정보통신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후 행안부로 옮겨 주소정책과장,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행안부 장관 비서실장,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안전관리정책관, 대변인 등 요직을 거쳤다.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서울행정법원이 고(故) 이한나 간호사의 공무상 위험직무 순직을 인정한 것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항소한 것으로 두고 전국공무원노조(공무원노조)가 성명을 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지난 1월 17일 판결을 통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격무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부산 동구보건소 이한나 간호사에 대해 ‘위험직무순직’을 인정했다.이번 판결과 관련, 노동계는 경찰·소방처럼 직접적으로 위험에 노출되지 않았더라도 위험직무업무를 수행하다가 숨진 공무원에 대해 위험직무순직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소방청이 재해보상전담팀을 운용한 결과, 승인율은 3.8%포인트 높아진 반면, 서류보완율은 12.5%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공무상요양 승인율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중앙·시도 소방공무원 재해보상업무 통합운영’ 성과 분석결과를 6일 발표했다.앞서 소방청은 지난해 11월 재해보상전담팀을 신설하고, 소방활동 중 부상당한 소방공무원의 공무상요양 승인 과정에서 법률지원이나 서류작업 등을 지원해왔다.팀 발족 이후 2022년 11월 3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석 달여 동안 재해보상 관련 전체 업무건수는 모두 94
서울시는 6일자로 행정2부시장에 유창수 전 주택정책실장을 임명했다.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주택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수립·발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한 서울시 기술분야 전문 행정가이다.그는 오세훈 시장의 신임이 두터운 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2006∼2011년 오 시장 재임 당시 정책보좌관으로 일했으며, 지난해 8월 공모절차를 거쳐
임대주택 입주자들을 위한 문화쉼터인 ‘작은도서관 경진대회’에서 경남 창원의 센트럴빌리지가 대상을 받았다.입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는 물론 지자체와 NGO 등의 협업을 이끌어 낸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제1회 LH 작은도서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LH 작은도서관’은 책만 읽던 단지 내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바꾼 것으로, 문화강좌, 교류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지난 2018년 시범적으로 문을 연 뒤 지난해에는 237개
◇고위공무원(실장급) 전보△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필영
경기도의회가 정책지원관 78명을 채용한다. 3월 중 채용 공고를 하고, 5월 말 임용한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으로 도의회 정책지원관을 뽑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 조례안은 입법 예고를 거쳐 다음 달 도의회 임시회(14~23일)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정책지원관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는 전문인력으로 의원 정수(156명)의 2분 1(78명) 범위에서 6급 이하로 임명하게 돼 있다.도의회는 조례가 통과되면 늦어도 3월 중 모집공고 등 절차를 진행해 5월 초 최종합격
◇실장급 승진△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기영◇국장급 승진△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정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심영재◇국장급 전보△대변인 이동옥
소방청이 새해 들어 청렴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청렴 행보가 이어가고 있다.소방청은 지난 2일 정부세종2청사 소강당에서 ‘청렴韓소방리더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직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청렴韓소방리더단은 소방청 과장급(소방정·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으로 출범했다.앞으로 소방청 부패취약요인 분석 및 개선방안 논의를 통한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 마련을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결의대회는 고위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 컨트롤타워 역할 체계를 구축해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