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계획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간호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무원 시험은 같은 날 치러지지만 채용 규모는 서로 다르다.예년 같으면 채용 규모 등의 전국적인 트렌드가 나오는 데 올해는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들쭉날쭉이다.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을 보면 전년 대비 경기도와 충북도는 채용규모가 줄고, 부산시와 경남도는 늘어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경기도는 올해 5016명을 채용한다. 여기에 별도로 뽑는 지방의회 몫 54명을 합하더라도 5070명에 그친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발표한 경기도의 채용계획 5
경기도와 부산시, 경남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채용 규모와 채용일정을 발표했다.이들 시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인력의 빠른 충원을 위해 간호직 공채 필기시험을 오는 4월 30일로 앞당겨 뽑는다.경기도는 신규공무원 5016명을 선발한다.세 번의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48명, 8‧9급 4626명 등 25개 직류에서 모두 4674명을 뽑는다. 또한 세 번의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5명, 8‧9급 275명 등 24개 직류에서 342명을 선발한다.또한 지난 13일 지방의회 인사권이
에스티유니타스는 ‘공단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빈민사목위원회의 보호종료아동 지원 프로젝트 ‘함께 꾸는 꿈’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기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에스티유니타스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나충열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최용준 에스티유니타스 사업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나 사회적 약자 계층의 청년들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공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에게는 3월이 가장 취업 기회가 많은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부분의 공기업이 3월에 원서접수를 받는 등 취업시장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2022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에 있는 공공기관 151곳의 올해 신규 인력 채용계획을 분석해 28일 발표했다.이 가운데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 시기는 일반 정규직과 고졸 채용의 경우 3월에 집중됐다. 이에 비해 체험형 인턴은 2월에 원서 접수를 받는 곳이 가장 많았다.일반 정규직 채용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시 규모 확대와 인구 증가에 따른 청소 등 환경관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환경관리원 1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응시자격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공고일 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접수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 이력서, 구비서류를 작성해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30점), 2차 체력검정(30점), 3차 면접평가(40점)를 거쳐야 한다. 최
에스티유니타스는 공단기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공단기 라이브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공단기 졸업식은 수험생 합격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라이브 포맷으로 진행한다.이번 공단기 졸업식은 합격한 수험생은 물론 가족과 친구, 함께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 강사 등과 함께 합격의 기쁨을 나눈다는 의미로 ‘With You(위드 유)’를 테마로 정했다. 다음 시험을 대비하는 수험생들도 이번 졸업식에
대학생 10명 가운데 3명은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유사한 조사에서는 2명이었으나 1년 새 1명이 늘어났다.공무원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10개 항목 중 3개를 고르라고 한 결과 절반 이상이 ‘공무원 직업의 안정성’을 꼽았다.반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공무원을 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빈도수가 5.4%에 불과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대학생 1112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을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설
세무사 자격시험이 세무공무원 출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있고, 이를 허용한 세무사법은 위헌이라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다.세무사시험제도개선연대(대표 황연하·세시연)는 17일 오전 10시 세무사시험 수험생 256명이 헌법재판소에 이런 내용의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헌법소원심판은 국가의 공권력의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침해받은 국민이 침해의 원인이 된 공권력의 행사를 취소하거나 그 불행사가 위헌임을 확인받는 법적 권리구제 방법이다.헌법소원 사유는 ‘점수조작을 통한 합격인원 선발’과 ‘
기상청 공채가 2월에 시작된다. 채용 규모는 80명으로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다. 지난 4년 동안 뽑지 않았던 7급 기상주사보도 5명 채용한다.기상청은 이런 내용으로 된 ‘2022년도 기상직 7급‧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9급 채용 인원은 75명으로 지난해(45명)보다 30명 늘었다. 9급 공채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년 10~20명을 뽑아왔으나 수요 증가로 올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2017년 이후 5년 만에 기상직 7급을 뽑는다. 기상직 7급은 지난 2017년 5명을 뽑은 뒤 지난
인사혁신처는 2021년 7급 민간경력채용 합격자 124명의 명단을 1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올해 합격자 수는 지난해 158명에 비해 34명이 줄어든 것이다.민간경력자 채용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11년 5급에 이어 2015년 7급으로 확대됐다.분야별로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며, 공직적격성평가(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합격자 평균 연령은 34.6세로 지난해(33.9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전체를 4개 구역으로 나눠 경력‧비경력‧장애인 세 분야에서 각각 모집키로 했다.응시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희망 응시 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뚝섬을 비롯해 광나루와 잠실을 담당하는 ‘가 구역’은 경력 16명과 비경력 14명, 장애인 1명등 모두 31명을 뽑는다.반포와 잠원, 이촌, 기동반을 담당하는 ‘나 구역’에서는 경력 15명과 비경력 1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간호직 공무원 채용시험이 앞당겨진다.서울과 세종시는 경력경쟁채용 방식으로 2월 중 시험을 치르고, 15개 지자체는 예년보다 두 달 가까이 빠른 4월 30일 동시 공채를 실시한다.행정안전부는 감염병 대응 인력의 신속한 채용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의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간호직 공무원 공채는 8·9급 공채와 같은 날 6월에 시험을 치른 뒤 9월이나 10월에 임용해왔으나, 올해는 이를 분리해 조기에 실시
서울디지털재단은 인공지능(AI) 서비스 기획 등 분야 신규직원 8명을 채용하는 2022년 첫 공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빅데이터 분석·AI 서비스 기획 등 정책연구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지원 등 사업관리 △기획, 인사, 비서 등 경영지원 등이다.이 가운데 정책연구 부문은 빅데이터·AI 기반 전략 개발을 담당할 디지털 전략팀 팀장 1명과 담당자 1명을, 사업관리 부분은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할 스마트포용팀 팀장 1명과 담당자 1명을 각각 선발한다.경영지원 부문은 기획, 경영평가, 인사, 홍보 등을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 계획 기준(6450명)보다 369명 늘어난 6819명으로 확정됐다.올해부터는 9급 공채 시험과목에서 사회, 과학, 수학 등 이른바 ‘사과수’가 빠지고, 직류별 전문 과목이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바뀐다.필기시험 일정은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2월 26일, 9급이 4월 2일, 7급이 7월 23일에 각각 치러진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선발계획에 비해서
“공공기관에서 예멘이나 이라크, 리비아 관련 에너지 사업 등을 7년 이상 해왔습니다. 중동사업의 경험을 살려 국익에 기여하고 중동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싶습니다” 손○○씨 (지역외교(중동), 외교통상 5급)2021년도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5명이 발표됐다.이들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공직 전문성과 다양성, 개방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사이버국
올해 서울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서울지역 합격자는 5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1회 시험과 비교해 서울 거주자 비율이 6% 포인트가량 줄어들었다.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55.15였고, 고졸 이하는 12.4%에 그쳤다.서울시는 29일 ‘2021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5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2회 시험은 당초 35개 모집단위에서 모두 417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동점자와 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 인원보다 33명이 더 늘어난 450명을 최종 합격 결정했다.합격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
내년부터 국가공무원 5급과 7급 시험 응시연령이 현행 20세에서 최소 1세 이상 하향조정된다.또 5년 동안만 유효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도 폐지돼 한번 받은 점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5급 공채에서 2차 시험 선택과목 폐지가 추진되고, 2차 시험 채점과정도 지금보다 최소한 한 달 이상 단축된다.개방형 직위 공모 대상도 현행 과장급 이상에서 사무관까지 확대된다.인사혁신처는 29일 이런 내용의 채용제도가 포함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채용제도만 보면 신규 공채는 연령을 낮추고, 시험 절차 등을 간소화한다. 경
올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출신이 316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244명)에 비해 무려 72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인사혁신처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021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사처에 수습직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모집 분야별로 행정직군 200명, 기술직군 116명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75.3%(238명)로 지난
세종특별자치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정규직 상담원 2명 등 직원 6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접수 마감일은 2022년 1월 5일이며, 현재 접수 중이다. 이메일로만 가능하고, 서류 합격자는 1월 7일 발표한다.면접은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1월 13일 실시하며 합격자발표예정일은 14일로, 개별통보한다.모집 인원 가운데 상담원은 2명으로 모두 정규직이다. 심리지원팀은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고 근로계약을 맺는 직원으로 1명을 뽑는다.3명을 뽑는 초단시간 근로자는 시급 1만원으로 주 15시간 월 59시간 근무조건이다. 근무 요일은 추후 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의 많은 모습이 바뀌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인해 ‘비대면’이 대세로 떠올랐다. 회의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재택근무도 활성화됐다. 특히 공직사회에도 재택근무가 본격화된 것은 큰 변화였다.이제 채용설명회나 채용 면접도 비대면 시대가 열렸다. 특히 최근에는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에서 채용설명회나 면접이 진행되기도 한다. 올해 구직활동을 했던 MZ 세대 구직자의 절반은 가상의 세계에서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하는 메타버스 채용 프로세스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