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5명, 9급 75명… 작년보다 35명 더 뽑아
9급 2월 10~12일‧7급 5월 24~26일 접수

기상청은 2022년 공채에서 8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APEC 기후센터.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2022년 공채에서 8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APEC 기후센터. 기상청 제공.

기상청 공채가 2월에 시작된다. 채용 규모는 80명으로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다. 지난 4년 동안 뽑지 않았던 7급 기상주사보도 5명 채용한다.

기상청은 이런 내용으로 된 ‘2022년도 기상직 7급‧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9급 채용 인원은 75명으로 지난해(45명)보다 30명 늘었다. 9급 공채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년 10~20명을 뽑아왔으나 수요 증가로 올해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기상직 7급을 뽑는다. 기상직 7급은 지난 2017년 5명을 뽑은 뒤 지난해까지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다.

접수는 기상청 9급이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7급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각각 받는다.

시험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행정홈페이지(www.kma.go.kr/kma/)에서 ‘기상청 채용시스템’을 확인하면 된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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