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10월 9일~10월 15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청사 ‘워크스루 스피드게이트’ 도입을 놓고 고심 중인 정부청사관리본부 기사와 △시간선택제채용 공무원(시선제 공무원)의 근무시간 협의권 요구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 집행부 선거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워크스루 스피드게이트 도입 건은 효율성과 공무원 프라이버시 보호 등 두 개의 기준이 충돌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함께 공직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았다.편리하긴 한데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가 문제(링크)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신분증
# 교육 대상 사업장이 아닌데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면서 강사를 보낼 테니 교육을 시행하라고 강요.# 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찾아갔으나 법에 맞지도 않는 내용을 교육한 후, 보험상품 등을 판매.위와 같은 불법 사례 근절을 위해 정부가 산업안전보건 의무교육에 대한 규제 개선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제5차 규제혁신 특별반' 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관련된 규제에 대해 논의하고, 불합리한 점을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안전보건교육기관의 교육 일정 공유(12월, 고시개정)현재 민간교육기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직원과 기관에 대해 포상 격려하고,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포상을 받은 25건의 우수사례는 국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행정제도를 개선한 사례와 행정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고용노동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구체적 사례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 '사진 한 장이 모여 장애인의 눈이 되어요!’는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현재 시각장애인이나 휠체어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아이유씨엔(IUCN)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와 국제환경협약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제주도에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를 시작으로 2015년과 2018년에 두 차례 ‘세계 리더스보전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왔다.올해 행사는 경
해양경찰청 일부 직원들이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한 주간에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같은달 22일에 열린 ‘서해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영결식 날과 지난 4월 동료 해경의 실종이 알려진 날에도 골프를 친 직원들이 있었다.12일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해양경찰교육원 골프장 이용현황'에 따르면 한반도가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었던 9월 3일부터 7일 사이에 골프를 친 해경은 25명이었다.힌남노가 제주와 남부 일대에 영향을 끼쳤던 9월 3일에는 14명, 이튿날인 4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정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청년세대 여론 수렴·전달, 분과별 소모임 등을 통한 청년 관점의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는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2030 자문단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6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개 부처에 청년보좌역과 함께 신설한 제도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가 2030 자문단 모집 공고를 냈었다.행안부는 청년세대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한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2030 자문단은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청년의 참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13일 오후 2시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7층 추모공원에서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를 개최한다.전국합동위령제에는 일제강제동원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단 사무처장과 이사진을 비롯, 강제동원 희생자 유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단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후 1시 40분부터 식전 종교의례에 이어, 공식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공식행사에서는 재단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공연을 한 뒤, 유족대표와 참석자들의 헌화
최근 충북 공직사회에서 성범죄와 행정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여기에 비위에 연루된 공무원 2명이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관가 분위기도 뒤숭숭하다.해당 지자체에서는 캠페인·교육 등을 통해 공직기강 바로잡기에 나섰지만 행정신뢰를 잃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몇 개월 사이 관내에서 성 관련 비위가 3건이나 발생했다.옥천군에서는 스토킹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A씨가 지난달 30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A씨는 스토킹 혐의로 수사받았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심적 부담이 컸던 것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게도 성과급을 꾸준히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GKL은 강남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이다.이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GKL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KL 내부에서 2017년부터 5년간 이뤄진 징계는 견책 32회, 근신 11회, 감봉 23회, 정직 19회, 면직 10회 등 모두 95회였다.직급별로는 5급이 37회, 4급이 15회, 3급이 15회, 2급이 6회, 1급이 3회의 징계를 받았다.특히 GKL은 견책·근신·감봉 등의 경징
"중장년 나이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 기업의 중장년 고용확대 노력 우수 사례 공모합니다." 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중장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 오는 27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중장년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동시에 중장년 일자리와 활동 영역확대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응모 분야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장년층 대상 ‘개인 사례’와 장년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
대전 아울렛 화재 사고를 계기로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복합쇼핑몰 등)를 대상으로 긴급 불시 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점검에서 위반사항 적발시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때 추가 감독을 통해 사법조치를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아울렛 9월 대전에서 발생한 아울렛의 화재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 8명 사상)가 있었던 만큼 유사 산업재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정부헤드헌팅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직원 채용 시 나라일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사행정 종합안내 책자가 나왔다.책의 내용은 국가공무원 채용제도를 설명한 것이지만, 공공기관이 이를 보고 활용하기에 충분한 것들이다.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가공무원 주요 인사행정 서비스 및 제도 종합안내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으로 된 ‘공공기관 대상 인사행정 서비스 및 제도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책자는 용어의 설명에서부터 제도활용 방법, 대상, 절차 등까지 상세하게 담고 있다.중앙부처는
공정채용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고용노동부에서 채용 불공정이 적발됐다.10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하 부산청)이 3년 동안 진행한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32개 직위 전부 내부응시자가 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부산청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시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선발시험에서 내부응시자가 있었지만,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의 평가위원을 내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지어 이 중 15개 직위의 선발시험에서는 응시자와 평가위원이 동일 기관에서 함
10월 첫째 주(10월 2일~10월 8일) 공생공사닷컴은 △예상외로 소폭에 그친 정부조직개편안 △직원 대상으로 코딩‧데이러리터러시 교육 나서는 행안부 △24년 간 안전보건공단 홍보 업무 맡아 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인터뷰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이 중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서는 시대상을 정부가 따라갈 수 있겠냐는 우려와 한편으로 짐을 싸지 않아서 좋다는 평이 교차했다.예상과 달리 소폭에 그친 정부조직 개편안… “사회는 변하는데….”(링크)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이 예상과 달리 소폭 개편으로 그쳤다.여성가족부는 폐지되고, 보건복
김명수 대법원장이 7일 신규 임용된 법원 공무원들에게 "좋은 법원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 411명은 지난 7주 동안 후보자 과정 교육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최연소는 21세, 최고령은 54세이며 여성이 293명, 남성은 118명이다.김 대법원장은 법원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에서 "사법부의 모든 변화와 개혁은 국민의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은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항상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
서울 4대문 안에 첫 수소충전소가 세워져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환경부와 서울시는 서울 4대문 내 첫 수소충전소인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7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5동(서울 중구 소재) 앞에서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정준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상임부위원장,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방희 제이앤케이(JNK)히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문화재보호구역, 보호시설 이격거리 등 설치에 대한
말레이시아 고급(과장급) 공무원의 한국 정부 첫 단기 직무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지난 9월부터 5주간 진행된 ‘제1기 말레이시아 고급공무원 한국정부 단기직무연수과정’을 마무리하고 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말레이시아 15개 부처에서 과장급 공무원 15명이 참여해 △인사 △조직 △예산관리 △국회 업무 등 한국 정부의 행정업무에 대한 기본 이해과정을 배웠다.또한 △정부지원관리 △건설‧교통에너지 △농림축산 △보건‧의료 등 분과별로 20여 곳의 정부 유관부서를 직접 방문해 한국
최근 5년 간 범인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다친 경찰관 수가 2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경찰관 순직 공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범인에게 공격당해 다친 경찰관은 2301명이었다. 지난 2018년엔 범인의 공격을 받아 경찰관 1명이 사망하기도 했다.연도별로는 2017년 453명, 2018년 536명, 2019년 608명, 2020년 441명이었고 지난해에는 263명이었다. 코로나19 시국에서 부상자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수백 명이 매년 공상을 입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은 민주노총 돌봄서비스노조(돌봄노조)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돌봄노조는 서사원 4개 노조 가운데 두 번째로 크다.서사원과 돌봄노조는 지난 5일 전문과 부칙을 포함한 총 61개 조항의 협약안에 서명했다. 양측이 상견례를 가진 이후 202일 만이다.협약에는 △장애인 돌봄의 근무체계 ‘9 to 6’에서 24h 체계로 전환 △병가와 휴직 시 임금 100% 지급에서 70%로 조정(휴직 2년차 50%) △안식휴가제 실시 △미지급분 장기근속장려금 보충 △노사 공동 발전전략위원회 구성 등이 담겼다.특히 지난
윤석열 정부의 정부 조직개편안이 나왔다. 당초 예상과 달리 최소한에 그쳤다.여성가족부를 폐지해 보건복지부에 신설되는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 업무를 이관하고, 여성 고용 업무는 고용노동부로 넘긴다.국가보훈처는 부 단위로 격상되고, 재외동포청이 신설된다.정부는 이런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6일 확정, 발표했다.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된 이 안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설명하고,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때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시킨 바 있어 이번 부 단위 격상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은 없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