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93명‧남성 118명… 최연소 21세‧최고령 54세
김명수 대법원장이 7일 신규 임용된 법원 공무원들에게 "좋은 법원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 411명은 지난 7주 동안 후보자 과정 교육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최연소는 21세, 최고령은 54세이며 여성이 293명, 남성은 118명이다.
김 대법원장은 법원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에서 "사법부의 모든 변화와 개혁은 국민의 존중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원은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로서 항상 국민을 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법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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