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빌려주는 창업공간이다. 2016년부터 모두 1381호를 공급했다.그동안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공급해왔으나 올해부터 보훈대상자가 추가됐다.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절반이 넘는 65개 단지 173호(56.3%), 비수도권 지역은
“방범사각지대나 우범지역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자치경찰의 역할 제안해주세요.”행정안전부는 이달 8일부터 6월 4일까지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더 안심 우리 동네 만들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공모금액은 20억원이지만, 국가와 지방이 사업예산을 1대 1로 분담(국비20억원, 지방비 20억원)하는 매칭구조여서 총 사업규모는 40억원에 달한다.이번 공모에서는 △취약지 범죄 예방 △협력치안 공동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을 중점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취약지 범죄예방 부문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식목일(4월 5일)을 하루 앞둔 4일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 등 전국 4개소에서 약 8200여 그루 나무를 심었다.이날 행사는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연간 16만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LH는 지난 2022년 경남 창녕군에 4400여 그루를 심는 등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위해
구급대원 폭행자 10명 가운데 9명은 주취상태에서 폭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간대는 밤 11시, 장소는 구급활동을 시작하는 도로 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소방청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8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현황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4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구급대원 폭행 현황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 폭행 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 결과 구급대원 폭행은 주로 야간 시간대였으며 이 가운데 밤 10시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밤 11시, 자정 순이었다.이는 가해자의 87.4%가 주
5급 공채 경쟁률이 내리 6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020·2020년 30대 경쟁률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20대 초반의 경쟁률로 낮아진 것이다.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2일 치른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를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전체 합격자는 2417명으로, 5급 공채가 2126명(행정직 1527명, 과학기술직 599명), 외교관후보자가 291명이었다.이 가운데 올해 305명을 뽑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7219명이 응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3일 ‘민간경력자 일괄채용(민간경채)’ 방식으로 공직에 입문한 공무원들과 만났다.공직사회가 신입 공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민간경채 또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공직에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공직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는 적지 않다. 아쉽다면 그 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김승호 처장이 이들을 만난 것은 이들로부터 인사제도 및 공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 11개 부처 소속 공무원 방재안전, 수의, 약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12명의 공무원이 참석했다.이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77곳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게 된다.정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사회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규제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회의에서는 민생토론회 이후 즉각 개선된 △원스톱 행정서비스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게임이용자 권리강화 △단통법 폐지 및 가계통신비 인하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사례로 △늘봄학교 △청소년 신분증 확인 개선 사례가 제시됐다.먼저 지난 1월 22일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생활규제 개혁안의 하나로 제시된 ‘대형마트 영업규제
4월에 진행되는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 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또 세액이 100만원을 넘는 경우 중소기업은 2개월까지 분할 납부도 허용된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고 대상인 12월 결산법인은 110만 9000여 개로 전체 법인의 94%에 달한다. 2023년(106만 5000개)보다 4만 4000여 곳이 늘어났다.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운영팀장에 박혜린 전 아트스텔라 전시기획자(큐레이터)가 임용됐다.2일 인사혁신처와 한국에너지공단(공단)에 따르면 박 신임 팀장은 프랑스 릴3대학교 조형예술학 석사 학위자로, ㈜101스튜디오 사진기자로 시작해 한국과학문화진흥회 큐레이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을 거쳤다.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운영팀장은 개방형 직위로, 공단은 본사 내 홍보관(NEXTAGE)을 새로운 에너지 문화를 창조·공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 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과 재산 구조에 공을 세운 소방관이나 단체를 표창하는 ‘제29회 KBS 119상 대상’ 수상자로 대구 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이 선정됐다.소방청은 지난 1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을 열고, 임 소방관 등 23명과 4개 단체에 대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된 KBS119상은 KBS와 KBS 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 손해보험이 후원한다.지난해까지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의 전통 국가무형유산 중 염장, 금박장, 갓일, 채상장을 잇던 기술의 장인이 단 한 명씩만 남아 갈수록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야 하는 당위성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서울 중구 퇴계로 34길 28에 자리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4 남산골 전통공예관 기획전시-과거가 현재에게_단 한명의 장인으로부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염장은 대나무, 갈대 등을 사용해 전통적인 발을 엮
지난해 1년간 지방공공기관은 경영 효율화 통해 청사면적 6만 8741㎡를 줄이는 등 모두 1178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의 2023년도 추진 실적을 1일 발표했다.행안부는 지난해 복리후생, 호화청사,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등 공공기관 효율화를 추진해왔다.이를 통해 지난해 1년 동안 408개 기관에서 799건의 불요불급한 자산, 6만 8741㎡의 청사, 11개의 출자회사, 527건의 복리후생제도를 정비했다.금액으로 환산하면 모두 1178억
4월 정부 개방형 공무원 채용 계획이 확정됐다.이달 공모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등 소속기관장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인사혁신처는 전문성 확보 및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한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 공직 내·외부에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024년 4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는 교육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문화재청 등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입사 1년이 채 안 돼 더 나은 직장을 찾아 이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원픽 서비스 이용자인 남녀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조기 퇴사 및 장기근속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에 관한 설문에 66.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조기 퇴사 이유(복수응답)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률이 34.9%로 가장 높았다.이어 △워라밸 불균형(29.8%)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특히 공채 지원자는 선발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지원자는 2500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683명 선발에 모두 1만 9382명이 지원,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은 758명 모집에 1만 2922명이 지원해 17대 1, 경력경쟁채용시험은 925명 모집에 6460명이 지원해 7대 1로 집
서울시는 시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지도 포털인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에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아파트에 한해서만 포털사이트에서 배정 초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주택, 빌라 등 다양한 거주지와 연계된 초등학교 정보가 모두 공개된다.초등학교 통학구역 확인은 스마트서울맵에 접속 실행 후 상단 통학구역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29일 시작하는 ‘통학구역’ 메뉴는 해당 위치에서 서비스를 접속하면 대학 부설 및 사립초등학교를 제외한 시내 공립초등학교 중 현 위치
행정안전부는 27일 17개 시·도와 ‘제3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원공무원 보호방안과 4월 총선의 차질없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상민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을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했다.회의에서는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 철저 △개식용종식법 시행 후속조치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지방물가 안정화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정부와 자치단체는 현장 민원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적극적인 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30년까지 모듈러주택 공기를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또 2026년부터 2029년까지는 매년 3000가구의 모듈러 주택을 발주하기로 했다.올해는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LH는 건설산업체계 혁신과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OSC(Off-Site Construction)’는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를 사전 제
정부와 지역소멸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모펀드를 기반으로 3조원의 재원을 마련, 지역 주요 사업에 투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정식 출범했다.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은 26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최상목 기재부 장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14개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및 금융·산업계 주요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의 의의 및 향후 발전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은 26일 경기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A5블록의 입주상황을 점검했다.현장을 찾은 이한준 사장은 단지 구석구석 점검한 뒤 “지난 19일 민생정책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문제 해결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이 좋은 선례가 되도록 입주민들이 맘 편히 입주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양장항 A4·A5블록은 모두 2325세대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