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국내 첫 장애인기업 정립전자의 폐업절차와 관련,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아마비협회를 비판하며 서울시의 개입을 촉구했다.박강산 의원의 지적은 앞서 광진구 장애인 단체연합이 지난달 28일 광진구청 앞에서 ‘광진구 장애인단체 한국소아마비협회 장애인 복지사업 압류해결 촉구대회’를 열고, 현 사태를 초래한 해당 법인의 이사진 및 비상대책위원회의 사퇴, 서울시의 감사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광진구 장애인 단체연합은 이날 “해당 법인 산하의 정립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 사업의 실패로
서울시의회와 (사)한국지방의회학회가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지방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다.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의 주제는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으로, 지방의회에 관심이 있는 39세 이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관련 학회도 참가할 수 있다.오는 10월 6일 오후 6시까지의 일정으로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이메일(smcbudget@seoul.go.kr)로 접수하면
오세훈 시장이 역점사업으로 모아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저층주거지 정비사업 모델인 모아타운 1호인 강북구 번동 시범사업이 관리처분계획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기 때문이다.이대로라면 오는 2026년 입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른 모아타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강북구 번동 시범사업이 구역 지정 후 1년 2개월 만인 31일 관리처분계획 등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은 지난해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한
서울시가 청년가장(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다음달부터 가동한다.‘가족돌봄청년’은 ‘장애나 신체·정신의 질병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14~34세의 실질적인 청년 가장을 의미한다.서울시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등을 찾아주고, 고립감을 떨칠 수 있도록 모임 등도 주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기구를 서울시복지재단에 설치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다음달 문을 여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
“초등학생 여러분 서울시 청소년 시의원 해보시겠어요.”서울시의회가 5개월 임기의 제1대 청소년 시의원 50명을 뽑는다.구마다 30명씩 750명으로 이뤄진 선거인단을 구성한 뒤 이들이 청소년 시의원을 뽑는 방식이다.민주주의도 체험하고, 서울시의회의 운영과정과 서울시정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기회다.1996년 도입된 청소년 일일모의의회는 1일 체험에 그쳤으나, 11대 의회 들어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되어 서울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뜯어고쳤다.청소년들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서울식물원은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2기)’ 25명을 이달 29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은 이론 위주가 아닌 실습위주 현장 중심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여기에다가 서울식물원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교육에 참여해 이들로부터 생생한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커리큘럼은 채종을 포함한 식물 번식부터 병해충과 방제법, 식물의 내·외과적 치료, 정원 조성과 관리, 시공 실습 등 식물 및 정원관리 등으로 짜여져 있다.수업은 서울식물원에서 8월 25일~12월 2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교권침해를 예방하고, 피해 교사의 보호를 위해서는 각 교육지원청마다 2~3명의 전담변호사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초등교사 사망 및 교원 폭행 사건 관련 현안 보고 회의에서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변호사를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해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통해 교원들이 억울한 법률적 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의 경우 3년간 총 80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는 27일 최근 교권 침해 관련 잇단 사고와 달련 긴급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이는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사고와 양천구 공립초 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이날 회의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 교권 보호 및 학교 폭력 업무 담당국장, 관할 교육지원청 교육장, 해당 학교 교감 등이 출석해 사안 발생 경위와 현재까지의 조치 사항 그리고 향후 교육활동 보호 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교육위원회 위원들은 교권 침해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 조사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위기가구 발굴은 첫째는 정성이고, 둘째는 인내입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 감사합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둘러봤다.최근 폭우와 본격적인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 및 개선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발걸음이다.먼저, 오 시장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에서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의 문제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는 지난 26일 관악구 대학동 신림 벤처창업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제3회 관악S밸리 데모데이’에 참석,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악S밸리 데모데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관내 벤처·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열렸다.스타트업은 투자자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프레젠테이션하고, 투자자는 얘기를 들은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지난해에만 여섯 차례의 데모 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에 투자 연계 20건, 투자유치 15억원 등
서울시는 424개소에 달하는 장애아어린이집에 대한 인력 보강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일반 영유아에 비해 보다 섬세한 돌봄과 상호교감이 필요한 장애영유아들을 위해 돌봄 보조인력과 언어치료사 등 재활인력을 보강한다는 것이다.오세훈 시장의 핵심사업인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서울형 전임교사 지원’ 등 보육사업에 장애아어린이집을 최우선적으로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먼저 서울시는 보육교사의 담당하는 장애영유아 수를 줄였다. 이는 보육교사의 부담을 줄여주고, 장애영유아에 대해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그동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정부가 야심적으로 도입한 모바일 신분증의 활용성에 기대에 못 미친다며 적극적인 홍보 등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모바일 신분증은 정부 24, 이동통신사 3사의 pass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기에 기존 신분증을 소지하지 못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김경 의원에 따르면 모바일면허증 발급이 시작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 13일까지 1년간 도로교통공단이 발급한 모바일 면허증 발급 건수는 142만 7000여 건으로, 시범운영 기간
서울시의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에 따른 상담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10점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 10명 가운데 9명 안팎이 ‘만족한다’는 답변과 함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올해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1차 사업 참여자 2493명 가운데 780명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실증적 효과성, 만족도 등을 평가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검사 결과를 보면 상담 전과 비교해 우울감은 54.7점에서 45.9점, 불안감은 54.1점에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선생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위로와 함께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겠다”는 성명을 냈다.서울시의회는 이날 김 의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젊은 교사가 숨지는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27일 오전 조희연 교육감을 출석시켜 교육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관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학교 현장의 관련 책임 공무원 등으로부터
도시 내 건축물을 해체할 때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다룬 ‘해체공사장 매뉴얼’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이전 판을 낸 지 4년이 지나면서 달라진 현장여건이나 법규나 또 참고할만한 사례 등을 담았다.서울시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협력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제작,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최근 노후 주택단지가 늘면서 건축물 해체공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법령이 지속 강화됨에 따라 현장에 알맞은 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계획서를 토대로 안전하게 현
서울시의회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한 저출산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인구절벽 해법을 찾기 위해 이달 출범한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인구절벽 특위)’는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등 집행부를 구성했다.위원장에는 인구절벽 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한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는 신동원 의원(노원1·국민의힘), 정준호 의원(은평3·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임했다.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춘선 의원은 그간 저출생·난임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의원연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 오산시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경기도 119청소년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신규 119청소년단원과 백주연 119청소년단 경기도지부장과 단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위촉장 및 임명장을 받은 뒤 안전다짐 선서와 119소년단 깃발 수여식, ‘우리는 119소년단’ 제창 등을 통해 미래 안전 문화 리더로 활약할 것을 다짐했다.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은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시민 안전
“지난 1년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기초학력 진단평가 학년별 전수 시행 등 기초학력 지원에 대한 관심을 선도적으로 환기시킨 점은 주요 성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학력향상특위·위원장 이경숙)’가 20일 제7차 회의를 끝으로 지난 1년여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회의에서 학력향상특위 위원들은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정리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위원들은 특히 서울시교육청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도지사와 함께 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잠정 연기됐다.전국적으로 간헐적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난 데다가 국가적 재난 상황 극복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경기도는 이달 22일로 예정된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잠정 연기하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지원과 재난상황 점검 및 대처에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행사에는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경기도는 19일 이들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 문자를 발송키로 했다.안내 문자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서울시는 이달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2023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8일 밝혔다.‘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매년 서울시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5회째다.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없이 모두 6명(팀)에 한해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로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지역사회 교통 관련 봉사 △오랜 기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