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사회적 대화를 통해 탄소 중립과 정의로운 노동전환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을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보란듯이 “경기도는 파행 거듭하는 중앙정부와 다르다”면서 경기도의 노사 상생 문화를 강조했다.지난 4월 28일 제133주년 노동절(5월 1일) 기념식에서 “현 정부 노동에 대한 태도 우리 가치 흔든다. 경기도는 다르게 해보겠다”고 한 발언의 연장선상인 셈이다.경기도는 20일 화성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씨와이오토텍에서 김동연 지사와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혁신적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예·결산 분석시스템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박환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의 효율적인 예·결산분석시스템의 도입은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켜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관한 이철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방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319회 정례회 개회 중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일 제7대 센터장인 송창훈 센터장이 새로 임명됐고,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소관위원회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현장방문에는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송파구 제6선거구)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
서울특별시의회는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강북1)이 방한한 체코 이반 바르토쉬(Ivan Bartos) 체코 공화국 부총리 겸 지역개발부 장관 일행을 만나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반 바르토쉬 부총리는 20여 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으며, 이종환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 7층에서 이들과 만났다.이 자리에는 이 위원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반 바르토쉬 부총리, 구스타브 슬라메취카(Gustav Slamecka) 주한 체코 대사 등이 참석했다.특히, 지난 3월 대한항공 인천~프라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에서 성과를 낸 시의원 28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상을 받았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오후 5시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서울시의원 28명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우수의정대상은 ‘시민의 행복’을 모토로 시정 현안에 대한 감시·견제, 정책 대안 제시, 지역 간 상생협력 등 한 해 동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제정했다.올해 의정대상
별도 규정에 따라 제각각 추진돼 유사·중복되거나 활용도 등이 떨어지는 서울시의회 연구활동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지난 14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연구 활동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착수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이 직접 연구방법 및 기대효과 등을 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혁신포럼’을 통해 심미경 의원을 비롯한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서초4),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 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여야 입장차가 드러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구성안에 대한 직원 상정을 시사했다.염 의장은 13일 정례회 개회사에서 “도의원의 91%에 달하는 142명이 서명한 안건이 양당의 견해차로 운영위원회에 계류 중”이라며 “이번 회기에서만큼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꼭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염 의장은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장이 직접 본회의에 제안해 상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4월 도의회 임시회에 전체 156명의 도의원 가운데 142명이 서명한 특위 구
#사례 서울시에 1000만원, 서초구 1000만원, 부산시 1000만원 등 3000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A씨. 그의 체납액은 이를 포함해 5600만원에 달한다. 그는 최근 골프를 치러 해외로 나가려다가 공항에서 출국금지(출금)된 것을 알고, 망신을 당한 채 되돌아섰다. 결국 그는 최근 체납액을 모두 해결했다. 이는 그동안 체납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녔으나, 최근 지자체 체납액 합산액이 3000만원을 넘으면 출금이 가능해지면서 제동이 걸린 것이다.서울시는 지방세 3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체납자 1378명을 출금 대
서울시의회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폭력이나 폭언 민원인을 녹화·녹음할 수 있는 보디캠이나 녹화장비를 지급하고, 고소·고발 등에 대한 지원도 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개정안은 민원 담당 업무를 하는 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이 이뤄질 때 증거 수집을 위해 보디캠을 비롯해 녹음장치 등 각종 보호 장비를 사용할 수
경기 광명시 A국장이 직원들과의 회식이 끝난 뒤 이어진 노래방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다.12일 광명시와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광명시는 이달 초 A국장(지방서기관)을 직위 해제하고 경기도에 징계를 요청했다.A국장은 지난달 초 회식에 이은 2차 노래방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이와 관련, 광명지역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직자의 성비위사건을 개인의 일탈행위로 치부하지 말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가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간부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도입 등을 담은 조례안과 관련, 토론회가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열린다.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김인제 시의원은 지난 4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조례안은 서울시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청문회 규정을 담고 있다. ‘지방자치법’
경기도에 저출산 정책 수립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124명의 ‘아이원더’가 떴다.124개 시·군에서 한 명씩 이뤄진 ‘아이원더’는 앞서 경기도가 출범을 알린 (가칭)인구2.0위원회의 도민참여단의 일원이다.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필요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경기도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구상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자 (가칭)인구2.0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월 1회 정기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200명 규모의 도민참여단 인력풀을 구성
서울시는 디지털 금융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학생이나 예비창업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9주간 모두 6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입학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7월 5일 오후 3시까지이며, 금융투자교육원 누리집(http://www.kifin.or.kr)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모집인원은 △트랙1(은행업 등) 20명 △트랙2(금융투자업) 30명 △트랙3(보험업) 10명 등 60명이며, 트랙별 모집 인원은 접수 인원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금융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경기마을주간행사 현장’에 참석해 부스를 관람하는 한편 참여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김 지사는 행사 마지막 날 현장을 찾았다.김동연 지사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에게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기업 같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그것이 바로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기후환경에너지국, 사회적경제국, 축
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강서3)은 도시형소공인 복리 증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조례안은 서울시 전체 제조업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작업환경 탓에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전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형소공인 및 소공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발의가 이뤄졌다.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 시 도시형소공인 디지털화 활성화 및 권익보호·복리증진 사항 포함 △도
서울시가 로봇 및 드론 아카데미 수강생 200여 명을 모집한다.‘서울 로봇 아카데미’는 1차 모집은 15일이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서울 로봇 아카데미 누리집’(http://seoul-robotacademy.kr) 및 온라인접수 창구(https://url.kr/4fg3lz)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로봇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원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재직자 등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모집 후 서류 및 면접평가를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서울 드론 아카데미’ 1기는 16일까지 ‘서울
서울시는 사회와 단절돼 외롭고 힘든 고립·은둔 청년 500명에게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이 가운데 희망자 300명에겐 정서회복에 도움이 되는 원예프로그램도 제공한다.보통 정서적·물리적 고립상태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고립’으로, 외출 없이 집에서만 생활하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이어지는 경우를 ‘은둔’으로 정의한다.서울시는 이렇게 고립이나 은둔 청년(19~39세)이 12만 9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서울시 반려식물 보급사업 설문결과 등을 보면 반려식물이 심리적
서울시가 30일 3조 40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올해 첫 추경으로, 기정 예산 47조 2420억원의 6.4% 규모다.눈에 띄는 점은 올해 출연금 등이 대폭 삭감된 TBS와 서울시립대에 긴급 수혈이 이뤄졌다는 점이다.반면,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100억원의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예산은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다.서울시는 이번 추경에서 TBS 예산 73억원, 시립대 예산 147억원이 각각 편성됐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TBS는 상업광고 허가 심의 장기화 등으로 수입이 줄어 하반기 방
서울시가 세 차례 불친절 신고된 개인택시를 적발해 통신비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불친절 택시에 대한 통신비 지원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다.하지만, 이런 행정처분만으로는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불친절을 승차거부와 같은 수준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택시 민원 총 1만 3300건 가운데 불친절 민원은 3921건으로 29.5%나 됐다.올 들어 4월까지 불친절 민원은 983건으로, 전체 민원(3817건)의 25.8%로 부당요금(33.8%) 다음이었다.음식점 등은 불친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맞춤형 주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LH는 주거지원과 특화주택 공급 등으로 역할분담을 했다.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공적인 주거약자와의 동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박철홍 LH 부사장이 참석, 서명했다.서울시는 LH와 함께 이번 협약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사업 구체화와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이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