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청년천하 동성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올해로 9번째다.대구시는 개막식, 지역 신인 및 전문예술가들의 무대공연, 유명인 초청 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청년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존, 청년단체 교류행사 등으로 행사 프로그램이 구성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 청년 뮤지컬 컴퍼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대구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무대공연은
서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제안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23일 열렸다.이 용역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안한 것으로, 지역사회연구원에서 연구책임을 맡아 2개월간 진행한다.용역을 제안한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은 사고가 잦은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그간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의 ‘어린이통학로 전수조사’ 및 서울시 도시교통실 보행안전과의 ‘서울시 어린이·노인·장애인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22일 주한미군과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홍보 팸투어를 추진했다. 29일 2차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외국인 대상 팸투어는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대구의 전통시장이 글로벌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주한미군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팸투어는 불로전통시장과 주변 불로동 고분군을 둘러보았다.이어 중구 근대골목 투어와 연계해 대구 최대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쇼핑과 관광
올해 말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 온열의자 보급률이 51.9%에서 81.4%로 높아진다.지난해 기준 정류장 2곳 중 한 곳에서 10곳 중 8곳으로 온열의자 보급이 늘어나는 셈이다.서울시는 서울 시내버스 정류소 내 온열의자 보급률을 2022년 기준 51.9%에서 올해 29.5%p 상승한 81.4%로 높인다고 22일 밝혔다.서민들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정류소 온열의자는 겨울이나 환절기 이용객들의 추위를 덜어줄 수 있어, 생활 밀착형 교통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대표 박환희 운영위원장)는 서울ESG의원 콜로키움·세계스마트시티기구, 이로운넷 등과 함께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의회의원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의회 및 시 산하기관과 국제기구, 학계,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영세 의원(전 통일부장관)의 축사에 이은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의 개회사로 시작됐다.김기범 노원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경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노숙인과 노인 결핵관리 쉼터인 ‘‘미소꿈터’ 예산삭감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며 서울시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장과 감염병관리과 팀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노숙인 결핵관리 주거 시설 ‘미소꿈터’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미소꿈터’는 ‘결핵예방법 제3조’등에 근거해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등에 대한 이동 및 잠복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이에 대한 신고등록과 관리 등으로 사회 복귀를 돕는 노숙인 결핵관리 주거 시
세계 1위 차량용·전력 반도체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가 대구에 둥지를 튼다.대구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IoT 혁신센터 설립 협약을 맺었다.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19개 생산 현장과 59개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피니언 코리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 산학협력관에 IoT 혁신센터를 개소한다.인피니언 코리아는 서울, 천안, 성남, 대구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DGIS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대구 UAM 특별체험관은 지난해 10월 UAM 상용화 추진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이하 K-UAM 드림팀) 및 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리딩기업이 참여한다.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차세대 도심 대중 교통수단인 UAM의 기체 안정성과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17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출범을 위해 ‘제2회 충청권 의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합의와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6월 각 시·도 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초광역의회의 의원 정수, 의원 배분 방식, 의원 임기 등 규약(안)의 주요 쟁점사항 합의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협의체는 향후 집행기관의 규약(안) 협의 진행 상황
경기도는 도, 시군 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성인지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아니라 성인지 정책의 중요성을 시군 의원과 정책지원관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전국 최대의 지방의회인 경기도 및 시군 의회가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서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경기도를 실현하는 데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올해 새로 임용된 78명의 정책지원관에 대
서울시의회는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공모에서‘ 비영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SNS(누리소통망) 중에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한다.올해는 90여 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시상은 지난 12일 진행됐다.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5개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0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시내버스 운행정보 대구로 앱으로 보세요’ 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시내버스 운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대구시는 ‘대구로 버스’ 를 대구로 앱을 통해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대구로 앱에서 버스 번호나 정류장을 검색해 운행 중인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및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탑승할 수 있는 버스를 알려준다.네이버 등 기존의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내버스 운행 정보 안내 서비스와 달리 ‘대구로 버스’는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자주 탑승하는 버스나 정류장을
지난달 15일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인권특위)’ 위원과 집행부가 구성됐다.1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인권특위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서호연 의원(국민의힘·구로구 제3선거구)을 위원장으로,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인권특위 위원으로는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1)이 참여했다.‘서울특별시의회 인권·권익
서울시의회 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태수·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는 지난 13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자체교육연수 프로그램 계획 보고’ 및 ‘의원 사회공헌활동 추진 보고’, ‘의원 외국어 교육 보고’ 등 3건의 안건이 논의됐다.토론형, 연수형 등 의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국회의원처럼 시의원에 대한 외국어 교육지원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먼저 자체교육 프로그램 계획 보고에서는 청년, 여성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형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활용하는 연수형 프로그
서울시내 영구임대주택에만 지원되고 있는 공동관리비를 주거환경임대나 국민임대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모두 7만여 가구의 임대주택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저소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 영구임대·공공 및 주거환경임대·국민임대 주택 공동관리비를 서울시가 지원토록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공동전기료와 공동수도료 등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대한 근로시간면제제도(근면시간·타임오프) 운영현황 감사 결과, 전임자 수나 허용 시간을 초과한 사례가 적발돼 고발 및 기관경고 조치됐다.서울시 감사위원회는 노동조합이 구성돼 있는 서울교통공사 등 23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조사를 벌여 34건에 대해 주의, 66건에 대해 통보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감사에는 공공감사1팀장 등 5명이 참여해 지난 2018년 이후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타임오프제는 노사 교섭, 사내 노동자 고충 처리, 산업안전 등 노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해 서울에 머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는 데 힘쓴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 공무원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변경화 여의도안내 센터장, 120다산콜재단 안미희 대리 등 서울시 27명, 투자·출연기관 20명 등이다.앞서 김 의장은 지난 8월 28일 제320회 임시회 개회식 개회사를 통해 “모든 공직자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혼연일체가 되어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를 지원한 결과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라며, “서울시가 유공직원을 추천해주면 서
대구시민 10명 중 8명은 시청 신청사 건립이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시가 최근 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결과 나왔다.11일 대구시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의 80.7%가 '시 재정이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신청사 건립 시기에 대한 물음에 시 재정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보류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80.7%, 빚을 내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지어야 한다는 응답이 13.4%로 조사됐다.또 신청사 건립 추진 시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물음에는 신청사 예
“서울 어디에 살든 차별 없는 안전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자.”현행 30~50%인 서울시의 도시안전분야 기준보조율 상한선을 100%로 하자는 내용의 조례가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이런 내용의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 8월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자치구 재정 상황에 따라 안전한 환경 조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가 자치구에 안전 예산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를 첫 방문한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를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는 미국 내 지역별 한인회의 전·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재외동포청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30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국을 찾았다.이날 서울시의회에는 로라 전 의장(전 LA 한인회장)과 김성민 운영위원(켄터키 한인회장) 등 모두 27명이 함께했다.김현기 의장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께서 큰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