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앞에서 기자회견 열어
“국회, 정치기본권 보장토록 법안 개정 나서야”

공무원 노동계는 5일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 교원 정치기본권 쟁취 10만입법 투쟁승리보고'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집회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생공사닷컴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공무원 노동계는 5일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 교원 정치기본권 쟁취 10만입법 투쟁승리보고'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집회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생공사닷컴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함께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10만 국민동의청원 성사 보고 및 국회 법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무원 노동계는 “국민동의청원은 법적근거가 없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달리 국회법에 의한 청원절차”라며 “조작이 불가능한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원 23일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제 국회는 즉각 법안 개정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1대 국회는 성실하게 화답해야 한다”며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에 결자해지의 자세로 나서주길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교원출신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도 기자회견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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