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6월 1∼2일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행사는 이틀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각자의 체력 수준과 방식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면 그만이다. 이틀에 걸쳐 완주해도 인정된다.완주자에겐 메달, 기념품도 준다. 주무대인 7호선 자양역 2~3번 출구에선 드론 라이트쇼, 무소음 DJ파티, 보물 찾기, 카약·패들보드 체험, 정원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국제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국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을 모토로 지난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소방정책 성과를 평가한 결과 대구·충남 소방본부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소방청은 23일 '2023년 시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6개 시도 소방본부에 대해 시상했다. 평가는 소방정책 집행의 실효성·통일성·책임성을 기준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15개 항목 43개 지표를 다룬다.7년 연속 광역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거리를 헤매는 이른바 ‘응급
오는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가 안내된다.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종합대책)’ 제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1월 마련된 종합대책의 실행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정부는 올 들어서는 지난해 말 수립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과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서울시는 주요 지하철 역사 27곳에서 바쁜 직장인의 퇴근 시간대에 맞춰 '찾아가는 노동상담실'을 꾸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엔 22곳이었다.서울노동권익센터·서울시 노동자지원센터 소속 공인노무사가 직접 찾아가 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대1 무료로 상담하는 방식이다.휴가 사용, 계약서 작성 등 노동법에서 마땅히 보장돼야 하는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장내 괴롭힘 같은 노동권 침해까지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에 대해 모두 상담할 수 있다.상담은 2호선 을지로입구·구로디지털단지·선릉·합정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
서울시의회 송경택(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은 22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자치경찰 소관사무인 아동학대·가정폭력·교통법규위반 등 생활범죄 통계와 예방인력·시설 정보를 자치구 단위로 공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송 의원은 독립된 인력을 갖지 못한 ‘무늬만 자치경찰’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와 관련, “자치경찰제를 폐지할 수도, 그렇다고 실질적 분리독립을 골자로 하는 법률 개정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생활범죄 정보 공개는 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로 가는 점진적 개선방안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런 해법을
서울의 멋과 맛, 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가 다음달 1일 막을 올린다.서울시는 5월 6일까지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올해 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서울광장은 사흘 간(5월 1∼3일) 다양한 '파티존'이 꾸며진다.1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 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내는 'K-스타 챌린지'(2∼3일)가 차례로 열린다.광화문광장은 거대한 공연장이나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으로 바뀐다.서울의
소방청은 22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직접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새로 위촉된 전주대 행정학과 김민영 교수, 법부법인 광야 선종문 대표 변호사,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유재웅 대표,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이성은 교수, 초당대 소방행정학과 황운용 교수는 2026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법률, 행정, 소방, 언론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소방청 내부 부패행위 방지를 위해 △소방청 주요사업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견한 부패행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옻칠공예 재료·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동식 전시상자(아카이브)인 '옻칠공예상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2021년 공개한 '백자공예상자'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공예상자다. 한국공예상자는 공예 분야별 재료·기술 표본을 제작하고 수납해 전시하는 이동식 아카이브다.옻칠공예상자는 공예사, 보존과학·산업디자인 전문가 10여명과 협업해 2년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한국 고대∼일제강점기 칠기 유물의 재료·기술 사례를 실물 표본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특성을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경기도 김포시 한 공무원이 신상정보 노출로 숨진 이후 전북지역 지자체들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이름을 잇달아 지우고 있다.22일 현재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군산시와 익산시는 최근 누리집에서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현재 이들 지자체 누리집에는 대부분 문서 작성자를 부서나 읍면동 등 기관으로 표기하고 있다.기껏해야 직위와 업무, 사무실 전화번호 등만 적혀 있고 담당 공무원의 실명은 찾아볼 수 없다.더욱이 비단 민원부서뿐만 아니라 기획·사업이 주된 업무인 부서들도 이런 형태로 표기 방식을 바꿨
저출생 극복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자처하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임신 및 출산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물론 임산부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에게 출산급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혼자 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출산휴가를 가기 어려웠던 직종 종사자와 그 배우자를 위해서다.지난해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산후조리경비 지원, 다자녀 기준 완화 등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을 차례로 선보였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저출생 대책에 소외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와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출산한 여성 자영업자와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 전문교육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다.소방청은 오는 11월까지 소방안전강사 총 3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안전강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과정 △소방기술의 이해과정 △생활응급처치 이해과정 △교수설계·강의능력 향상에 대한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짜였다.장애인을 포함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강사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중앙소방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먼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소상공인과 청년,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 등을 지원하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모범사례 발굴이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4년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새마을금고, 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기관, 시중은행 지점 등 지역금융기관, 신용보증재단 등이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지역금융 협력모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관리 최고의 주인공을 찾습니다.”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는 ‘제25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추천 공모를 5월 17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 및 시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의 숨은 주역인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추천부문은 ‘최우수관리인’과 ‘우수관리인’ 부문으로 나뉘며 공공기관 및 민간(개인·법인) 공중화장실 관리인이 대상이다.다만, 최우수는 3년, 우수는 1년 이상 근무한 공중화장실 관리인이어야 한
인사혁신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 예방에 나선다.인사처는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빈도 등 맞춤형 통계를 제공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맞춰 예방책을 마련하는 구조다.이와 관련, 인사처와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사처는 보다 효율적인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를 정비해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한다.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서울시는 '서울청년봉사단'을 다음달 17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은 뒤 봉사로 사회에 환원하는 능동적이고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게 목적이다. 세 가지 유형 봉사단에 모두 500명을 모집한다. 먼저 '서울형 봉사’는 서울시의 청년정책과 그 수혜자를 연계한 봉사다. 예를 들면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관련 ‘기부 마라톤’ 등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연합봉사’는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모집 또는 발굴해 월 1회씩 총 6번 진행될 예정이다. 15
4월 셋째 주(4월 14일~4월 20일) 공생공사닷컴은 △행정안전부와 공무원노동계의 2024년 정책협의체 첫 대면과 △시간선택제 공무원노동조합의 평등권 침해 등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 △공공기관 내 공무직의 내년 24만 4000원 임금인상 요구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정책협의체는 공무원들의 처우와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 뉴스 가운데 하나였다.9급 1호봉 236만원 강조하다가 후폭풍 휘말린 정부?(링크)행정안전부와 공무원 노조 3단체가 지난 19일 2024년 정책협의체와 관련, 첫 회
국립소방연구원은 ‘제1기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의 6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안전기술기준(NFTC·National Fire Technical Code)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해 일정 성능을 갖추도록 상세한 규격, 특정한 수치, 시험방법 등의 기술적인 사항을 기술기준으로 정해 코드화한 것을 말한다.2022년 12월 개정된 관련법은 소방산업의 국제기준에 따라 신속한 제·개정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의 기술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산업계 등 민간전문
그동안 경찰 ‘스마트앱국민제보’를 통해 이뤄지던 교통법규 위반이나 치안신고가 ‘안전신문고’로 통합됐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경찰청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신고를 앱(APP)과 누리집(onetouch.police.go.kr)을 통해 접수·처리하던 스마트국민제보는 이달 20일로 운영이 종료됐다.다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기존 스마트국민제보 시스템을 통해 제보했던 내용은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소방청은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S-OIL) 본사에서 '2024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에쓰오일은 2006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19년 간 소방영웅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공상 소방공무원 치료비 지원 △소방영웅 시상식 △모범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지원 등이며,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직소방관 유자녀 등 3360명이 혜택을 받았다.이날 에쓰오일은 2024년 소방영웅 지킴이 후원금 5억 6
호반그룹이 외식가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58) 씨의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지역농산물의 소비 증진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그룹은 19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