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통합노조 시선제본부 국회토론회 개최
줌과 유튜브 비대면 회의…2017년 이후 다섯 번째
국회 행안위, 김형동, 이은주, 이해식, 임호선 주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통합노조 시선제본부·본부장 정성혜)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 개선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3시 ZOOM과 시간선택제본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NTq3mCH3GJR2-ugzGoU3KQ)를 이용한 비대면 영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론회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김형동·이은주·이해식·임호선 의원실이 주최하고, 통합노조 시선제본부가 주관하며, 소수점 정원 폐지 등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 겪는 문제들을 다루게 된다.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열악한 처우 및 차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출범한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는 1년에 한 차례씩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공무원연금 적용, 주당 근무시간 최대 35시간으로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당초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영상토론회로 변경했다.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에서 개최하는 5번째 국회토론회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 관련 △소수점 정원 폐지 △온전한 시간선택권 보장 △전환형 시간선택제 공무원과의 시간선택권 차별 법령 개정 △초과근무 시 1시간 일괄 공제 문제 개선 △승진 명부 통합 작성 △명절휴가비 등 근무시간과 관계없는 수당 동일지급 등을 다루게 된다.
시선제본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소속감 상승 및 사기 고취, 조직 내 인사운영 정상화 및 갈등요소 제거,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과 전일제 공무원 간 형평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