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전직원 검체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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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역시 서구에 자리잡고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는 자가격리 중인 용역직원 A씨가 지난 7일 밤 11시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음성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7일 보건당국의 권유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통보를 받았다.

국가정보자원간리원 광주센터는 밀접접촉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등을 긴급소독을 실시하고, 같은 층에서 근무 중인 직원 등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현재는 모두 음성통보를 받은 상태다.

또한, 8일에는 모든 직원으로 검체검사를 확대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 하도록 조치했다. 향후 역학조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추가 검체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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