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천·경기, 5월 부울경에 이어 세번 째
행안부, 이달 말까지 응원댓글달기 등 이벤트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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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6월 ‘우리 동네 영웅’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각각 3명씩 모두 6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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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국민과 공무원 등이었다.

우리 동네 영웅은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주인공들을 발굴·공유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연대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행안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협업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 영웅 발표는 4월 인천과 경기, 5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이어 세 번째다. 7월에는 대전·충북·충남 지역의 ‘우리동네 영웅’이 발표될 계획이다.

대구의 영웅으로는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위로하고 돌본 간호사 김경란씨와 전화상담 진료와 선별진료소 진료 등을 지원한 의사 김용한씨, 구호물품 전달을 위해 40일 동안 봉사활동을 한 박주순씨 등이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찾아가는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공무원 김지은씨, 공동시설 방역에 힘쓴 주민 이상백씨, 19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을 챙긴 자원봉사자 김종록씨 등 3명이 선정됐다.

행안부는 우리동네 영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 SNS·(페이스북, 유튜브)에서 이달 30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응원 댓글달기, 6행시 짓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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