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이 노조 홍보를 다각화하기 위해 월간지 '함께 국공노'를 창간했다.

이달 1일 첫호를 낸 함께 국공노는 일반 인쇄매체가 아니라 동영상을 선보이는 영상매체다. 유튜브 채널과 SNS 활성화에 이은 소통다각화의 일환인 셈이다. 영상은 각종 브리핑과 국공노의 주요 성과, 정책연구소장 칼럼, '당신은 노동자입니까? 근로자입니까?', '이달의 세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인쇄물로 발행하던 기존 소식지는 전자책으로 제공한다. 안정섭 위원장은 "더욱더 조합원 속으로 깊이 들어가 조합원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창간의 배경을 설명했다.

영상을 기획한 입호발 국공노 사무총장은 "노조 현안을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와 재미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