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환 회복투 위원장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전공노 제공
해직자 복직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김은환 회복투 위원장이 지난 2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전공노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19일 해직자 복직특별법 제정 단식투쟁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김은환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 위원장이 지난 2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4일 밝혔다. 단식투쟁에 들어간 지 13일만이다.

서울녹색병원에 입원한 김은환 회복투 위원장은 단식을 중단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오는 5일에 있을 국회본회의의 처리 결과를 보고 이후 대응을 논의 할 것”이라며 “단식은 중단됐지만, 국회 앞에서 농성은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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