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청 소속 공무원 4만 2000여 명 대상
혼잡도 줄이고, 공무원도 보호하고 1석2조

서울시 시민청은 오늘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출입이 통제된 시민청 사진.
서울시 시민청은 오늘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출입이 통제된 시민청 사진.
한산한 서울시청 사진.
한산한 서울시청 사진.
한 시민이 서울시도서관의 무기휴관 공고를 읽고 있다.
한 시민이 서울시도서관의 무기휴관 공고를 읽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공무원 등의 출근시간을 10시로 늦춘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주 감염경로가 비말감염으로 확인되고 있어, 대중교통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 조치에 따라 서울시·25개 자치구·투자출연기관에서 일하는 4만 2000여 명이 10시에 출근하고 7시에 퇴근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대한상공회의소, 공공·민간기관 등에 시차출퇴근제 적극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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