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험에 접수자 1만 2104명 중 8475명 응시… 24.35대 1
2020년 77.1%·2021년 80.3%·2022년 75.9%·2023년 73.7%
올해 행정 215명·기술 90명·외교관 후보자 43명 등 34명 선발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진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인사처 제공
올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이 치러진 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인사처 제공

올해 348명을 선발하는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시험 응시율이 70.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응시율 73.7%보다는 3.2%포인트 낮은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2일 치러진 ‘202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에 응시대상자 1만 2014명 가운데 8475명이 응시해 70.5%의 응시율(잠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호 인사처장(가운데)이 2일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장인 서울 강남구 개원중학교를 찾아 정순미 교장(왼쪽)과 시험 진행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사처 제공
승호 인사처장(가운데)이 2일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장인 서울 강남구 개원중학교를 찾아 정순미 교장(왼쪽)과 시험 진행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사처 제공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응시율이다.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시험 응시율은 2020년 77.1%, 2021년 80.3%, 2022년 75.9%, 2023년 73.7%였다.

응시자를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24.35%로, 역시 지난해(25.84대)보다 낮아졌다.

이날 시험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공채는 행정 215명, 기술 90명, 외교관 후보자 4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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