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정감시단’ 평가… 시민안전 관련 분야 심도 있는 감사

22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22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22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2회 연속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됐다.

‘서울Watch·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문화연대’ 등이 공동주최 및 주관하는 이 상은 서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에 의해 평가가 이뤄진다.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방음터널 화재 안전성 강화, 교량 안전관리 철저, 한강 교량 자살사고 예방시스템 강화, 노후 소방헬기 교체, 상습 침수피해지역 방재력 강화 등 서울시민의 안전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또 위원회 내에서 여야 가리지 않고 예산 낭비 지적 등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질의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대표해 상을 받은 송도호 위원장(관악1·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위원회에 선정돼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위원회 위원 한 명 한 명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깊게 고민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리한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 대안들을 제시한 소중한 결과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을 주최한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시민의 주권 확장과 더 나은 서울을 위해 서울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 등이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창립한 네크워크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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