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간사… “소속 조합원 권익향상 기대”

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왼쪽 세 번째)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뒤 성주영 위원장(네 번째) 등 집행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 제공
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왼쪽 세 번째)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뒤 성주영 위원장(네 번째) 등 집행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과기정통부공무원노조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성주영)은 24일 정부세종청사 4동 강당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상임위원회(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인 과방위의 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지역구이자 국가과학 연구단지들이 밀집한 과학특구인 유성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술 정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 첫 연임 위원장으로 지난 7월 2기 임기를 시작한 성주영 위원장은 공약으로 내건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실천을 위한 일대일 청취 창구를 개설,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왔다.

성 위원장은 “과학 및 ICT 기술에 조예가 깊은 현직 과방위 국회의원을 노동조합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면서 소속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정부 개편 후 10여 년 동안 정부평가 1위를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일과 삶의 균형 실현 등 조합원 처우 개선과 더불어 공무원노동조합이 추구해야 할 공정한 정책 감시 기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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