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부터 100만명 안팎 인파 몰릴 전망
현장 찾아 보고 받고, 안전·교통대책 등 점검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 안팎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7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세계불꽃축제 준비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교통·인파관리 등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90분간 진행된다.
하지만,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Refik Anadol)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본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애프터파티로 DJ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하루종일 혼잡이 예상된다.
행안부와 서울시,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등은 다중 인파가 몰리는 점을 감안해 경찰과 소방인력을 지난해보다 20% 안팎 늘리는 한편,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등 교통대책도 마련, 혼란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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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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