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부터 100만명 안팎 인파 몰릴 전망
현장 찾아 보고 받고, 안전·교통대책 등 점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7일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서 교통·인파관리 등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7일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서 교통·인파관리 등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 안팎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7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세계불꽃축제 준비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교통·인파관리 등 안전관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90분간 진행된다.

하지만, 오후 1시부터 미디어아트(Refik Anadol) 전시, 시민참여 이벤트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본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애프터파티로 DJ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하루종일 혼잡이 예상된다.

행안부와 서울시,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등은 다중 인파가 몰리는 점을 감안해 경찰과 소방인력을 지난해보다 20% 안팎 늘리는 한편,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등 교통대책도 마련, 혼란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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