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영 위원장, “역경 속 한발 앞장서 나아갈 것”

지난 25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 창립 9주년 비대면 기념식에서 성주영(왼쪽 네 번째) 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기정통부 유튜브 영상 갈무리
지난 25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 창립 9주년 비대면 기념식에서 성주영(왼쪽 네 번째) 위원장 등 전현직 간부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기정통부 유튜브 영상 갈무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위원장 성주영)은 지난 25일 노조 창립 9주년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은 전·현직 노조 집행부만 참석한 가운데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과 안정섭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 위원장 등의 영상 축하와 성주영 위원장의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석현정 위원장은 “공직사회의 마지막 보루는 깨어 있는 공무원의 조직화된 힘인 노동조합이고, 그 중심에 과기정통부노동조합과 성주영 위원장이 있다”며 “공무원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서 함께 단결하자”고 말했다.

안정섭 위원장은 “조직개편 등으로 많이 들 혼란스러울 텐데 어떤 역경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립 9주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성주영 위원장은 “과기정통부노조 설립 9주년을 새로운 미래 설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새 정부의 출범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한발 앞서서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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