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 참가자 접수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자율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을 개최한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증진하고, 안전관리 기법의 공유를 위해 2022년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다.올해부터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 확대 등을 반영해 명칭을 ‘소방안전관리대상’으로 바꾸고, 시상규모도 대폭 확대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장
국민의 안전과 행복 실현을 모토로 지난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소방정책 성과를 평가한 결과 대구·충남 소방본부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소방청은 23일 '2023년 시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6개 시도 소방본부에 대해 시상했다. 평가는 소방정책 집행의 실효성·통일성·책임성을 기준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15개 항목 43개 지표를 다룬다.7년 연속 광역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거리를 헤매는 이른바 ‘응급
소방청은 22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직접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새로 위촉된 전주대 행정학과 김민영 교수, 법부법인 광야 선종문 대표 변호사,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유재웅 대표,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이성은 교수, 초당대 소방행정학과 황운용 교수는 2026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법률, 행정, 소방, 언론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소방청 내부 부패행위 방지를 위해 △소방청 주요사업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견한 부패행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 전문교육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다.소방청은 오는 11월까지 소방안전강사 총 3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안전강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과정 △소방기술의 이해과정 △생활응급처치 이해과정 △교수설계·강의능력 향상에 대한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짜였다.장애인을 포함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강사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중앙소방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먼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국립소방연구원은 ‘제1기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의 6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안전기술기준(NFTC·National Fire Technical Code)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해 일정 성능을 갖추도록 상세한 규격, 특정한 수치, 시험방법 등의 기술적인 사항을 기술기준으로 정해 코드화한 것을 말한다.2022년 12월 개정된 관련법은 소방산업의 국제기준에 따라 신속한 제·개정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의 기술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산업계 등 민간전문
소방청은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S-OIL) 본사에서 '2024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에쓰오일은 2006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19년 간 소방영웅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공상 소방공무원 치료비 지원 △소방영웅 시상식 △모범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지원 등이며,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직소방관 유자녀 등 3360명이 혜택을 받았다.이날 에쓰오일은 2024년 소방영웅 지킴이 후원금 5억 6
지난해까지 5년 새 불교사찰에서 화재사고 194건이 일어났다. 사망 2명, 부상 9명, 재산피해 65억 3195만원이다. 4월(10건), 5월(20건) 등 봄철에 특히 잦았다.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절반을 조금 밑도는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지난 14일 오후 5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상관면 한 야산에서 “같이 고사리를 뜯으러 온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는 남편의 신고가 접수됐다. 넓고 나무가 빽빽한 산에 구조대원만으로 실종자를 찾기 어려웠던 소방당국은 실종자 예상지점에 드론을 띄웠다. 수색을 시작한 지 23분… 산 정상 부근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80대 여성 실종자를 발견하고 구조대를 파견해 안전한 상태로 구조했다.소방청은 최근 5년간 재난현장 소방드론 출동은 2019년 738건에서 2020년 1401건, 2021년 2111건, 2022년 2806건, 2023년 3
소방청과 포스코 1%나눔 재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공상 소방공무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다.15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활동 중 부상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운데 사회참여의 의지가 높아 첨단 보조기구의 활용이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런 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는 이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보훈공단의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로봇 의수, 의족, 스마트 보청기, 전동휠체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국가유공자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차원의 자발적·능동적 안전관리 시스템 발굴을 위한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소방청은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작을 이달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정부기관을 통한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넘어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성과 우수사례’와 ‘실패 극복사례’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위험물 산업계 종사자라면 개인이나 기업 차원에 구애
소방청은 다음달 열리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Korea 2024)’를 앞두고 11일 대구 EXCO 전시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소방청과 대구소방본부, EXCO 관계자 등 20여 명은 김조일 소방청 차장 주재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막식장 및 전시장 내 주요시설 등을 점검했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주년을 맞은 올해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5월 22일~2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국내 400여
소방청은 11일 나들이철을 맞아 장거리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내연기관 차량화재는 총 1만 933건으로 79명이 숨지고 430명이 다쳤다.지난 8일 아침 6시 40분쯤에는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에서 불이나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화재원인은 트렁크에 실려있던 캠핑용 LP가스에서 새어나온 가스에 담뱃불이 옮아붙어 폭발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내연기관 차량 화재는 날로 증가추세에 있다.화재 원인은
소방청은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협력 덕분에 중증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6시쯤 화상으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신속한 병원 간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강원도 삼척시 정하동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로 안면부 및 기도에 화상을 입은 30대 남성은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곧 심정지를 맞을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었다. 1차 처치 후 전문 치료를 받으려면 다시 옮겨야 할 처지였다.의료진은 도내에서 이송할 만한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여의치 않아 300㎞나 떨어진 서
오는 10일 본선거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전국 240개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이달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이며, 이 기간에 소방관서는 전국 1만 4513개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게 된다.먼저, 각 소방서는 건축, 전기·가스 등 지역별 유관기관과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물 관계자 등에게 119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
구급대원 폭행자 10명 가운데 9명은 주취상태에서 폭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시간대는 밤 11시, 장소는 구급활동을 시작하는 도로 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소방청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8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현황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4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구급대원 폭행 현황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 폭행 예방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 결과 구급대원 폭행은 주로 야간 시간대였으며 이 가운데 밤 10시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밤 11시, 자정 순이었다.이는 가해자의 87.4%가 주
소방청은 오는 5월 열리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한 달 앞두고 ‘숏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숏폼 콘테스트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우수작도 대국민 투표로 선정한다.먼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제작한 소방안전박람회 홍보 콘텐츠(숏츠) 가운데 우수작 10건을 뽑아 이달 3일~9일까지 일주일간 소통24(sotong.go.kr)에서 대국민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투표를 통해 상위(Top) 5개 우수작을 선정하며, 우수작은 오는 5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상도 받고 1계급 특진도 하는 ‘제6회 소방공무원 SAFE 대상’ 후보를 선발이 진행된다.2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인 ‘소방공무원 SAFE대상’ 접수는 오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다.대상은 시·도 소방관서 행정업무 담당자, 화재조사요원, 상황실요원 가운데 소방장 이하 계급자다.추천기준은 △재난 예방·대비·대응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한 경우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 △국민의 생명보호·재산피해 경감 및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화재원인의 규명에 기
지난해 호남권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건축물사고 대비 안전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된다.소방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이달 2일부터 전국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두 기관이 호남권(광주·전남·전북)에서 시범운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한 것으로, 당시 교육생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재난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개편했다.올해는 지난 1월 경북 문경 공장화재 순직사고를 계기로 건축물의 구조, 재료 등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올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문 아이디어 접수가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일반국민과 소방청·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치안 분야 우수한 안전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다.그동안은 관련부처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나,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으로 나눠 투트렉으로 진행된다.공무원 부문은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대국민 참여 부문은 5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이 가운데 공무원 부문은 국민의 안전
오는 4월부터는 신축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온도나 기류 속도에 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설치가 의무화된다.하지만, 신축에만 해당돼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방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화재안전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3)’을 이렇게 고쳐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4월 이후 개원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이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의료기관 등은 피난이 어려운 중환자, 고령환자 등이 많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규모 인명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