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역학조사 마쳐… 밀접접촉자 추가 검체검사키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공생공사닷컴DB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청사 15동 4층에서 근무 중인 문체부 직원 A씨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21일 밝혔다.

문체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7월 31일 이후 4개월 만이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출근했으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9일 밤 10시 양성통보를 받았다.

청사관리본부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 및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으며, 같은 부서 직원 및 밀접접촉자는 검체검사를 받고, 자택에 대기토록 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밀접접촉자가 나오면 추가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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