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미 시의원 “주민자치회, 보완해서 추진해야”

서울시의회는 장인홍 시의원이 지난 16일 ‘서울형 주민자치회, 미래를 말하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는 장인홍 시의원이 지난 16일 ‘서울형 주민자치회, 미래를 말하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는 장인홍 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1)이 지난 16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주민자치회, 미래를 말하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장인홍 의원은 개회사에서 “작년에 의회가 편성한 주민자치회 예산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최근 서울시의 결정은 이 사업을 추진해온 많은 시민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밝혔다.

채유미 시의원은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비판도 많고 문제제기도 많다”며 “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보완하면서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 없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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