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청년정책과신설…과장도 30대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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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7일부터 ‘창업진흥정책관’ 내에 청년정책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청년정책과는 과장을 포함한 직원들을 20대에서 30대 위주로 배치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 정책이 기획‧실행될 수 있게 했다.

청년정책과는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했던 핵심 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창업 붐이 확산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정책을 총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청년 창업붐 확산의 지역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창업중심대학’은 연내 대학 5곳을 신규로 지정키로 했다.

또한 청년창업기업들의 개발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맞춤형 인력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벤처 청년 인재 이어드림 프로젝트’나 ‘에스오에스(SOS) 개발자 프로젝트’도 하반기에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도 창업을 통해 성장해가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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