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 10월 2일 필기시험
올 들어 두번 째…1차 때보다 채용인원 136명 줄어
경기문화재단 24명 최다…경기주택도시공사 1명

그래픽 이미지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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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경기도 산하 22개 공공기관이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 채용규모는 114명으로 1차(250명) 때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경기도는 22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14명을 채용하는 제2회 통합공채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2일 치러진다.

자료:경기도 제공
자료: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균등한 기회 제공과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관리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 인원은 제1차 통합공채(5월 15일 필기시험 진행) 250명에 비해 136명 적은 것이다. 1차 통합공채에는 모두 1만 95명이 지원, 평균 4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문화재단이 2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교통공사 15명, 경기연구원 9명, 경기일자리재단 8명, 경기도여성가족재단 7명 순이었다.

1차 때 80명이나 채용했던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은 각각 채용인원이 1명에 불과했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http://gg.saramin.co.kr)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모든 응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응시자 간 거리 확보,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혁진 전문기자 r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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