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 개선사항 등 의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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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배우기가 한창이다.

거꾸로 그들로부터 배우기도 있고, 대화를 통해 그들의 세계를 알아보고 이해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중앙부처 등 공직사회에는 이들 MZ세대가 4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12일 김정우 청장 주재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직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조달청 내 MZ세대 직원들로부터 조직문화 혁신과 조달업무 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조직문화, 조달 관련 업무 등에 대해 김정우 청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MZ세대 공직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실무 직원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민들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적극 개선해 조달청이 상호존중하고 생동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은영 기자 eynho@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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