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기동팀에 이어 두 번째
청사 방호 및 민원인 돌발상황 등 대처

1일 발대식을 가진 정부서울청사관리본부 현장안전 서비스팀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서울청사 제공

정부서울청사에 현장안전 서비스팀이 출범했다. 청사 내 돌발상황이나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나 장애인, 어린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일 청사 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입주기관 직원 및 민원인 등의 편의를 돕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현장안전 서비스팀을 출범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청사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발족한 정부세종청사 기동팀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정부서울청사 내 시설 안전·보수 등을 위한 신고센터(8282)는 있었으나, 현장 대응 및 입주직원‧장애인‧어린이·방문객, 긴급 환자 등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담당 부서는 따로 없었다.

세종청사 기동팀과 달리 이름은 현장 안전서비스팀이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청사 방호다. 외부로부터 청사 침입이나 점거 등을 막기 위한 것이다.

부수적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어린이 보행 안전, 입주기관 방문객 출입 안내 등에 도움을 주는 역할과 환자 발생시 긴급 출동 등의 역할도 맡는다.

김현정 기자 hyun9593@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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